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북한이 무서운게 아니라 전쟁 자체가 무서운거지

[Hospital#1]

아무리 압도적으로 이겨도 확률적으로 죽는 사람이 

승자측에서도 반드시 나오는거니까.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상대가 폭력을 휘두르려고 다가오는데 문활짝 열어놓고

아무것도 안해보고 '무료 노동과 위안부를 제공해드려서 평화를 이룩하자'란 의미가 담긴 소리를

'퍙화로운 해결책' 이라고 꾸며서 제시하는 새끼들은 주둥이뿌리부터 제초해야함.

펙트:부차학살은 3월중에 일어남.

이 헛소리는 4월에 함

[샤아 아즈나블]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게 양보해야한다는 생각은 못하는걸까.

[내가로리콘일리가없잖아]

어디서 소국이 대국에게! 아닐까

[샤아 아즈나블]

양보는 항상 일방으로만 적용하는게 아니지.

오히려 큰쪽이 작은쪽에게 하는 양보야말로 더 큰 의미가 있다는걸 세계적인 석학께서는 모르시나보네.

[내가로리콘일리가없잖아]

사실 전재을 못하는 이유는 사람이 죽어서가 아냐....

경제가 작살이나.. 전쟁을 한다는 리스크 하나만으로..

사람만 죽고 끝나면 전쟁 할껄?

[무명인생]

추한 줄 알면 아가리 안에서나 담고 있을 것이지

[루리웹-0633612681]

솔직히 북한에 뭐 이것저것 지원하는지 난 이해가 안감; 지네 혼자 잘살겠다고 분단 싸질러놓고 이제 와서 못사니까 이거해 달라 저거해 달라.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비위맞춰 달라고 하질안나....나 같으면 굶어 죽을 때까지 지켜보겠음.

[루리웹-4917362822]

지금 자빠지면 중국이 접수할테니 연명은 시켜놓자인데, 그냥 시간만 끄는 것같기도 하고...

[EmberMaster]

북한이 망했을때 영토먹을 명분 세우려고?

[루리웹-0633612681]

솔직히 그런거 안해도 명분은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명분 세워도...짱■들은 또 내려오겠지요ㅋㅋㅋ 거지같은 새끼들

[뷁뛝멁]

북한 지원 안하다가 땅만 쏙 빼간다고 하면 타국 시민들은 한국 존나 뻔뻔하다고 코웃음을 치면서 국제외교왕따 될듯
외왕내제처럼 북한을 정통성 없는 괴뢰국으로 보는 건 우리나라 밖에 없음. 그래서 서양의 모지리 양반들은 북한과 중국or한국의 연관성 차이를 크게 못느낄 빡대가리도 많음. 우리가 사하라공화국과 모로코의 분쟁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것과 같이.
단적으로 말해서 우리부터가, 리투아니아가 폴란드에 먹히건 러시아에게 먹히건 뭔 차이인줄 모르고 역사적 동질감이 있건없건, 그딴걸 생각하는거 자체가 피로하지 않겠음? 코쟁이들은 원간섭기 고려를 그냥 원나라라고 보는 족속들임. 역사적 명분은 명분 축에도 못낌. 진짜 명분은 복합적인 레퍼런스임.
다시 예를 들어서, 최근까지 교류가 있거나 원조하는 같은 eu 소속 독일이 자기네들 리투아니아 난민을 보호한다고 하고 그 대리로 폴란드를 내세운다던가, 반대로 무력과 프로파간다를 통해 발트3국 거주 슬라브인들의 지지를 얻은 러시아가 국경지대에 군대를 주둔한다던가 하는 미묘한 제스처로 이뤄지는 국가간 신경전이 대체적인 제1 세계와 제2 세계의 확장 스타일임. 적어도 둘 중 하나를 택해야지 아무것도 안하고 나라 하나를 케어할 순 없음.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린 중국을 뛰어넘는 무력이 없기에 필연적으로 제1세계 방식인 온정주의를 표방한 음습한 합병을 노릴 수 밖에 없는 처지임.
세상에 역사적 동질감만으로 이뤄지는 합병이란 없음. 거주민의 동의, 힘의 논리를 같이 막아줄 타국의 동의, 국내의 동의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 대북 원조는 중국의 명분만 제끼려고 하는 최저한의 하한선과도 같음.
이해가 안된다면 당장 북한에 동앗줄을 끊어버린다면 그나마 있는 북한의 자국우월주의에서 친중으로 권력과 재력을 쥔 인사로 가득 채워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모든걸 중국에 의존하는 시스템이 형성됨. 만일 체제가 붕괴하자 생겨난 정보의 자유로 인해 한국이 자기들을 버렸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모든 인프라가 중국에 종속된데다 시민의식이 새싹수준인 북한인들이 넘쳐난다면 그들이 택할 길이 어디일 것 같음? 자기네들에게 최소한의 온정을 베푼 거대강국 중국의 일원이 되기? 그간 북한을 괄시하고 버려두었으며, 곧 있으면 자기들을 고기방패로 쓰겠다고 입을 나불거리지만, 정작 자기들이 중국에 붙으면 닭쫓던 개에 풍전등화가 될 한국?
명분과 대중의 감정논리를 소흘히 여기면 안 됨. 당장 푸틴이 알래스카 반환 요구 안하는 이유랑, 몽골이나 발트3국이 아닌 우크라를 첫빠따로 세운 이유를 생각해야함. 명분은 국제사회에서 존나 중요함. 당장 시진핑핑이가 푸찐따를 대놓고 옹호 못하는 이유와, 돈바스에서 10년 전부터 개짓거리 해도 서방이 말리지 못한 이유, 죄다 명분 때문임. 돈바스는 러시아가 가진 최대의 명분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바스 이상의 요구는 선을 넘었기 때문에 러시아에게 최소한의 명분이 있음에도 반대되는 명분에 의해 ㅈ된거임. 러시아가 당장 뜬금없이 칼리닌그라드에 인접한 폴란드 땅 내놓으라고 그러면 뭔개쌉소리냐고 ㅈㄹ할 수 있는것과 같음.

[뷁뛝멁]

마지막으로 한국의 정치인 개개인이 뭐라 지껄이고 어떻게 생각을 하건, 한국이라는 나라 그 자체만 보면 통일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건 아님. 국민 사이에서 통일을 해야 한다는 프로파간다는 사멸한지 오래고, 심지어 그 이전에도 '북한이 망하면 접수는 해볼까?' 수준 이상의 유화책을 꺼내진 않았음. 단 한 번도 북한의 개짓거리인 연방제의 연 자도 안꺼냈고, 지도부의 사면이나 특권 부여 제안, 기존 권력이나 재력 유지 등을 미끼로 협상을 내세우지도 않음. 오직 대화 가능성만 꺼내며 망가질대로 망가진 북한의 인권이나 고치라고 했고, 북한의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이건 속으론 '제발 통일의 통 자도 꺼내지 말라'고 생각하면서, 북한에 맞서 온정주의 흡수합병의 명분을 쌓아가는 음습하고도 모범적인 행동임. 북한은 지도층의 논리에 따라가는데, 그 지도층 보고 '니네들 자수해' 하는 꼴. 이건 그냥 현상 유지만 하면서 북한이 말라죽길 기다리는 거임. 북한에는 실제로 중요하지도 않은 국력의 부스러기를 던져주면서 생색만 최대로 내는 행위는 전세계와 북한에 잘 각인돼서 튼튼한 명분을 쌓아줬음. 문제가 있다면 그 생색 최대로 내는 행위 자체가 자국민에게도 영향을 끼쳐서, 지금까지 잘 먹힌 전략을 스스로 폐지하자고 하는게 대표적인 부작용이지.

[사과맛다시다2]

유게 하면서 제일 알찬 댓글 본 것 같은 느낌....추천을 두번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선생님

[포니테일이]

한 두번 넘어가기 시작하면 전쟁 점점 쉽게 일러날듯

[루리웹-3115049322]

노엄 촘스키같은 인간을 지식인이라고 빨아주는게 이해가 안돼

그냥 반미 친중 친러 성향임

미국이 하는 나쁜짓은 대대적으로 비난하면서 중국, 러시아가 하는 나쁜짓은 침묵하거나 축소함

중국 위구르 학살도 처음엔 없다고 했다가 증거 나오니까 그래도 가자 지구 정도는 아니라며 말바꾼 양반임

[Hospital#1]

병.신이니까 빨아쥬지.
저새끼 빠는건 딥스충들 밖에 없음.

[유우우머어어]

미국 깐다고 일제 억압은 서양보다 자비였다 이지럴한걸로 기억하는데

[루리웹-5068627]

한창 친중 지식인이 고평가 받던 때가 있었잖음 시진핑 초기

[근근웹-15889288]

자기 영역에서는 신이나 다름 없는 양반인데..

[Hospital#1]

자기 영역 밖에서 헛소리하는 병에 걸려서 그만..

[리사드]

ㄴㄴ 시진핑 전부터 중국어 열풍이니 중국이 미래라고 후진타오 인가 그양반 부터 빨다가 진핑이 초기에 장잠을 찍었지 국내나 해외나 서양은 악하다 기독교는 나쁘다면서 러시아랑 중국 동양철학 빠는애들 많았는데 마침 중국경제가 세계의 공장 으로 ㅈㄴ 발전하니까 너도나도 빨려고 안달이었지

[Hospital#1]

하긴 재미동포 종북중에 유전자 관련으로 크게 족적을 남긴 과학자가 있는데
의회점거폭동 일으킨 트럼프주의자들하고 똑같은 괴담 믿더라.

[철학도 릴리]

본인 전공인 언어학, 언어철학에서는 신이 맞음
나이 더 먹고 자기 권위를 이상한데서 휘둘러대서 적꼴인거지..

[근근웹-15889288]

사실 카이스트에 창조과학이니 지구평평설 빠는 인간들이 이공계 교수로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초천재라도 자기 관심분야 밖은 븅신되기 일쑤라는 걸 알 수 있지

[홀리77]

러시아인인줄 알았는데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이네. 이완용인가.

[긔긔긔긔긔긔긔긔]

위대한 언어학자이자 관종 정치꾼

[Minax]

전쟁은 이겨도 ㅈ되고 지면 더 ㅈ됨

[맹깨돌]

와 학부시절에 국문학과라 이 아저씨 책 많이 읽었는데. 언어학 이외로는 이런 쌉소리 하고 다니는구나...

[루리웹-5510833656]

이번 전쟁에서 가장 놀라웠던건 전쟁 시작한 놈 대신 방어전 수행하고 있는 사람부터 전쟁광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
정말 역겨운건 박학다식하고 지위 있는 이들 중에서도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지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거야.
맹목적인 반미주의가 사람 많이 망치는듯

[알츠하이뭐더라]

북한 이기는건 쉽지. 근데 전쟁 터지면 이기기전에 수도권에 포탄이 몇발이나 떨어질까?

[루리웹-5510833656]

이미 오래전에 이기냐 지냐가 아니라 얼마나 적은 피해를 내고 이기냐의 문제가 되었지

[Kaiserreich]

근데 전쟁자체를 무서워하다가 결국 더 큰 파국을 맞이 한적도 있어서...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았지

[동원짬찌]

전쟁이 무서운 건 사상자가 나오는 것보다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다는 것...
빨리 끝나면 그날중에도 끝날 수 있지만
우러 전쟁에서도 보듯이 대체 언제 끝날 지 알 수가 없음

[칼찰스카를로스]

장 폴 샤르트르도 6.25전쟁 때 북한, 소련 편들었을껄...?
그런 문제의식으로 구조주의 철학이 나온 거라고 어디선가 들었었는데..
소위 인문학으로 먹고산다는 노엄 촘스키도 그런 유치한 진영논리를 넘어서지 못하는 구만... ㅉㅉ

[죄수자]

군대에서 총소리만 들어봐도
시발 좃되겠는데가 절로나온다

[WHO장]

전쟁이 나기 전에는 최대한 발발을 막아봐야하겠지만
전쟁이 난 뒤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이겨서 끝내야 함
이미 난리났는데 마 좀 땅 좀 떼주고 쇼부봐라 이러는건 개소리지
어디 미국한테도 똑같은 말 하나 보자고

[sonar]

그걸 빌미로 또 쳐들어올 건데... 2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세 번도 일어나지. 크림반도 때 나토가입해서 싹을 잘랐어야함 ㅡㅡ

[sonar]

추하네. 낙동강 전투가 있던 대한민국에선 나올 수 없는 말이다.

[천사대털네티]

야이 촘스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