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면,
우선 빌리 뱃슨이라는 꼬마가 사실은 그렇게 어른스럽지 않다는 걸 지적해야 함.
작중 빌리는 잃어버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입양 가정을 옮겨다니는 심리적 고통과 고립감에
유난히 무뚝뚝하고 우울한 성격을 내보이는 것이며
작중인물의 지적처럼 사실상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시점에서 성숙하다고 보긴 어렵다.
그런 방어기제로 똘똘 뭉친 꼬마가 갑자기 능력을 얻고 초인이 되니
그동안 표출하지 못한 애다운 천진난만함이 여과 없이 나온 것.
갑자기 애가 잼민이로 변한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잼민이가 원래 성격을 내보인 것에 가깝다.
잼민이의 상징 포트나이트 댄스;;
어린애가 갑자기 커져도 애지 뭐ㅋㅋ 갑자기 정신적 성숙이 따라오면 그게 더 이상함
솔직히 그냥 어른도 저런 근육질몸매에 개쩌는 초능력얻으면 바로 하이텐션되서 신나 날뛸거같음 ㅋㅋ
샤잠 영화에서 저런 장면들은 충분이 이해가고 나름 재밌게 봄 문제는 후반 후레쉬맨처럼 특촬물 액션으로 마무리해서 짜게식음.
샤잠의 포인트는 힘을 가져도 얘는 얘라는거 그래서 솔직히 블랙 아담이좀 걱정 스러워 드웨인 존슨은 무슨 역을 맡아도 드웨이 존슨이라
슈퍼맨이 맞은 총알도 훔칠정도로 아직 동심이 남아있었지
억눌린 애어른이 힘찬 어른애가 된것뿐
잼민이의 상징 포트나이트 댄스;;
백팩키드 댄스야!
하하 포트나이트에 플로스로 올라온 이상 이제 포트나이트 댄스다!
어른스럽다고 보였구나 난 샤잠 보면서 진짜 건방진 애네 하면서 봤었는데
슈퍼맨이 맞은 총알도 훔칠정도로 아직 동심이 남아있었지
어린애가 갑자기 커져도 애지 뭐ㅋㅋ 갑자기 정신적 성숙이 따라오면 그게 더 이상함
갑자기 커졌다고 정신적 성숙이 따라오면 그건 거의 기억 주입 수준 아닐까?
이거 변신하니 여자가 되는 스토리 플롯인데
억눌린 애어른이 힘찬 어른애가 된것뿐
솔직히 그냥 어른도 저런 근육질몸매에 개쩌는 초능력얻으면 바로 하이텐션되서 신나 날뛸거같음 ㅋㅋ
샤잠 영화에서 저런 장면들은 충분이 이해가고 나름 재밌게 봄 문제는 후반 후레쉬맨처럼 특촬물 액션으로 마무리해서 짜게식음.
앗 저도 그 부분이 좀 아쉽던... 전 특촬물이라는 느낌보단, 어린아이들을 타켓으로 한 가족영화로 보이더라구요 영화 관람 연령대가 유아~초등생정도의 애들이 타켓인 듯한...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성인의 눈으로 보기엔 좀 아쉽던
뭐 제작비도 역대 DC영화중 최저였다고 하고 그쪽은 감안해야할듯
샤잠의 포인트는 힘을 가져도 얘는 얘라는거 그래서 솔직히 블랙 아담이좀 걱정 스러워 드웨인 존슨은 무슨 역을 맡아도 드웨이 존슨이라
머리카락 없는거 부터가 불만임 비주얼이 걍 번개마크 달린 옷 입은 더락이잖아
뭐 더락이 주인공 배역 맡는 순간부터 이 영화는 더락 주인공인 걍 그런 영화임 선언이긴 하지...
빡빡이들이 문제다 제이슨 스타뎀이랑 빈 디젤도 어느 영화를 나오던 스타뎀이랑 디젤이자너 ㅋㅋㅋㅋㅋ
솔로영화는 대충 재밌을 것 같은데 나중에 샤잠이랑 붙여놨을 때 케미를 살리는게 중요할 듯 능력은 거진 비등한데 한쪽은 수천년묵은 복수의 화신이고 한쪽은 잼민이니까 둘의 대비가 너무 유치하지도 너무 뻔하지도 않으면서 오묘하게 잘 뽑혀야 할텐디
나는 빌리뱃슨 상태에서도 애처럼 꺄르륵 하는 장면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묘사를 이중인격 수준으로 느껴지게 했으면 그냥 연출실패한거지
저모습으로 성인클럽 들가지 않았나 ㅋㅋㅋ
잼민이들의 도전 과제지
위기의 순간에 거기로 순간이동한거보면 개쩔긴했나봐
무뚝뚝하고 어른스러운 척 하는 수준이였지 딱히 어른스러운건 아니였음 ㅇㅇ
내가저거 극장가서 볼때 중반까지는 진짜 이정도면 괜찬은거같다 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파워레인저 되는거보고 하 씨바..가 절로 나오더라 여기저기서 탄식이 들림
힘이 없어서 쭈구리고 다니던 애한테 막대한 힘을 줘 보았다
샤잠은 히어로에 가족을 섞은 게 아니라 가족에 히어로를 섞은 느낌이지 암만 가족영화라도 히어로 영화라면 기대하는 요소가 있는데 그 부분이 좀 부실해서 호불호가
허지만 표현을 정말 잘 했다면 이런 설명글은 필요 없었겠지
등치큰 어른이 저렇게 잼민이짓 하는데도 밉상 아니게 연기 잘하드라
저런 부분이 진짜 샤잠의 포인트였고 충분한 포텐셜을 갖출 수 있었지 나도 그 때문에 트레일러보고 유일한 디시의 희망이라 했고- ..문젠 영화 전체가 다 그 톤일 줄 누가 알았으랴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는게 저 부분은 잘 표현이 되건 아니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봄 문제는 마지막 파워레인져지
샤잠을 정말 재밌게봤던게 저렇게 가족에 상처받은 아이가 진짜 가족(그것도 비혈연가족)을 통해 치유받는 모습이 잘 나와서 좋았음. 빌런은 반대로 어릴때 가족에게 받은 상처 그대로 비뚤어진애라 대비도 잘돼서 좋았고
가진게 아무거도 없는 애가 힘을 얻으니까 신난거지
그래도 나는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