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무식 같은 범죄자는 체포당하거나 느와르 식으로 장렬하게 죽는 것조차 미화라고 여겼던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실컷 차무식에게 장정 열댓시간을 몰입하게 해놓고
정팔이같은 누가 봐도 미화할 건덕지가 없는 병2222신에게 뒤지고 다 빼앗기게 만들진 않겠지
나중엔 개심하지만 처음엔 부패 경찰이었던 마크 죽은 것도 같은 맥락이고.
주역들 중에서 조금이라도 죄 지은게 있거나 능력있고 포스 있는 놈들은 다 죽고
가장 죄 지은 것 없는 손석구랑 가장 병222신 찐따인 정팔이만 살아남은거 봐라
이 감독은 그냥 멋있는 범죄자라는 클리섀 자체가 싫었던거다
계속 개연성 박살내면서 정팔이 살려둔 이유가 존나 쌔하더니 이렇게 끝낼 줄이야.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작품으로서의 재미를 이렇게 조져버리면 어떡하냐.
강윤성? 앞으로 이 감독 작품은 좀 걸러서 봐야할듯.
정팔이도 죽였으면 됐음
일부러 보는 사람 기분 ㅈ같게 하려고 살린거임 백퍼센트.
ㄹㅇㅋㅋ 그래서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