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담임 선생이 맨날 몽둥이 들고 다니면서 “정신교육을 해주겠다.” 며 일주일에 한 번은 반 전원 빠따를 쳤다고 함.
기본적으로 전부 10대였는데 어느 날부터 애들이 맞는 숫자가 전부 달라졌다 함.
들어보니 촌지의 1장당 한 대씩 줄어드는 시스템이었고 10장이나 그 이상 넣은 친구는 “쟤는 정신머리가 잘 돼있으니 때릴 필요가 없다.” 하면서 빠따에서 열외됐다고 하더라.
어디에서 들은 표현대로 ‘정직한 노동(빠따치기)의 대가’였던거지...
지성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