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확힌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맘만 먹으면 많이 먹을 수 있는데
가게 사람들이 죄다 몇십년씩 한우만 먹다보니 소고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음..
고기 자체가 질린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고기 먹자는 이야기가 안나와..
막내가 성님들 고기궈먹죠 할수도 없고
두어달에 한번 가게 물건 뜯어서 궈먹는데
한젓가락 하고 역시 소고기는 못먹겠어 하고 술만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
뉴비인 너나 많이 먹어라 하고 다 넘겨줌
옛날부터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맛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그말만 하면 어휴 입맛이 싸구려네 ㅉㅉ 거나
니가 비싼 소고기를 못먹어봐서 그래~ 이런 대답만 들어서 걍 말 안하고 살았는데
여기와서 내가 하는 말이랑 똑같은 소리를 몇십년씩 고기 질리도록 먹은 사람들에게 들으니 기분 묘하더라
조폭도 마장동 오면 늑골 발린다는 소문은여?
그건 ㄹㅇ일걸...
일단 이 동네에서 그런애들 나오면 심심한 주변 가게사람들 다 튀어나올걸.. 옷에 피칠갑 한 장정들 수십이 튀어나오는데 나라면 바로 튈듯
바로 발골해체음미당하능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