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자대 막 왔을때 우리 분대장이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까 옆에서 스까드립을 존나 치더라고
그 이후부터 느낌 이상했는데 이 미친 새끼 ㅇㅂ충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ㅇㅂ드립을 살짝살짝 소금양념하듯이 살살 치기 시작함
절정이었던건 이새끼 병장 찍고 나 일병 짬찌였을때 이새끼랑 탄약고 근무를 같이 서게 된 적이 있단 말이지
근데 이 개새가 나랑 근무 들어가서 갑자기 나한테 대통령 드립을 치더라고
야 기분좋다 함 해봐라 ㅇㅈㄹ 하면서 말이지...
그때는 그냥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른다고 넘겼는데
시발럼이 다음날 일과 끝나고 샤워장에서 날 보더니 운지운지 거리는거임
존나 표정 썩는거 간신히 참고 씻고 나옴
이 외에도 개ㅈㄹ이 끊임이 없다가 내 맞선임하고 계급장 떼고 붙기 직전까지도 가는거 봤고
웃긴건 동기라는 고참 선임들이 그새끼가 아니라 맞선임을 더 두둔해주더라ㅋㅋㅋ
하긴 그럴만 하지ㅋㅋㅋㅋ 지들 눈에도 눈엣가시였을테니
암튼 병장때 건강검진 한번 더 받는걸로 아는데 그때 뇌종양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느니 시한부 인생이라느니 ㅈㄹ하면서 근무도 째더니 그대로 전역함
개시발색기
뒤졌으려나
뒤졌으려나
역시 벌레의 뇌에는 종양이 심어져 있어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