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마법사와 마술사.manhwa

[A.Shipwright]

마법사들은 모든 인간을 존경한다.

운명에 의해 마법을 허락받은 대가로

인간을 초월할 수 밖에 없었으니.

인간의 재주는 필멸성 그 자체로 위대한 것이다.

판타지 한컷 낙서

2023.5.29

[루리웹-6775578871]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지금보이는거]

증거 있어?

[루리웹-8717206684]

ㄴㄴ그냥 쿨하게 덱 통쨰로 바꿈

[흐리흐리다]

극도로 연마한 손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모리야스와코]

저런 사람 앞에서 이은결이 앨랠랠래 거린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Gy9509]

'난 주문 외워서 하는 걸 마술사들은 순수 피지컬로 하네...개쩐당...'

[날개비상]

그러니 겉모습이나마, 재주로나마
필멸성을 유지한 채로 필멸성을 댓가로 얻어내는 현상을 구현하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얼마나 뼈를 깎는 일인가?
마법사들이 마술사들을 존중하는 것은 그러한 관점이 적용되는 것이다.
필멸성을 잃어버린 이들의 '관점' 이 언제까지 유지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안페협]

물리계 법사랑 마나계 법사

[블루클리프]

'와 씨 다음 논문주제 찾았다'

[非우로부치식전개]

FATE(달) 세계관에선 마법사, 마법사용자, 마술사로 구분되곤 함

연구학자와 공학자의 차이라고 하면 될까

[플라보노이드]

마술사가 이것저것 초월해서 당대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마법의 영역에 도달하면 마법사 딱지 붙는 거 아니었음?

[非우로부치식전개]

마법이 사람을 쓴다라는 러시아식 농담이 발동되는 세상이라서 죽지 않고 잘 쓴 사람들은 마법사용자라고 말한다고 함

만약 해당 마법을 관철할 정도의 마법사였음 역사를 개편할 인재 그자체가 되었을거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런식으로 진화하고 싶진 않았구나

[루리웹-23279145]

뭐? 그럼 주문을 외울때마다 외우주의 존재에게 신체 일부를 안줘도 된다고?

[말하는 감자]

그러니까...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일어난 것 처럼 보일 수 있다고?
그거 엄청난 환각마법이구만.

[피카츄배말랑해]

'와 개쩐다, 저걸 주문없이 한다고?'

[GLaDOS__]

"어떻게 그런걸 할수 있지?"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무채색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