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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 대회에 나간다고 탈영했는데 탈영 눈감아주고 군대내에서 헬스할수있게 도움받은 케이스가 있어서 ㅋㅋㅋ
이게 맞지 정주영도 쌀가게 사장님이 자기 자식이 아니라 완전 남이나 다름 없는 정주영에게 물려주면서 시작했으니깐
생각하면 할수록 '나 혼자 힘'이라는 건 정말 허망하고 오만한, 현실인식이 결여된 표현인 것 같다.
자수성가했다고 선동하면 "대화"하게 됨
국가에서 강제징수하는게 아니라 부자들의 선의로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믿는 주장이니까 딱히 본문 내용이 이상한건 아님
그래서 존 코너는 어디있지? 내가 빨리 도와줘야한다.
군대에 있을때 대회에 나간다고 탈영했는데 탈영 눈감아주고 군대내에서 헬스할수있게 도움받은 케이스가 있어서 ㅋㅋㅋ
탱크 운전병이었다가 헬스대회 참가로 탈영하고 복귀했더니 식단관리 편하게 하라고 취사병으로 바꿔줬다지. 아마 그 대회 수상한것도 영향이 있을테지만.
예전에 성공한 케이스들 인생을 유튜브 같은데서 봤었는데 하나같이 다들 성공하는 시발점보면 천운이 따르거나 집에 돈이 많거나 둘 중 하나였음;; 그 전의 인생을 보면 딱히 특별한 것도 아니고 남들도 다 열심히 하던거랑 똑같은 느낌..
근데 탈영한거 눈감아준거 생각하면 좀 시대랑 인복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군법이라는 걸 생각하면 ㅎㅎ
탈영을 한 이유도 해당 대회가 일종의 청소년 대회임(미성년자 위주의 보디빌딩) 탈영을 했을 당시 나이가 딱 마지막 아슬아슬한 나이였음 지금 아니면 영영 대회에 못나가고 시상도 못한다는 마인드에 바로 탈영
운칠기삼에서 그 운이 타이밍과 인복 ㅎㅎ
단순히 수상이 아니라 우승이었지..ㄷㄷㄷㄷㄷㄷ
자수성가했다고 선동하면 "대화"하게 됨
갑자기 꽃다발에서 샷건 튀어나오고 막.
오 죽지는 않겠다 진짜로 로봇경찰을 본 것만 아니라면
그야말로 Guns N Roses...
내 감동....
삭제된 댓글입니다.
Ireneo
공화당이 꼴통이 많긴해도 전부 그정도는 아님...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Ireneo
국가에서 강제징수하는게 아니라 부자들의 선의로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믿는 주장이니까 딱히 본문 내용이 이상한건 아님
Ireneo
미국에서 공화당이 보수 성향임?
Ireneo
Ireneo
그치만 캘리포니아화된 공화당원이라 찐 남부 레드넥 공화당원들 눈에는 그냥 공화당원인척 하는 민주당 놈이나 마찬가지인걸
칼반지
공화당이 얼마나 큰 당인데 당연히 그 안에서도 폭이 넓음 민주당도 마찬가지야, 힐러리 바이든 샌더스가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보면
그레디언트부스팅
샌더스는 대선때만 단일화를 위해서 민주당과 경선하는 거지 민주당이 아님..
문사철
하지만 민주당원들에게 그만큼 인기를 끈다는 사실 은 샌더스의 스펙트럼이 민주당원중엔 있다는거지
이삭루리아
뭔 상황임? 표정 리얼 꼽네 ㅋㅋㅋㅋㅋ
형 근데 두번째 사진은 드라군 느낌 ㅋㅋ
이게 맞지 정주영도 쌀가게 사장님이 자기 자식이 아니라 완전 남이나 다름 없는 정주영에게 물려주면서 시작했으니깐
그 가게 사장님은 어케된겨?
그냥 물려준게 아니라 인수하게 한거라 제값 받고 판거지 뭐
정주영 자서전에선 아들이 한량이라 노름빚 때문에 집안 말아먹게 생겨서, 그대로 가게 말아먹느니 성실한 직원에게 인수시키는게 낫다면서 물려준걸로 나옴
그럭쿤
그래서 존 코너는 어디있지? 내가 빨리 도와줘야한다.
...
이짤이 진짜가 될줄이야...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
??? : 니가 옷을 안 주면 다음 장면으로 진행을 못 해!
"옷, 신발, 오토바이 등 제게 없던 것들을 주셨습니다."
하얀기사
"그것은 술집 주인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세월이 흘러 노후화된 T-1000&T-800
생각하면 할수록 '나 혼자 힘'이라는 건 정말 허망하고 오만한, 현실인식이 결여된 표현인 것 같다.
돼지쉑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ㅇㅇ
돼지쉑
ㅇㅇ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했었지. 그래서 생긴 별명이 거버네이터(거버너 + 터미네이터)
돼지쉑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오스트리아 이민자 출신이라 대선에 못 나가서 주지사에서 그친 거라는 말도 있었...
모든 성공이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이는 교만에 빠지기 쉽다. 오히려 자신의 노고를 부풀려 분에 넘치는 이익을 최대한 얻으려는 기만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남에만 의지하면 안되는법이지 균형이란 중요한것
자수성가도 남이 도와줘야 되는건데 본인은 스스로 세웠다고 말하는경우가 있긴해 대개 그런말햇던이들은 이기적이지
대기업 일가인데 기업은 상속 안 받고 창업비용만 수십억으로 받아서 시작했으니 자수성가라 하는 케이스도 있지
두산 빡빡이처럼?
ㅇㅇ 광고쟁이 두산 빡빡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인이 모여 본인이 된다는 식의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나는 아주 좋아해..
이 양반은 그 불륜건 터져서 이미지 나락갔었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재기하긴 한게 참 대단하긴 함.
사실 그때도 그냥저냥 넘어갔고 불륜한 아들놈하고도 잘지내더라고
미국 자체가 청교도 성향 빡쎈 주제에 성적으론 대단히 문란한 동네라 크게 영향은 없었음
뭐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그 짓거리'하고도 넘어가는 나라인데 뭐...
넘어갔다기엔 졷될뻔햿지
뭐 그 X될뻔한 것도 결국 주위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믿어보자 해서 기회를 잡고 일어선거니 아놀드 말마따나 혼자서 성공한게 아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절실히 체감한 사건이었겠지.
오랄섹쓰는 쎅쓰가 아니란 띵언을 남김ㅋㅋㅋㅋ
오랄은 ㅅㅅ가 아니다
사실 그 졷될 뻔한 것도 불륜 자체는 '대통령도 사생활이 있지' 하고 넘어갈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지. 근데 재판에서 성서에 손 대고 구라 안치겠다고 선서해 놓고 구라친 게 걸려서 ㅋㅋㅋ
불륜이 아니라 위증이 문제가 되었지.
Get to the chopper
벌집피자아베
가정부 가슴이 컸다고 들은 기억이 .....
벌집피자아베
바람은 폈지만 버림받은건 아놀드지
큰 찌찌에는 큰 유혹이 따르지
지금도 누군가가 국경을 지키고 있지. 우리가 의무를 나누지 않았으면 누구도 성공 못 함
사회는 혼자 사는게 아니라서, 무인도에서 혼자 지랄을 떠는게 아닌 이상 어떤 삶을 살든 잘되든 못되든 나 혼자 하는건 하나도 없음.
흙수저인데 교과서랑 EBS만 보면서 국영수 위주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서 성공했어요 -> 그 교육체계를 만든건 국가고 그 국가가 교육체계를 만들 수 있게 한건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혼자서 성공한게 아님 스무살에 맨몸으로 상경해서 누구 도움도 빌리지 않고노가다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돈을 모아 내 사업을 해서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 돈을 벌고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은 국가와 사회가 만들어낸거지 그냥 존재하는게 아니므로 혼자서 해낸게 아님.
자기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했다고 회의 때마다 노래부르는 오너들 많지… 웃긴건 회사 설립 20년이 넘었는데 직원들 근속이 10년 넘은 사람이 없음
자수성가 = 타인의 노동력을 돈으로 사서도 아니고 부모님에게 물려받아서도 아니고 오롯이 자신의 피와 땀과 노력만으로 남의 돈을 끌어모아 성공하기 사실 이건 자본가 오너들보다 노동자들에게 해당되는 소리라 생각함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저양반은 이런 주장들 보면 켈리포니아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주지사 할만한 양반 맞는듯 공화당내 주류가 하필 트럼프주의 꼴통새끼들이라 도매급으로 까이는게 아쉽지만
우리나라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저런 마인드였으면, 아무 걱정 없었을거 같구만....
엘리트 코스 밟아 승승장구 해왔으면서 국가장학금받은것도 오리발내밀고 '실력주의'가 옳다던 사람도 있는데 뭐
아놀드야말로 자수성가의 아이콘일건데? 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의 겸손이였군.
스카이넷 : 저 말 맞음 ㅎㅎㅎ
존 코너도 미래에서 존 코너가 안 도와줬으면 저항군 사령관 못 됐지
이게 외국 부자들과 우리나라 부자들의 차이죠. 외국에선 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성공에 대해 운적인 요소가 강했음을 인정합니다. (그냥 강대국에서 백인 남성으로 태어난 자체가 엄청난 운이라는걸 인정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우리나라에선 00년대까지만 해도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무조건 자기 힘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랑이 심한데다 성공 못한 중산층,서민,가난한 사람들 마구 무시하고 훈계하는 경향이 있었죠. 2010년대부턴 서서히 우리나라 부자들도 바뀌는거 같습니다만 아직 멀었어요.
엄밀히 말해서 부자들뿐만이 아니라 사회 분위기가 그럼. 부자가 아닌 사람들조차 그렇게 생각하고 떠받들어주니까. 서양쪽은 그런게 덜할 뿐더러 심지어 프랑스같은데는 니가 부자야? 노동자들 존나 착취했겠네! 이런 마인드더라 ㄷㄷ 부자가 부자티내면 ㅄ취급받는....
자주성가가 아놀드급 성공 이야기하는거면.. 뭐.. 혼자힘으론 역시 불가능할 것 같네요
근데 직선이란 건 없다. 확대하면 다 비뚤어져있으니.. 이정도 급으로 단어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해석하는 거 아니고 일반적인 대중의 언오로 본다면 저정도면 자수성가로 쳐줘야...ㄷㄷㄷ
순간 내가 밑바닥부터 혼자 이뤄낸 꿈을 부정당하는 기분이었는데 그런게아니라 본문 내용은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인거지?
현대사회에서 '혼자' 뭔가를 이뤄내기가 힘들다는 거임. 당장 장사를 했건 공부를 했건 뭔가를 이뤄낼 정도면 사회인프라가 개입을 안 할 수가 없거든. 그 노력 자체를 무시하는 건 아니고 '네가 뭔가를 이뤄낸 데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었다. 그러니 너도 다른 사람이 뭔가를 이룰 수 있도록 돕자' 이 얘기 하는 거.
너가 마시는 물, 전기, 도로, 의료, 인터넷 등등 모두 이전 세대 및 현 세대의 세금과 노고로 형성된거야. 그 품 안에서 너가 뭘한거지. 이런 공공재나 공공복지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인간들이 많고... 진짜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 지옥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소말리아 같은 나라나 그런거지. 우리나라만 해도 열심히 노력하면 먹고 사는데 별 지장 없음. 일이 고되고 할수는 있겠지만... 그 기반은 갖춰진 나라고 그 기반을 만든건 니가 아니야. 많은 시간과 많은 사람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거지.
법, 치안 등등 따지자면 셀수도 없음. 우리가 공기처럼 누리는 그런 것들이 사실 당연한게 아니야. 그것의 절반도 못 갖춘 나라가 절대다수니까. 너를 딱 보면 알잖아. 인식조차 못한다는걸... 인식을 못하니 감사함조차 없지.
지금까지 쌓여진 인프라나 내가 누리고 사용하는 모든게 당연히 뚝딱하고 만들어진게 아니란건 당연히 알지 ㅋㅋㅋㅋ 그러니까 내 말은 저 말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감을 못잡았을 뿐임... 내가 뭐 응~ 나는 대단해~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개 쩌는 인간이지~ 이런게 아니고... 내가 어떤 글을 읽고 그 글의 깊이있는 의미를 알 정도로 똑똑한 사람도 아니고 저 짤만 보면 상당히 함축적인 내용이라
아 내가 오버했구만... 미안하이...
ㄴㄴ 아님 내 댓글도 너무 앞뒤없는 말이긴했음. 여튼 답글들 덕분에 어떤 내용인지는 잘 이해하고 갑네담
릴러말즈 True 노래중에 빈지노 가사에 이런 가사가 있지 "그들이 없다면 나도 없지 Selfmade는 다 거짓"
확실한건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먼저되야되는거지 ㄷ 실력이나 인성이나
맞음.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절대로 성공할수가 없음 누군가에게는 늘 겸손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낙담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