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도라에몽 도구 같은거 발명하는 초딩이고
그런 도구 때문에 사건이 벌어지는 류의 만화였는데
그 중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음
주인공이 발명도 하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너무 바쁘니까
대신 게임해주는 로봇을 발명함
게임은 로봇이 대신해주고 나중에 게임 내용 요약만 주인한테 알려주는 로봇임
그런데 그게 유행하면서 다른 애들도 다 로봇에게 게임을 대신 시키다보니까
게임회사도 애초에 로봇용으로 게임을 만들어서 인간에게 불가능한 난이도의 게임만 나옴
결말이 어떻게 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요즘 자동전투겜들 보면 가끔 생각남
키테레츠 대백과 같은데
피스 전기만물상 아님?
몇권 몇화였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게임사는 사람도 못 깰 난이도로 게임 내고, 주인공이랑 라이벌은 더 게임 잘 하는 기계 만들다가... 게임 대결로 끝날줄 알았는데 어떤 새끼가 전투기 조종에 로봇 써먹으면서 더 발전된 게임 로봇으로 전투기 조종해서 다 터트리고 로봇은 전량 폐기했던걸로 기억함.
오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지네. 만화방에서 쌓아두고 읽었었는데
아, 이거 맞음? 위에서 키테레츠 대백과라고 하니까 그쪽은 안 봐서 자신이 없어졌는데...
검색해보니까 이게 맞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