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해하기어려운
현상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도
사실 이 세계전체가 매트릭스라서
걍 코드가 이러니까이렇게구현화된겁니다
혹은 코드오류네요
이럼 끝이니까
인간의 존재의의와 세계의 시작과끝을
너무 쉽게 설명가능하지않을까
그리고 이 모든 매트릭스의 세계를설계한
신의 존재를 상정하지않을수없게될것같아.
어떤 이해하기어려운
현상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도
사실 이 세계전체가 매트릭스라서
걍 코드가 이러니까이렇게구현화된겁니다
혹은 코드오류네요
이럼 끝이니까
인간의 존재의의와 세계의 시작과끝을
너무 쉽게 설명가능하지않을까
그리고 이 모든 매트릭스의 세계를설계한
신의 존재를 상정하지않을수없게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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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이해가 힘들던 현상이 시뮬레이터라고 가정해버리면 납득이 되는게 꽤 있더라
ㄹㅇ
그래서 난 최종적으로 유신론적 불가지론을 선택했어 아무도 내게 빅뱅 이전 우주의 생성원리를 알려주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거든
어차피 결론 짓지 못할거라면 확정낼 수 있는 결론에 기대는게 끝없는 방황하는것 보단 나아
그렇군
시뮬레이션 우주가 증명이 되면 시뮬 종료가 될까 그냥 유지가 될까도 궁금해지네 뭘 시뮬하는 우주인가도 생각하게 되고
일시중지 후 패치된 다음 서비스 재개할듯. 우리는 못느낌
그건좀 무서운데
창조론 무신론자 버전 같은데 신기한 일이 일어남 → 근데 왜그런지 모르겠음 → 신이 그렇게 만듦 / 시뮬레이션이라 그럼 → 생각끝
ㅇㅇ 그래서 내가 이 글 올린거 알파고가 의미불명의 전술로 인간을 이겨버린것처럼 아무튼 결과가 좋으니 과정은 이해할필요가없다는 시대가 열릴것같음
개인적으로 창조론이나 시뮬레이션 우주론이나 안좋아하는 점이 좀 이해하기 힘든 신기한 일 일어나면 이해 포기하고 덮어두는거 때문에 안좋아함 알파고도 의미불명인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짠 알고리즘과 기존 데이터들로 학습한 결과따라 바둑을 둔거고 이세돌이 알파고 오류뿜게 만든 수도 그걸 분석하고 개량했으니 알파고 후속버전이 나오지 혹시 지금 알파고 보다 성능 더 좋고 전용 하드웨어 필요했던 알파고 하고 다르게 일반 컴퓨터에도 돌아갈 정도로 가벼운 바둑 프로그램도 있는건 알고있음? 진짜로 단순 입력-출력만 받고 그 과정은 이해 안하고 덮어두는 정도에만 만족하는 거였으면 초기 바둑 프로그램 이상이 안나오는데 필요하니까 구글에서 공개한 알파고 개발논문 분석하고 개량해서 더 좋고 효울좋은 버전 만들잖음 애초에 인간이 만들고 그 개발과정이랑 개발자가 멀쩡히 존재하는데 그게 왜 인간이 이해못함 그리고 시뮬레이션우주가 철학의 종말 뭐라하기 전에 그게 철할의 종말 하기엔 이미 몇천년전에 나온 모든건 신의 뜻이었다 로 귀결되는 존나 쉰 떡밥임 '결과가 좋으니 만족 -> 끝 과정이해필요x' 이게 말이 안되는게 누군가한테는 괜찮은 결과 나와서 멈춰도 누구는 그걸로 부족해서 더 나은 결과 도출할려고 분석/개량하고 있고 그 예시는 위에 쓴 알파고 개량도 될수있고 원시 폭죽/화약총에서 시작해서 개량에 개량해서 분당 몇천발 쏘는 현대 자동화기가 될수도 있음 이것도 최소 르네상스-근대부터 몇백년 이상 이어져온 이제 발견할거 다 발견하고 발명할거 다 발명했으니 더 이상의 발견이나 발명은 없을듯의 연장선임
오.. 그렇구나..
시뮬레이터라면 개발자,신에게 다음 로또번호 코드좀 알려달라고 하고 싶어..
근데 로또라는게 바람의 흐름만 바뀌어도 다른공 잡히는거라.. 진짜 슈퍼컴퓨터급 연산을 해서 공들의 움직임을 다 예측해야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