[유머] 약혐) 태국 시체박물관의 한 미라 이야기

[대충안지은닉넴]

[카토야마 키코]

[폭신폭신곰돌이]

뭘 가르쳐주눈거야 미친 노친네가

[深く暗い 幻想]

의외로 저 믿음때문에 일어난 엽기범죄가 좀 있음
나병환자가 신생아를 먹은 사건도 있지

[루리웹-43837325]

중국스러움

[HBtheVOICE]

북한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지않았음?

[민폐인]

저 미친 노친네가 말하는 것중에 '사람의' 부분만 빼면 꽤 맞는말이라 함.
당연히 간에는 간이 쓸 영양소가 몰려있고 눈에는 눈에 좋은,콩팥에는 콩팥에 좋은 영양소가 몰려 있어서
꽤 자주 쓰이는 민간 요법 이라고...
쉽게 말하자면 참치눈알 먹으면 눈에 좋다잖아..
여튼 노친네가 노망이 났는지 사람이란 단어를 갖다 붙임.

[멍게소리여]

저걸 가르쳐준 노인네가 문제일까
저걸 실제로 믿고 실행까지한 인성이 문제일까
내 생각이지만 노인이 안알려줬어도 어떻게든 해악을 끼쳤을거라고 생각함

[스케이]

저런 인간에게
저런걸 가르쳐준 노인
둘다 문제가 있는거죠

[루리웹-6435882237]

전쟁때 눈돌아가서 먹은게 시작인거 보면 전쟁도 한몫한듯

[오필]

전근대시대에는 나병환자들이 진짜 그걸 믿었었음
그것도 우리나라만 그런것도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믿음 ㅇㅇ

[코파카바나]

사실 저정도면 간이나 심장먹고 튼튼해져라를 잘못기억한걸수도있어
아님 그냥 미친 노인이거나

[쟈밀]

중국만 저런 게 아니라 우리나라서도 과학적 상식은 없고 살기가 각박했던 시절엔 비슷한 믿음들이 있었죠. 소설 원작 공중파 사극에서 그 소재를 차용할 정도였으니

[Insanus]

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11019/1/BBSMSTR_000000010254/view.do

산업재해로 장애를 입고 경비원으로 일하던 이모 씨는 동료를 도끼로 살해한 후 사체 일부를 식용으로 소비하고 나머지를 양고기로 속여 시장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정신이 들락날락해 집에 있던 어느 농장원은 자기 어머니를 도끼로 죽이고 간을 떼 내 가마에 삶아서 소금에 찍어 취식했다. 인민병원의 이 아무개는 부정임신하고 집에 찾아온 3명의 여성들에게 침을 놓아 유산시키고 아기 사체를 병든 부모에게 삶아 먹였다고 했다.

본문의 사건과 결은 다르지만 식인 사건이 종종 있다는 듯. 북한의 내부 문건에서 나온 내용.

[!1!1!!1!1!!1!]

저 얘긴 살인마한테 들었을꺼아냐?
그 노인이 실존했을지는 모를 일이지

[chan들]

할아버지가 말만 잘했어도 저정도까지 가진 않았겠네..

[루리웹-6308473106]

중국에서 지랄하던가
왜 남의 나라에서
사이비 중국미신을 믿으면서 염병하는거

[라쿤맨]

노망난 할배였나

[DECRETUM]

ㄹㅇ 귀칼 오니 같네

[루리웹-3542713329]

강해지고싶어서 식인을 하면 힘센사람을 먹어야지 어리고 약한 어린애만 죽이네

[조선옥션]

저런 식인논리가 억지논리인게 건강한 사람꺼 먹으면 힘이 전해진다는게 이유가 되고 어린애들은 재생력이 높다는 이유로 먹고 그럼

[쫀득쫀득인절미]

어린시절에 봤던 어느 미스터리 프로그램에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너무나도 끔찍한 범죄자라서 저렇게 전시한다는 내용 말고도 인상적인 내용이 있어서 아직도 기억합니다.
생전에 그와 알고 지냈던 몇몇은 그가 연쇄식인살인범이 아니고, 진짜 범인은 당시 경찰간부 아들이였는데 경찰이 사건 무마를 위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중국인 노동자에게 죄를 덮어씌운것이라고 주장하더랍니다.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루리웹-0004575555]

시발 엘더스크롤 나미라 신도가 실제로 존재했네

[다림]

[스마일무장조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아니 이런거랑 엮지마라

[루리웹-2729793490]

아프리카에서도 아직 알비노사냥이 만연하다
아프리카에선 알비노가 신성시되어 알비노를 먹으면 무병장수한다고 믿으며 신체일부를 액막이부적으로 가지고다니기도한다

[악룡]

할배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지옥에서 파견온 영업직이었어?

[후와앙아앓하ㅏ핳]

사람 말고 동물 내장을 먹으라고 하던가 노망난 할배가

[카나데쟝]

아 저거 티비에서 본 적 있어.
태국에서 공포영화로도 나왔다면서

[카나데쟝]

http://m.kmib.co.kr/view.asp?arcid=0014839340&code=61131311&cp=nv

여기 뉴스 보니까 법원에서 씨 퀘이가 말한 진술이랑 범행 시간대가 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고
수사 기록에는 그가 살해했다는 아동 시신 3구에서 사라진 장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시 퀘이가 장기를 먹었다고 자백했다는 경찰 발표의 신빙성에도 의구심이 일었다고 하네.

[오필]

디스트릭트9에서도 외계인 부위 잘라서 먹으면 그 힘을 얻을수 있다는걸 진지하게 믿는 놈들이 많아서
외계인 고기 유통하는 나이지리아 갱단이 있을 정도지
현대 문명화 되지 않은 사회에서는 의외로 흔한 믿음임 ㅇㅇ

[건담mk2]

예전에 들은 바론 나병 환자(거지)들이 지니기면 고을에서 아이 한 둘이 없어지고 먼 들판에 간이 없어진 채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그만큼 식인은 건장한 사람이 아닌 나약하고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하죠. 사실이 아니더라도 절망에 빠진 사람은 기회가 되면 포식자가 된다..
사람의 육체가 아니더라도 돈. 성욕등..
기본적인 교육이 안되고 이런 소문이 퍼지고 이를 사람들이 믿게 되면 또 일어날 수 있는 일..

[루리웹-0591443477]

저런거 보면 고등종교들이 죄다 식인 살인 인신공양 금지한게 이유가 있긴 있어

[연주벌레]

디스트릭트9에 등장하는 나이지리아 무녀도 그렇고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민간신앙이 있었는듯. 동물 심장을 먹고 동물힘을 얻는다는 등 그쪽 샤머니즘 계열이 변질된듯.

[세기말중학생]

댓글들보니 억울한 누명쓰고 저러고 죽어서도 조롱당한건가싶기도하네

[척살]

저거 내가 보고왔다...
처음에는 저런 박물관 관심없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샴쌍둥이 어원이 태국에서 유래한거라
관련된 박물관을 가보는게 의미있겠다 싶어서 갔다왔지..
우기라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박물관 분위기가 약간 화이트데이 구교사 건물하고 비슷해서 으스스했음.
의료관련 학생이면 여기 갔다오는거 추천한다..
병원에서 운영하는거라 인체신비전보다 훨신 전문적이고 자료도 많음.
샴쌍둥이 표본도 여러개있었는데 태국애들이 앞에 우유나 과자같은거 갖다놓은게 인상적이었음.
그리고 본문에 있는 씨우이도 봤는데 그림하고 거의 비슷하고 혼자 거무튀튀해서 악마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랬음.
살인마인건 알았는데 어린시절 환경하고 누명얘기는 처음듣네...
사실이라면 화장시켜주는게 맞는듯.

[플릿 에퍼드]

저런 민간신앙에 대해 풀어낸 게임이 환원

시진핑욕을 이스터에그로 넣어서 많은 짱■들의 항의와 함께
지금은 스팀에서 판매 안하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