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빌라 2층에 살고 있었는데 창문 바로 근처 아래에 고양이 2마리가 야오옹!!! 왜에야오오옹!!! 시끄럽게
소리 내면서 냅다 붙어서 물고 할퀴고 싸우더라고 그러다가 내가 고양이들 엿먹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바로 화장실에 가서 조금 큰 물 바가지를 꺼내서 물을 잔뜩 채워서 고양이 2마리가 싸워서 내가 있는 걸
모르는 중에 내가 물 한바가지를 촤악 하고 뿌리니까 고양이 두마리가 순식간에 싸움을 끝내고
둘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도망가 버렸어
다른 걸로는 또 창문 바로 아래에 고양이 두 놈들이 또 붙어서 싸워서 이번엔 창문에 방충망이 있는데
방충망을 메아리가 들릴 정도로 아주 새게 닫아서 소리에 놀라게 해서 도망가게 했어.
내가 고양이들한테 이렇게 대응한 거 잘한 행동이냐?
그냥 캬악 소리내면 알아서 튀는데
시르케
그건 학대같아서 못하겠다 차라리 얼음물을 뿌리지
물총 쏘는 걸로도 시비거는 미친 놈들 아닌 담에야 뭐 문제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