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가끔 야간 나와서 유제품 받을 때 마다 한숨 나옴.
재고가 전혀 관리가 안됨.
원가가 올라가기 전에도 유제품 마진율 쉣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최악임.
유제 하나가 100원이라 치고 폐기 하나 뜨면 가게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이 60-80원임.
진짜 마진 안남음.
그래서 재고 관리 타이트 하게 해야 하고
안팔리는 것들은 한 개 팔렸다고 해서 재발주 하지 말고
바로 신상 교체 하거나 행사 지원되는 걸로 로테이션 돌려서 빨리 빨리 빼야 하는데
재고 관리가 안되니까는 로테이션이 안돌고
로테이션이 안돌아가니까는
폐기금액이 장난 아님.
상온 식품 같은 경우는 폐기 나면 본사에서 폐기지원금 나오는데 유제는 1도 없음.
우유 회사 다니는 친인척이나 영업 뛰는 지인도 없어서
유제 회사들 한테 의리 지킬 까닭이 없는데
로테이션이 전혀 안돌아가니까는 볼 때 마다 돌겠네
폐기가 금액이 너무 많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아부지가 계속 뭐라고 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지.
삼각김밥 하고 도시락이 문제인 줄 아니까는..
폐기 금액의 80-90%가 유제에서 나오는데
하 오늘도 물건 받고 정리하는데 진짜 깜깜하네.
유제품 폐기 나오면 가게가 손해라는걸 모르나...
왜 너를 못 믿는지가 중요하지
왜 너를 못 믿는지가 중요하지
삼각김밥 도시락 등에서 폐기나오는거 때문에 그럼. 신상 나오면 본사에서 50% 폐기 지원 해줄 때도 있고 30% 지원 해줄 때도 있어서 신상 같은거 잘 시키는데 폐기 손해가 여기에서만 때나오는 줄 알아서 우유 유통기한 보니까는 월요일 하고 화요일날 무더기 폐기인데 장난 아니게 손해 보겠네 ㅋㅋㅋ
발주 조금만 넣고 모자르면 조금씩 늘리면 되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