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요즘에 물이 없어서 이젠 수력발전을 아예 못하네마네하는 후버댐이다.
왜 이렇게 되었나면 후버댐을 세울려고 콜로라도 강의 유량을 측정해서 전력생산량과 저수량을 계산할때,
1890년대 부터 30여년 간의 콜로라도 강의 유량을 계산해서 예측했는데(그냥 있던 관측자료로 계산한거),
나중에 학자들이 연구를 해본 결과 하필이면 그 30년 정도의 시기가 최근 500년에서 1200년 동안 미국 남서부에 가장 물이 많던 시기였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앞으로 이제 후버댐은 한 500년에서 1000년 정도만 버티면 다시 100년 정도 쓸모 있어진다는 말.
기후변화 때문에 안그래도 가뭄이다 뭐다 하는 판에 앞으로 인류문명이 후버댐이 댐 구실을 하는 모습은 볼 수는 없을 듯 하다.
지구 : 기간한정 워터밤 행사 끝났습니다. 이제 라스 베가스랑 호모 사피엔스 300만명은 전부 철거해주세요.
100년뒤면 NCR이랑 시저의군단이 후버댐 전투 하고있을꺼 같다.
근대 발전의 시각으로 보면 애매하지만. 가믐을 생각하면. 저기 강 없었으면 더 대책 없을 일이라서. 경제성은 망했어도 수자원 관점에선 그래도 필요했던게 아닐까.
100년뒤의 후버댐 (의 이미지)
뭐 근데 후버댐 정도면 최대치를 염두에 놓고 만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 앞으로 몇만년은 가동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으니
뉴베가스는 구라였군
구라는 아닌게 핵을 직격당하지 않은 그 지방의 거의 유일한 담수 창고임과 동시에 발전시설이 멀쩡한 곳이라 발전 좀 후달려도 쌍심지 키고 지켜야됨
후버댐은 수력 발전도 중요하지만 뉴딜을 위해서 지은거 아녔나? 뉴딜 정책으로 대공황 극복했으니까 이미 그 의미를 다한거 아닐까?
100년뒤면 NCR이랑 시저의군단이 후버댐 전투 하고있을꺼 같다.
2편을향하여
100년뒤의 후버댐 (의 이미지)
1만년 후- 험지에 지어진 강력한 요새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기다려! 이건 2281년이니까 279년 후의 일이야!
1만년이나 버틸까? 그정도면 순수 석재 건축물도 못버틸꺼 같은데
피라미드봐라 아직 6천년밖에 못 버텼지만 4천년 남은거도 버틸듯
뉴베가스는 구라였군
캅틴 블라드프라그
구라는 아닌게 핵을 직격당하지 않은 그 지방의 거의 유일한 담수 창고임과 동시에 발전시설이 멀쩡한 곳이라 발전 좀 후달려도 쌍심지 키고 지켜야됨
폴아웃 처럼 핵샤워 몇번 해주면 또 달리질지 모르지
뉴베가스는 23세기니까 말 될 수도 있는거 아님?
하우스 대공 방어로 후버댐은 살렸음
??? : 스읍 별수 없지. 세일가스로 발전하자.
사라다이
근대 발전의 시각으로 보면 애매하지만. 가믐을 생각하면. 저기 강 없었으면 더 대책 없을 일이라서. 경제성은 망했어도 수자원 관점에선 그래도 필요했던게 아닐까.
뭐 근데 후버댐 정도면 최대치를 염두에 놓고 만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 앞으로 몇만년은 가동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으니
사람 없어도 후버댐 자체는 가동가능한데 관리가 안되면 배관이나 기타 등에 이것 저것 막히기도 하고 여러 다른문제로 그렇게까진 못돌아간다고 하긴하더라.
이 댐 더락 나오는 지진영화에서 무너지는 댐 아니던가
영화 게임에서 심심하면 등장하는 건축물이니까. 그외 유명한게 트랜스포머가 있지.
???: 오롸벗스! 럴 아웃~
모르지 언제까지고 가뭄만 지속될리는 없을테니 기후변화라는 게 예측이 힘든점.
댐으로서 기능을 잃어버리고 혹시나 먼 훗날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미래라면 정말 요새처럼 되버릴지도 모르겠네 보니까 엄청 튼튼하게 만든 모양이던데 저기 피라미드같은 석조건축물마냥 무식하게 오래가는 수준.
후버댐은 수력 발전도 중요하지만 뉴딜을 위해서 지은거 아녔나? 뉴딜 정책으로 대공황 극복했으니까 이미 그 의미를 다한거 아닐까?
이제 메가트론이 깨어나겠네
그래도 덕분에 일자리창출은 많이 했잖어 ㅋㅋ
답은 지구공학기술로 다시 산업혁명 이전으로 지구 온도 식히면됨.
이론이야 쉽지만 실제로 만드는건 이야기가 다른데다. 정말로 잘 될지도 알수없겠지 그리고 저런걸 할려면 특정지역 한정이 아니라 전지구적인 협력이 필요할텐데. 제일 문제는 아마도 그거일것 같은데. 분쟁을 접고 협력하는거
저지랄하다 지구멸망할거같은데 근데 ㅋㅋ
이게 그 설국열차 배경설정이지?
현재 나온 지구스케일 온도강하 방법들은 죄다 빙하기 재현시스템임 죄다 산업혁명 이전이 아니라 백악기 수준으로 돌아감
실제로 백두산 터지면 산업혁명 이전으로 지구온도 한번에 복구 가능하다고 했음. 옐로스톤급은 백악기 수준.
이게 되게 애매함, 지구 온도라는게 시소 같은거라 살짝 넘어버리면 확 돌아가버려서 =_= 저게 제대로 작동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지점을 확실하게 알아야만 하는거
지구 피부 리셋버튼...
바닷물 끌어서 증발시키는 각종 계획들이(담수화나 구름생성) 간과하는게 하나 있는데 증발시키고 남은 염분은 어떻게 할 건지 전혀 계획이 없음. 실제로 지금도 중동같이 돈 많은 나라들은 수자원 상당수를 해수담수화를 통해서 확보하고 남는 염분은 처리할 길이 없어서 그냥 공장 근처 바다에 방류하는데 덕분에 그쪽 해역엔 염분이 말도 안되게 높아서 생태계 ㅁㅁ난 지 오래 됨.
"사막 한복판이었던데서 전세계 1위수준으로 농사를 하다니 ㄷㄷ" 했는데 진짜로 1천년 주기로 우연히 물이 많았던 거였나
베가스 지반침하 존나 심해서 맨날 물 끌어와서 뿌리는데도 답이 없음. 진짜 게임처럼 망할듯함
차라리 걍 한방에 갈수있게 해줘요 ㅠㅠ
후버댐에 섹터7이 있나
오히려 그 시절이 가장 물이 많았던게 다행 아닌가 저정도 수용량을 생각해봤을때 댐 한계용량 잘못 계산해서 지었으면 수해 스케일을 가늠하기 힘들었을거 같은데
지구 : 인류가 뭐 나를 파괴해? 너네가 태양이야? ㅋ 태양 에너지 1초도 못내는 놈들이?
아이엔에프피
이건 진짜 폭풍전야잖아 태양풍 제대로 맞으면 지구의 대기권은 민둥산 위의 가발마냥 훌러덩 벗겨져버렷
미래 후손들한테는 후버 요새로 불리겠지
호라이즌 제로 던
후버댐 맨날 뭐 비밀용도로 만든 기지같은걸로 창작물에 나오지 않냐 ㅋㅋ
사실 라스베가스는 물 별로 안 씀. 과거보다 인구는 늘었는데도 네바다주 법 개정해서 과거보다 물 소비량은 오히려 적어짐. 지금 물난리에 제일 ㅂㅅ 같은 주는 유타임. 사막 한가운데서 물은 끌어다 쓰면서도 골프장도 오지게 많고 집 앞엔 반드시 잔디가 있어야 된다는 알수 없는 법도 있음. 서부 주 중에서 물소비량은 제일 많고 2/3가 잔디 물 주는데 사용됨. 그리고 지금 사태에 주지사가 대응한다는 소리가 "다 같이 기도합시다"임.
할 잔디법인가;;;
보기 괜찮으니까 걍 예쁘게 꾸미고 한 1천년간 관광자원으로 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