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일상 속 코미디 - 혐오는 하고 싶은데 상식이 못 받쳐주는 이들.
어제 조선 염색 어쩌구 베글 쓴 유게이임.
코로나 터지기 전에 중국, 미국 등에서 촬영한 현지에서 먹힐까? 라는 프로가 있음. (군 시절에 본 프로.)
그 중 미국편에서 한 남성이 짬뽕을 주문했는데, 쇠고기(Beef)가 들어있다는 걸 알자 다시 만들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유게이들 있을 거임.
쇠고기 안 먹는 건 힌두교지 무슬림들이 아니라는 건 꼬맹이들 학습 만화에도 나오는 기초 상식임.
(3개만 캡처했지 몇 십개는 더 있음)
할랄 문제가 아니냐고 할수도 있는데, 저 아재는 해산물 빼달라는 얘기도 없었고 멘보샤도 꺼림 없이 먹었는데
돼지고기에 비해 마이너해서 그렇지 조개나 오징어, 새우 같이 비늘 없는 생선들도 율법상 금지 식품임. - 물론 모로코처럼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이슬람권도 있는데 거기는 전통식이라 ㅗ 시전하고 먹는 거지만.
즉 저 아재는 힌두교 혹은 쇠고기 알러지, 육고기는 안 먹는 세미 베지테리언로 유추할 수 있는데,
무슬림 싫어하건 말건 상관없다만(학교 종 소리나 교회도 네온사인으로도 민원 넣고 싸우는데 시내 한복판에서 아잔 울리면 좀...), 저런 골 빈 소리들을 볼 때마다 참...
그 중 하나는 댓글 보니 그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한테 본인 무식이 탄로나자 거품 물고 풀발했었더라.
그냥 연복형이 다시 만들어줌. 저사람도 그냥 울상으로 다시만들어 달라고 말도 못하고 있는걸보면 원래는 다시 안만들어주는 듯
영상 보면 알지만 저사람이 잘못한거는 맞음. 제대로 메뉴 안보고 주문한거. 근데 못먹는다고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고 있는거 가서 혹시 못먹는거 있냐고 물어보고 다시 해준거. 저기 댓글단 놈들은 영상도 안보고 욕하는 놈들임.
뭐 메뉴판에 설명도 부족했고 낯선 음식인 것도 있지만 당사자가 쇠고기(혹은 육수) 사용 여부 안 물어본 과실은 있긴 했지
아니 난 다른 내용은 일단 둘째 치고... 내가 이해를 잘못했나? 그게 아니라면 미국편이라며? 남의 나라에서 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애들이, 왜 남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 가지고 저러는 건데?
ㄴㄴ그냥 본인이 甲인 세상을 원하는데 현실에선 그게 안되니까 저런 걸로 자위하는 것임
나도 뇌를 파먹혔나바 ㅋㅋ
유튜브임.
근데 미국은 다시만들어줌?
토코♡유미♡사치코
그냥 연복형이 다시 만들어줌. 저사람도 그냥 울상으로 다시만들어 달라고 말도 못하고 있는걸보면 원래는 다시 안만들어주는 듯
뭐 메뉴판에 설명도 부족했고 낯선 음식인 것도 있지만 당사자가 쇠고기(혹은 육수) 사용 여부 안 물어본 과실은 있긴 했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미야 눈썹
ㄴㄴ그냥 본인이 甲인 세상을 원하는데 현실에선 그게 안되니까 저런 걸로 자위하는 것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포도맛포도젤리
근데 처음 먹는 음식이었다지만 주문 전에 안 물어본 건 아쉽더라(비주얼 때문이었나?)
트짹이들은 뇌를 파먹혀서 생각을 못하나봐 ㅋㅋㅋ
유튜브임.
민국24식 보총
나도 뇌를 파먹혔나바 ㅋㅋ
"가정교육이 끔찍하게 중요한 이유"
영상 보면 알지만 저사람이 잘못한거는 맞음. 제대로 메뉴 안보고 주문한거. 근데 못먹는다고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고 있는거 가서 혹시 못먹는거 있냐고 물어보고 다시 해준거. 저기 댓글단 놈들은 영상도 안보고 욕하는 놈들임.
(이마 딱치는 소리)
진짜 영상안보고 욕하는 놈들 많더라
아니 난 다른 내용은 일단 둘째 치고... 내가 이해를 잘못했나? 그게 아니라면 미국편이라며? 남의 나라에서 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애들이, 왜 남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 가지고 저러는 건데?
소고기 안 먹는 건 인도야.. 어휴. 그리고 메뉴에 재료 큼지막하게 다 써놨어서 저 사람이 제대로 확인 못하고 주문한 것도 맞음. 그냥 온정으로 한그릇 더 얻어먹은 거.
앞에서 일행이 놀려먹듯 약올리며 냠냠 하는데 졸라 웃김.
저거 저사람이 다시만들어달라 안했을건디???
진상을 부린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 실수해서 난처해 있는 건데 그게 뭐라고 저렇게 욕하는건지..
힌두교든 이슬람교든 그깟 종교 교리 때문에 음식 가리는거 바보같아 보이지 않음? 기독교에서는 자신을 더럽히는건 말과 행동이지 음식이 아니라고 가르치는데.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따르는것은 자신이 선택해서 행한거니 별 상관 없지 그렇게 따지면 기독교에서는 타 종교에서 보기에는 와인하고 걍 휜빵인데 거기에 예수의 피와 살이다뭐다하면서 경건하게 먹잔여 걍 서로의 차이이고 각자 자기 원하는대로 따르는 삶이라 보는게 좋을듯
그건 본문의 문제와 다른 주제임. 너 같이 말하는 걸 "말을 돌린다"라고 하지. 본인이 본주제에 관련된 사람일 경우 찔려서 말을 돌리는 경향이 있고 말이지.
또한 그런 논리로 따지면 무교인 입장에선 어떤 종교든 다 똑같이 어리석어 보일 수 있음. 기독교가 힌두교 이슬람교의 행태를 비하하는 것처럼 무교인들이 종교 자체를 싸잡아 비하하면 넌 받아들일 거임?
기독교와 이슬람은 비교가 안 됨. 기독교는 평생을 믿었다가도 언제든 개종할 수 있음. 제도적으로도 아무런 지장이 없음. 이슬람은 개종시 사형이 원칙임. 종교의 자유가 없음. 음식의 자유마저도 없음. 이슬람은 각자가 원하는 대로 따르는 삶이 아님. 니가 헛다리 짚은 거.
종교를 싸잡아 비난하는 게 이성적인 비판일까? 종교라고 해서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 아님. 세계를 보는 관점이 다름. 사실 무신론도 종교의 일종임. 그런 걸 간과했을 때, 편협하고 어리석은 비난이 나옴.
내가 말하고 싶은거는 종교 교리에 관한 논쟁이 아니라 사람의 자율권의 관하 논쟁임. 만약 저 사람이 종교를 강요 당했다 그래서 히잡 문화 처럼 억지로 강요 당했고 그걸 안하면 당장 폭력적인 피해가 발생한다 이러면 모르지만 저 사람은 걍 자기 종교의 뜻을 존중해서 자율적인 선택하에 소고기를 거부하는 선택을 한거임 물론 이러한 선택을 님이 말한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폭력으로 강요 된다면 비판받아 마땅하고 금지해야 하겠지만 지금 저 사람 같이 개인의 선택으로 종교를 따른다면 그것 또한 존중해야된다는게 내생각임
그리고 내가 말한거는 이슬람교가 옳다 뭐다가 아니라 걍 식사문화는 각 종교마다 있으니 그걸 어느정도 존중하자인데... 본문에 나온 분도 힌두교분이시고
꿀먹는아리
무신론도 종교적 스탠스라는 건 분명해, 신이 없다고 하려면, 신이 무엇인지 먼저 그 존재를 규정해야 함. 그렇지 않나? 그것도 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거지. 그게 얼마나 정교한지, 설득력이 있는지, 또 신의 결핍을 무엇으로 대신하는지, 그런 것들이 다 종교의 요소라는 거다. 하다못해 장례, 예식, 그 자체는 실효성이 있거나 실용적인 행위가 아님. 어떤 축복과 안식 등, 생명현상에 대한 기념의식이지. 아무리 세속적이라고 해도, 종교의 울타리는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십일조는 기독교적 의무가 아님. 유대교에서도 고대에서나 의무였지. 사실상의 세금이었으니까. 지금은 단지 목사들이 요구하는 것뿐이지. 예배 참석도 권고사항일 뿐, 의무사항이 아니다. 기독교에서 개종하면 지옥 간다는 말은 성경에 없음. 잘못된 신앙을 가진 자를 만나면 먼저 타이르다가 선을 넘으면 더는 상관말고 이방인처럼 멀리하라는 예수의 조언이 있을 뿐. 기독교에서는 진리에서 벗어난 자를 안타깝게는 여길지언정 그 심판을 인간의 몫으로 ㅂㅈ 않는다.
애초에 저런 거 보는 사람들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인정"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싸구려 국민성을 가진 자들이지. 그런 가치관이 감히 우리나라 음식을 맛있게 안 먹어? 라는 심보와 연결되는 거고.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짱1깨, 쪽■■ 죽어라 라는 애들이 제노사이드를 일으키는 게 아님. 저런 거 보면서 외국인이 우리 문화 엄지척해주면 만족감 얻고 싫어하는 티 내면 풀발하는 저런 애들이 일으키는 거임.
두쪽 다 문제같아요
이건 무슬림 혐오 문제인 듯
다른건 모르겠고 이상하게 유독 유튜브 댓글만 보면 눈쌀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더라. 내가 그래서 영상만 보고 댓글을 안봄.
저런 사람들은 그런거 반박당하면 '아 어쨌든 무슬림들이 민폐고 쓰레기인건 변하지 않는데 왜 무슬림 실드 칠려고 함? 너 짱1깨야?' 이런식으로 반응함 상식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