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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줬으면 대신 과자됐음
아무리 등산로랑 안겹치게 살게 했다고 해도 결국 사람이랑 겹칠수밖에 없는데 그냥 서로 저렇게 넘어가는게 가장 좋아보임
솔직히 영역을 제대로 나눠놓으면 되긴 하는데, 네 말대로 환경부 능력 안될거 뻔히 보이는데다가 가지 말란 곳 꼭 가서 뒤지는 병1신들이 항상 있어왔지. 그래 놓고 자기 영역 지키려고 사람 죽인 동물만 죽이고 ㅋㅋ
어색
위험하긴 한데 뚜껑 날릴 체급은 아님
쟤네 문제가 그거임, 처음 방사된 애들 + 새끼들까지는 인간 손을 타던가 봤으니까 그게 되는데 그 이후로는 어찌 될지 아무도 모름 강아지들도 세대 몇번 지나니까, 바로 들개 되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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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Captor SAKURA
위험하긴 한데 뚜껑 날릴 체급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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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Captor SAKURA
손 타도 문제, 야생화되어도 문제 야생 맹수 복원은 어렵다.. 서식 밀도라도 과밀되지 않도록 잘 컨트롤해주면 좋겠다만 환경부 능력으로는 별 기대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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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Captor SAKURA
쟤네 문제가 그거임, 처음 방사된 애들 + 새끼들까지는 인간 손을 타던가 봤으니까 그게 되는데 그 이후로는 어찌 될지 아무도 모름 강아지들도 세대 몇번 지나니까, 바로 들개 되잖슴
츄츄츄르르릅
솔직히 영역을 제대로 나눠놓으면 되긴 하는데, 네 말대로 환경부 능력 안될거 뻔히 보이는데다가 가지 말란 곳 꼭 가서 뒤지는 병1신들이 항상 있어왔지. 그래 놓고 자기 영역 지키려고 사람 죽인 동물만 죽이고 ㅋㅋ
일본에 식인곰 사태난건 훗카이도 쪽 빼면 다 아시아 흑곰(반달가슴곰)이다.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클리셰군 미지의 생명체 컨트롤하겠다고 맨날 구멍뚫려서 외부로 유출되고 다 죽는...
그래, 그래서 위험하긴 하다고. 하지만 그리즐리 베어 같은 대형 곰처럼 한 대 쳐서 사람 머리통 날리는 체급이 아닌 건 맞잖아.
대형견도 사람 하나 찢어 발기는데 쟤는 대형견보다 더 쎄잖아...
예전에 시골에 수의사로 근무하는 형과 알바같은걸로 따라 다녔는데 멧돼지 한테도 사냥개7마리랑 총든사람이 죽더라 곰이 마음만먹으면 인간은 이미 죽은목슴이라고 생각함
족간의 멸망만이야말로 해답이다 일어나라 기계들이여!!
CardCaptor SAKURA
꺾일수는 있는데 날라갈 정도는 아님
기계도 급진파(유기 지능체들을 다 쓸어버리자)와 온건파(지구에 바이러스 존재 같은 인간 빼고는 살려두자)의 갈등이 심해질지도 ...., 어떻게 되든 족간은 멸망 엔딩이네 ㄷㄷ;;;
에조곰은 걍 개커야움 ㅋㅋㅋㅋ 손 흔드는거ㅜ봣어야
소행성3B17호
오랜만에 보는 커뮤다운 대화다 ㅋㅋㅋ
안줬으면 대신 과자됐음
곰도 곰 나름인가보구만
어색
쮸쀼쮸쀼 아니었음...?
쮸쀼쮸쀼 어디갓냐?
아무리 등산로랑 안겹치게 살게 했다고 해도 결국 사람이랑 겹칠수밖에 없는데 그냥 서로 저렇게 넘어가는게 가장 좋아보임
아직까진 사람 손 타는 세대가 있는건가
졸1라 무섭네 ㄷㄷ;
조만간 곰이 사람찢어놓고 엽사 풀거같다
엽기사진?
제주도 사건 보니 앵간한 총으론 죽지도 않았다던데 소총탄으로 쏴죽였다고 하네
반달가슴곰도 식인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 못함 ㅠㅠ 일본에서도 반달가슴곰 식인 및 공격 사례 보고 되었고
곰들도... 다 취향이 있더라 어디 외국에서 텐트를 털었는데 2가지 맥주 중에 한 개씩 까서 먹더니 1가지는 더이상 안 건드리고 나머지 1가지는 다 마셨다는
현실판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네
곰 중에 작은편인 반달곰도 위협적인데 늑대, 호랑이 복원하자는 미친1넘들은 뭔 생각인걸까 인명피해는 감안하자는건가?
이미 멧돼지만 하더라도....
이상성욕 퍼리 이런애들?
복원하자는 놈들 특 : 남한산, 북한산에 복원하자는 이야기는 절대로 안 꺼냄
니뽄에서 나물캐던 노인이 반달곰한테 잡아 먹히는 사건이 있었지
외국 어딘가에선 사람의 손을 탄다는 게 곧 인간지역까지 침범하게 되는 일로 직결되어서 먹이 주지 말란 글을 본 것 같은데
곰 : 이새끼 뭐지? 존나 무섭네.... 과자 안주려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지만 그래도 반달곰이 필요하긴 함. 사실상 국내에서 멧돼지를 견제할수 있는게 반달곰 밖에 없는데 반달곰이 곰치고 체급이 작은 편이라 적극적으로 사냥해서 멧돼지 개체수를 줄인다기 보다 견제한다 정도임. 거기다 영역동물이라 타 맹수보다 그나마 안정성 있고. 한국은 대형 포식자가 없어서 사실상 맹수 역활 하는게 멧돼지인데 애네들이 수시로 민가에 내려와 사람을 공격함.
박소영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과장은 "2018년 환경부가 만든 멸종위기야생생물보전종합계획에 따르면 절멸여부, 원종확보 가능성, 민간 동의여부 등의 평가를 거쳐 결정한 복원대상인 64종에 한국표범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20901070003638 ---------------- 참고로 국내 복원 사업에는 대형 육식종은 포함되지 않음. 한국이 워낙 산과 민가가 가깝고 생태통로가 부족해서 힘들다고 생태원에서 판단함. 러시아에서 증식 중인 표범이 한국에 내려오지 않는한 사실상 힘들다 봐야지. 반면 대형 초식종 복원에 산양, 대륙 사슴 같은 종은 들어가 있음. 이게 딜레마긴 함. 종복원을 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육식종도 필요하긴 한데 여건상 복원을 할수 없다는거.
그 멧돼지가 사람에게 피해끼치는것도 어마어마한대 더 똑똑하고 나무도 탈수있고 야생화가된곰이 사람에게 해를끼친다 생각하면 더 소름돋는데요?
영리한걸로 치면 멧돼지가 더 영리함. 멧돼지는 민가 근처에서 오랜시간 직접 먹이를 구하기 때문에 인간들이 만든 구조물에 익숙함. 그리고 곰은 기본적으로 영역 동물이라 행동 반경이 타 동물에 비해 그나마 이동이 한정적임. 물론 아예 피해가 전무하다 확언할수 없지. 허나 곰은 기껏해야 새끼를 낳아도 한두마리라 종복원 사업이 꽤 됐음에도 개체수가 100마리가 채 안됨. 다만 계속 반달곰 이야기가 나오는건 애네들이 주로 사는 곳이 지리산이라 특정 지역에서 그만큼 많이 보이기 때문임. 이와 관련해 일본의 곰복원 사업에서 한가지 배울게 있는데 일본은 복원 동물을 야생동물이라 대중에게 철저히 학습시킴. [실제 일본은 반달가슴곰뿐만 아니라 불곰 등 곰 1만여마리를 야생 곳곳에 풀어놓고 있다. 그 대신 주민들에게 이들 곰을 마주했을 때 각종 대처방법이나 예측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2016년 발생했던 일본 야생 반달가슴곰의 주민 습격은 그해 곰의 먹이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주민이 곰의 영역인 깊은 산속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발생했다.] https://busan.fnnews.com/news/201712071745314266 민가로 내려온 곰들은 생태원에서 포획해 방사 가능성을 재심사 하고 불가하면 생태원 안에서 생활하게 함. 관련 내용은 곰복원 사업을 다룬 다큐에 있으니 참고하면 되고. 다만 대중들 역시 야생동물 서식지를 인식하고 불필요하게 들어가지 마라 하는 곳은 안 들어가면 피해를 줄일수 있음. 본문에 있는 곰은 산책로에 나타났기 때문에 조만간 생태원에서 조치를 취할걸. 일전어 저런 식으로 등산객에게 먹이 구걸하던 곰도 생태원에서 수거한적 있음.
이 문제는 '멧돼지도 위험하니 반달곰도 복원하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라 '멧돼지가 위험하니 그나마 멧돼지를 견제할수 있는 반달곰도 있는게 좋다'고 받아들여야함. 관련해서 꽤 재밌는 기사가 있는데, [“지리산에는 밤나무 재배단지가 많은데 그쪽에 반달곰이 자꾸 나타나는 거예요. 그런데도 농장 주인이 신고를 하지 않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반달곰이 내려오니까 멧돼지가 안 와서 좋다’는 거예요. 단체생활을 하는 멧돼지가 떼로 몰려와 밤나무를 헤집는 것보다는 반달곰 한마리가 낫다는 거죠.” ] 반달곰이 나타나는 지역은 멧돼지가 피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반달곰이 더 위험한거 아니냐 할수 있는데 '멧돼지는 몸길이 2m 미만, 몸무게는 100∼300㎏ 정도이고 반달곰은 몸길이 1.6m 안팎, 몸무게는 200㎏ 이하.' 체급상 멧돼지가 더 큼. 그냥 멧돼지나 반달곰이나 서로 겁이 많아서 불필요한 싸움은 안하려는 거. https://m.segye.com/view/20170823002900
동시에 문제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사냥하기도 하지. 일본은 유럽 스타일로 개, 고양이까지도 수렵 동물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수렵의 폭이 넓은데 반해 우리는 포유류 수렵동물이라곤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3종이 고작인데 저런 거 대응이 잘 될지 모르겠음. 뭐 일본도 젊은 층은 수렵 면허자가 없어서 골치라고는 하더라만서도.
취지는 좋은데... 문제점이 1. 공무원들이 일을 제대로 할 것인가 2. 만에 하나 반달곰에 의한 인명피해가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3. 반달곰에 의한 인명피해가 지속시 방사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을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의논되고 있는지 아시나요~??
반달곰 복원 사업이 한 두해 한것도 아니고 이미 20년은 넘긴 만큼 생태원에서 수차례 인터뷰한 봐 있으니 직접 구글링 해서 참고하는게 좋을듯. 내가 올리는 글도 어차피 생태원 기반 공식 소스를 취합한것에 불과하니 기왕이면 오리지널을 님이 직접 보는게 낫지. 님이 궁금한것들은 이미 생태원이 거진 답했음. 아니면 직접 질문글을 올려보는 것도 좋음.
그냥, 야생 동물을 멸종시키는 수 밖에 방법이 없지. 사람과 계속 부딪힌다는데 별 수 있나..
그럼 생태계가 망가지니까 문제지 ㅎㅎㅎㅎㅎㅎ 야생동물 복원 이런거 다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지 무슨 살아있는 박물관 만들자고 하는데 아님
문제는 늦가을, 겨울과 봄에 걸쳐 식탐이 심하고, 신경이 날카로울때가 문제 겠네요.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를 현실화 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