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상황 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532179
내 방까지 알아내 찾아온 이 미1친년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도 내 방은 어떻게 알아낸거지 불안에 떨면서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내가 졷되기전에 죽여버려야 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나는 정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불안에 떨면서 어거지로 게임에 집중하면서 불안을 떨쳐내며 있었는데
혹시 이 미1친년이 설마 집주변에 어슬렁거릴까 하고 밖으로 나와 옥상에서 길쪽을 주시하며 배회하고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집근처 전봇대 가로등 빛 주변에 어슬렁거리며 비틀비틀 거리는걸 발견
바로 옷챙겨입고 내려가서 솔직히 말해라 내 집 내 방 내 위치 어떻게 알아냈냐 하면서 말거니까
왜 오빠는 나 보고서 화내? 이래서 한국이 안된다니까? 이러길래
그럼 니는 어디서 왔는데 씨1발련아 물어보니까 존나 당당하게
나? 시애틀! 거긴 경찰이 사람 안패고 좋더라 ㅎㅎ 이러길래
? 니같은 어중간하게 생긴 동양인은 시애틀에서 이유없이 처맞는게 일상이라 뉴스나와 ㅁㅊㄴ아 하니까
표정 싹 굳더니 아니 나 오늘도 여기 경찰한테 맞고왔다니까? 이러길래
너 경찰한테 맞았다고? 여기 경찰서? 너 전화해서 사람 여기로 불러본다? 하니까
어 불러 불러 이러길래 바로 112 전화해서 여기 어디지역 어디 동 어느 구역인데 여기 이 구역 경찰분한테 맞았다고 하시는분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할려고 전화드렸다고 하니까 바로 전달해서 출동 하겠다고 하고 문자옴
근데 이 씨1발년이 갑자기 자기 이 동네가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 맞았다고 불러도 소용없다 이소리 하더니
나 택시 불렀어 곧 일로 올거야 나 택시타야해 잘있어 이 소리 하면서 도망갈라길래
아니 경찰한테 처 맞았다면 아주 큰 사건이니까 경찰불러서 확인하자고 하면서 못도망가게 막으면서 실랑이벌리는데
진짜 5분? 3분도 안되서 경찰차타고 두분 오셔서 이 미1친년 보자마자
아 또 왜 다른 사람들 귀찮게 굴고있어요 이리오세요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데려가는거야
다른 경찰분이 오셔서 이분이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분인데 이 동네에서 유명한 악질민원인이라고
어제도 지구대 오셔서 뭐라 하시는거 좋게 말씀드리고 돌려보냈더니 이렇게된거같다고 죄송합니다 하시면서
이쪽으로는 더 안오시게 저희가 조치하겠습니다 하고 경찰분들이 차 태워서 감
진짜 나 살면서 이렇게 무서운거 진짜 너무 오랜만이야...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진짜 울거같다...
2020년이 된 이후로 왜이리 순탄하게 되는게 하나도없는거같냐...
뭐야 . . . 무서워
혼자사는데 진짜..
재밌는 경험했네. 이런것도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다
한 5년은 지나야 추억으로 곱씹겠지
팝콘 처먹지마!!!!!!!!!!!!!
불안해서 여유있으면 이사가는걸 추천함
여유가 없어서 이사 못감..
약이 아니라 정신질환이라고? 허...
진짜 뭐만하면 정신병자냐 소리했었는데 "진짜"한테 걸리니까 극악무도하네
조현병이 존나 무서운게 지는 병이라고 생각을 안함 미국이 어쩌고 경찰이 어쩌고가 쟤한텐 다 진짜인거임. 여권이 있을리가 없지만 미국도 갔다와본거임. 지 머릿속으론. 그렇다보니 존나 무서움. 지는 멀쩡하다 여기니까 약을 안 쳐먹고 돌아다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