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퇴근 다음으로 좋아하는 점심시간.
회사 밖으로 나가 점심을 사먹는 경우도 많지만
사내식당이 있는 경우나, 도시락을 싸오거나 배달시켜 먹는 경우도 많은데
의외로 프랑스에서는 회사에서 밥을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1800년대 후반 유럽의 산업화가 발전하던 시대
프랑스에도 공장 노동자들의 관리를 위해 획일화된 급식을 제공했으나
위생이 산업화만큼이나 발전하지 못했던 탓인지
질병 등에 취약해 많은 근로자들이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일이 잦았고
이에 프랑스 정부는 1894년
"노동자가 업무에 할당된 장소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금지"
라는 법안을 발표한다
해당 법률이 시행된 이후
근로자들은 약 90분의 점심시간동안 공장을 떠나
외부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으나 근로자들 사이에서도
제대로 된 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나
여성 근로자에 대한 성범죄 등이 발생해 부작용 등이 많았으나
위생적인 문제가 법 실행 전후 확실하게 차이나 법은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프랑스에서는 점심시간 동안
회사를 떠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으며
그 시간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신성한 시간이 되었다.
재밌는 것은 노동자를 질병으로 보호하기 위해
직장에서 떠나게 했던 이 법안이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는 반대로 적용되어
직장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허용되었다는 것으로,
최근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프랑스에서는 다시 직장 내 식사가 제한되었다.
애초에 사내 식당이 불법이라 없으니까.
프랑스의 법이니까 불란서 법=불법 이런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왜 유익한 지식인거지
영국이라면 겨우 그런 이유로 이런 법을 안만들었을걸
영국은 먹는데 그리 신경쓰는 나라가 아니야...
사내식당아니고 걍 자기자리에서먹는겨?;
영국도 비슷한 법 있는지 궁금하네 산업혁명시대때 생각하면 얘네도 있을법 한데
오히려 강제로 해서 좋아진 케이스인가 우리나라도 적용해보면 좋을거같은데 ㅈ소같은데선 안지킬듯
사내식당아니고 걍 자기자리에서먹는겨?;
천하페도의검
애초에 사내 식당이 불법이라 없으니까.
나 전 직장(일본) 그랬는데... 사내식당이 있어...? 일본에서 3사 째 다니는데 그런건 구경도 못 해봄...
헉.. 스페인 연구소는 사내 식당 있었는데 스페인은 불법이 아니었던거구나 어쩐지 사내 식당 있어서 너무 좋다고 그러더니..
유도리 없이 그런건 아니고 케바케임. 위치가 영 그래서 아예 먹으러 나가기조차 어려운 경우 구내 식당을 두기도 함. 운영 주체를 외부 업체로 두거나 하는 식으러 법을 어떻게 회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직원 할인 안 받으면 10유로 이상, 이것저것 골라담으면 14유로 넘게 나오기도 해서 부담스러워서 걍 마트 빵 + 바나나로 떼우다가 저녁에 배부르게 먹었음
프랑스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서 큰 회사들은 사내 식당있는곳도 있고 작은 회사들도 식사방 하나정도 마련해서 먹는곳 많이 있습니다.
당장 구글 프랑스만 하더라도 사내식당이 버젓이 있음
루리웹-5863521135
법은 잘 모르겠지만 식사 위생이 잘 지켜지지 않을 곳 (자기 책상 위 라던가)만 불법이고 회사내 싱크 등 위생설비가 설치된 곳에서의 식사는 문제 없을듯. 애초에 사내 식당이 불법일리가.
도내에는 빌딩 전체가 회사꺼인 큰기업 아니면 잘 업
영국도 비슷한 법 있는지 궁금하네 산업혁명시대때 생각하면 얘네도 있을법 한데
영국이라면 겨우 그런 이유로 이런 법을 안만들었을걸
영국이잖아
플오입문자
영국은 먹는데 그리 신경쓰는 나라가 아니야...
불만 제기하던 노동자들은 호주로 보내버렸데
혐성국은...
!
???:홍차를 주면 되는데 왜 식사까지 챙겨줘야하지?
???: 홍차에 각설탕 2개나 줬으면 점심 다 먹은거 아니냐?
영국: 노동자가 감염되서 죽는다고? 그게 문제가 돼?
노동자들 빨랫줄에 세워놓고 재우던 애들이잖어 ㅋㅋ
영국에서의 점심이란....샌드위치/감자칩 정도면 충분한 것이다.
(소고기와 디저트에 대한 집착을 보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노동자는 잠자는 시간 4시간만 있으면 충분함!
그건 노동자가 아닌 영국의 일반 시민들에게 해당하는거임 저건 노동자에 대한 법이자나
고대부터 근세까지 영국은 지배 문화층과 무관하게 소고기 많이 먹는 편이긴 했음. 물론 근대 얘기니 다르지만 노동권 측면에서의 티타임 사수와 상류층으로부터 단 거에 집착하는 문화가 하류층까지 흘러온 경향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도 맞다구!
하지만 하층민들의 식사 문화에 관한 법률이 없던것도 맞을듯
티타임이랑 집에서 마누라한테 점심 먹고 오라고 하는게 뭔가 문제가 생겨서 뭔 조치가 취해지기는 했던 기억. 근데 식사 시간은 몰라도 위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그런 건 없었을 거임.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그런거 없다는데 확실하진 않넹
나가서먹기 귀차너...
오히려 강제로 해서 좋아진 케이스인가 우리나라도 적용해보면 좋을거같은데 ㅈ소같은데선 안지킬듯
애초에 일찍 도입했으면 몰라도 이제와서 도입하기엔 좀 미묘한 구석은 있긴 함
저때는 감염 명분이라도 있었지 지금 무슨 명분으로 법을 만듬
그냥 점심시간에 일하면서 밥먹는거 ㅈ같아서 한소린데
왜 점심시간에 밥먹으면서 일을 해. 법적으로는 그 시간은 회사 시간이 아니라 댁 시간인데. 걍 편하게 밥 먹어요. 뭐라 하면 조까 하고 녹음하고 노동청 달리고.
사회 초년생에겐 그럴 권리는 없습니다 ㅠㅠ
도시 변두리 ↗↗소의 경우 주변에 식당이 없음 ㅋㅋ
ㅈ소도 없어져야 함. ㅈ소ㅈ소 거리는 놈들때문에 ㅈ소사장들 ㅈ나 빡침. 다 대기업 가라구~
차이나 법이라니…
프랑스의 법이니까 불란서 법=불법 이런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왜 유익한 지식인거지
님이 나처럼 아재라서 그런듯
그럼 불펍식은 불란서 주점식인가요 깔깔깔
아뇨, 황소 주점입니다.
뭐야 유익해요
미국 회사들은 대부분 정해진 점심시간이 없다던데...
그대신 대체로 우리들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하지
아예 없는건 아니고 '대충 이 쯤이 점심'존에 알아서 먹더라
그리고 그것도 상황 나름인게 딱딱 시간대 맞춰서 돌아가야 되는 시설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점심(혹은 야식) 시간이라고 끊음
중국도 식사시간에는 전화걸지 않은게 불문율인지 우리나라에서 출장간 부장이나 임원들이 중국인 직원들한테 식사 중 업무지시나 퇴근 후 업무지시 전화하면 저쪽은 그런거 있으면 아까 일할때 말할것이지 왜 지금말하냐 하면서 쌍욕부터 박고 시작했다고함 거기다 대고 만약 우리나라 부장이 너 짤리고 싶어? 하면 사내 공산당 위원회 서기실 가서 빵쯔가 나 자른데요 하면서 폭탄투척
우리나라도 일단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 룰 이 있기는 하지. 전화와도 지금 식사 중이에요 하면 바로 끊는 게 예의고...
쟤넨 먼가 점심시간도 길거같은데 아시는분?
본문에 써있자나 약 90분이라고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를 보면 미국인 시각에서 보는 프랑스가 주제인데 너무 과하게 과장해서 프랑스에서는 싫어했다고 들었지만 뭔가 굉장히 특이한 나라긴 한듯.
와 점심시간 9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