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드는 시간이며 설거지며 오히려 수지타산이 안맞는거같아서 자주 사먹는데
요즘 음식점들 식사 하나만 시켜도 만원 언저리 하니까
제대로된 세끼먹고 음료같은거 하나 마시고 하면 하루에 3만원이고
가끔 맛있는것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면 한달에 90~100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게 맞나...?
나는 하루에 한끼만 제대로 먹고 한끼는 간식거리로 떼운다는 느낌으로 사는데도 하루에 15000원은 나오던데
더 줄이려면 밥을 해먹어야 되나... 근데 혼자 살면 요리해먹는것도 꽤 불편하던데... 특히 쌀이라던가
왜 삼시세끼 매일 외식을 하려하지..?
식비만 100이면 과하긴 하네 요즘물가면 60정도면 적당하지 않을려나
나는 하루에 한두끼만 먹어서 저렇게 나오진 않아 근데 보통사람은 세끼먹는게 일반적이지 않아?
한 끼는 회사에서 나오고 아침은 외식을 하진 않으니 삼시세끼 끼니당 만원씩은 안 나올 것 같음..
세끼챙겨먹어도... 난 집에서 해먹는데 생활비 카드값 다해서 달에 100정도 나옴 식비에다 통신비, 공과금이나 사회생활에 쓰는거 이런거 다 해서
아 보통은 그렇구나 난 대학교 기숙사에 편의점 전자렌지밖에 없었는데 학생식당도 문닫아서 거의 매끼 사먹던거였는데 밥솥이랑 쌀을 사야하나...?같은 생각을 하면서
혼자 하루 세 끼 다 꼬박꼬박 집에서 먹으면 밥솥도 좋은데, 하루 한 끼 내지 두 끼 정도만 집에서 먹으면 그냥 맘 편하게 즉석밥 사먹는 것도 괜찮은듯.. 난 오뚜기밥에 3분 요리나 계란, 비엔나 소시지나 꼬마 돈까스처럼 별로 안 비싼 반찬들 같이 먹었음
왜 삼시세끼 매일 외식을 하려하지..?
지금은 아닌데 이 고민 할때 대학교 기숙사생이었어서 기숙사에 요리설비도 없고 학생식당도 접어서 선택지가 외식아니면 편의점밖에 없었음
냉동식품이나 밀키트 이런거 사먹으면 한 30은 내려갈거같음
아 밀키트같은건 좀 가성비가 좋나? 요리해먹거나 나가사먹거나 두개만 생각했네
사먹는거에만 의존하면 100만원도 넘게 깨짐
하루 두끼만 먹고 배달 시켜먹지말고 무조건 밖에 나가서 6~8천원선에서 해결하고 한끼는 집에서 간단하게 떼움 하루에 커피 한잔씩만 마시는데 이래도 많이쓰는것 같음...
요즘 물가로는 외식 포함 60만원에서 끊으려고 노력 중
대형마트 밀키트코너에 유통기한 다되가면 세일 많이 때리는게 항상 있으니 그거 사서 밥은 햇반 같은거 데워서 같이 먹으면 퀄리티도 좋으면서 식비도 배달음식보다는 많이 절감됨
ㅇㅋㄱㅅㄱㅅ
그거의 장점은 메뉴고민할 필요가 없음. 세일가격이 그날의 메뉴를 정해줌ㅋㅋㅋ
혼자면 해먹는거 아니면 식비 안줄어들거임
밥 해서 냉장고에 넣어놔
난 냉동 닭다리살 정육 소분 해 놓고 먹을 만큼씩 냉장고에 해동해서 주식으로 구워 먹음 거기에 밑반찬은 사거나 해서 먹고 카레 / 국 / 찌개 같은 것들도 밀키트나 레트로토로 해서 먹어도 꽤 많이 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