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적으로 낙오된 부적응자인데 주인공은 너무 바람직해서 몰입을 못하겠어"
라고 더이상 일반적인 가치관으로 '평범'하게 바람직한 위치와 가치관의 중심이던 주인공에게는
'몰입'못하는 사람들의 불평을 수용해서 주인공을 그 쪽 기준에 맞춰서 만들기 시작하다보니
역으로 '부적응자'가 아닌 진짜로 보편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더 이상 작품의 주인공의 가치관에 몰입하기 어려워하는게
요즘 양산형 이세계 사이다물이나 PC주의 서양작품이
달라보여도 대중성에서 엇나간 방향성이 서로 비슷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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