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옵치1에서 사이보그의 몸으로 천조가리 하나 안 걸치던
겐지가 옵치2에서는 갑자기 옷을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에 사람들이 그동안 알몸이였던 것이냐고 겐지를 변태로 몰아갔다
그럼 겐지는 진짜 변태일까??
아니다
겐지가 오버워치2 에서 옷을 입기 시작한 이유는 게임의 배경을 알면 이해할 수 있다
겐지는 형인 한조와의 싸움으로 인해 몸 대부분이 불구가 되었고
당직천사 메르시가 겐지 몸의 대부분을 사이보그화 하여 다시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게 해줬다.
이후 블랙워치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겐지에게는 아직 문제가 남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이보그의 몸으로 변한 자신을 받아드리는 것이였다.
자신은 기계 겐지인것인지 인간 겐지인 것인지 고뇌하고 또 고뇌하다
결국 오버워치를 나와 전 세계를 떠돌며 자아를 찾아 다녔고, 그렇게 젠야타를 만났다.
비록 옴닉이지만 깨달음을 통해 열반에 오른 젠야타에게 가르침을 받고
비로서 사이보그인 스스로를 받아드리게 되었고, 기게로 되어 있음에도
이 또한 나의 몸이라 받아 드려 옷을 입고 다니게 된 것이다.
한줄 요약 : 기계몸도 자신의 일부라 받아드려 이제 옷을 입게 되었고 우린 그의 색시한 ㅇㄷㅇ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뭐 기계로 몸 채운 사이보그니 사이버 사이코가 될 만 하지
그러니까 알몸으로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알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였다는거잖아
알몸이 아니라 기계덩어리 였으니 알몸이 아니였던거지
에이에이뭉
뭐 기계로 몸 채운 사이보그니 사이버 사이코가 될 만 하지
여기서 사이버 사이코가???
블랙워치가 맥스택이었구나! 레예스(나노머신 임플란트) 캐시디(의수) 겐지(사이보그)
근데 1때부터 이미 젠야타 제자였잖아
제자니까 배우고 있던 중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