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원작 표지)
이번분기 시작애니 오타쿠 엘프 (에도마에 엘프)
과하지 않은 서브컬쳐 느낌과 잔잔한 일상 이야기로 준수한 작화와 적절한 캐스팅 으로
일상계 난민과 가벼운 개그계열 선호 유저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애니.
최신 화 에서 새삼 세대 차이를 느껴버리는 씬 이 나와버림..
오래된 신사 지붕에 구멍이 나서 비가 세는 상황일때 급하게 물건을 죄다 뺀 이후 귀차니즘 엘프가 방안을 어지르고 방치한 상황
똑 부러지...지는 않지만 자기일은 잘하는 무녀는 도와 줄 테니 치우자고 엘프를 협?박 한다.
한참 짐 정리를 하는도중 무언가를 발견한 무녀
?
비디오 테이프 를...몰라?
진짜 몰라서 오래 산 엘프님이 설명해주고 있다.
심지어 요즘은 모를수 있다고 이해까지 해주신다.
비디오 테이프..모를수 있다..?
아니 진짜 모를 세대가 와버렸다고?
아니 저건!
베타!
와 베타! 베타맥스! 독자규격! 시부럴 소니!
이후 내용은 무려 베타에 찍힌 무녀 엄마의 어린시절 영상을 베타맥스 기기로 돌려보며
추억에 잠기고 엘프와 무녀가 꽁냥 거리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
그렇구나, 이제 비디오 테이프를 모르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은 세대가 와버린 거구나
비디오 테이프.....되감기.....호환 마마 전쟁....하아
할배... (사실 나도 할배임0
슬슬 USB 저장장치도 불편한 옛날물건 취급받고 있음 ㅋㅋ
그럼 요즘은 뭘로 저장함? ㄷㄷㄷ
카우보이 비밥에 베타맥스가 나온 시점에도 저게 뭐시여 하던 시절..............
무분별한 불량 불법 어쩌구 저쩌고 비행 청소년이 어쩌궁.
요즘 애들은.. 비디오 테이프를.. 모른다고?!
지금 중고딩친구들...모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