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큐어 하면 닥쳐오는 배를 맨손으로 받아내는 짤이랑
블랙이랑 화이트가 싸우는 이 짤이 유명한데
프리큐어를 안 본 사람들이 저 꺾는 장면의 임팩트 때문에 블랙은 힘캐고 화이트는 관절기캐인줄 암
근데 사실 블랙도 필요하면 얼마든지 꺾는데다가
얘네가 관절기를 쓰는 묘사는 맨 윗 짤의 극장판을 제외하곤 거의 전무하다 싶은 수준이고
기본적으론 그냥 둘 다 힘으로 타격기 때려박다가 빔포 쏘고 정리하는 식이다.
전투 중에는 블랙은 직접 달려들어서 패거나 몸을 던지는 식이고
화이트는 회전하면서 싸우다가 던질 각이 나오면 냅다 잡아던지는 식.
화이트가 회전하면서 날아온다?
널 반드시 던져버리겠다는 뜻이다.
후임들이랑 같이 뛰는 올스타즈 시리즈로 가면 이러고 다닌다.
그러니 앞으로는 관절기캐가 아니고 던지기캐라고 생각해주도록.
근데 블랙은 힘캐가... 맞는 거 같다.
난 아직도 몰라 이거 마법소녀 애니아니냐? 왜 주먹으로 싸우냐..?
그래플러는 관절기+메치기다. 앞으론 그래플러라 부르겠다.
그것은 한국판명 기준 빛의 "전사" 프리큐어이기 때문이지 STR을 찍었어
맨밑짤 로봇은 생긴게 대놓고 세균맨이네
강한 물리력
마법(물리)
강한 물리력은 마법과 다를 바 없다..
맨밑짤 로봇은 생긴게 대놓고 세균맨이네
강한 물리력
큐어곤볼
이분들이 1대임?
초대 맞음
엄청 미인들이시네 역시
화이트는 킹은아니고 아머킹정도 된다는뜻
훌륭한 화경이로군 화이트~!!! 블랙은 발경이 주특기인듯.
난 아직도 몰라 이거 마법소녀 애니아니냐? 왜 주먹으로 싸우냐..?
복았잡
마법(물리)
얘내는 마법을 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복았잡
강한 물리력은 마법과 다를 바 없다..
복았잡
그것은 한국판명 기준 빛의 "전사" 프리큐어이기 때문이지 STR을 찍었어
ㄹ극도의 힘은 마법과구분할수없어서
마법소녀가 아니라 빛의 전사입니다
세계관에 빛과 어둠이 있고 이 두 개념이 균형을 맞춰야 세상이 존재하는데 어둠의 현현인 어둠의 왕이 아 다 조져 하고 어둠에서 자기의 하수인들을 만들어서 조지러 오는 걸 빛의 현현인 빛의 여왕은 요정 둘 파견해서 자기 대신 어둠의 하수인들을 조질 '빛의 전사'를 구인함. 그렇게 채용된 빛의 용역깡패 프리큐어가 어둠의 용역깡패들을 조지는 이야기.
원래 본편에서도 빛의 '전사'지 마법의 마 자도 안나옴. 도중에 어둠 측의 간부 하나와 교감해서 감화시키는 내용이 있는데 감화된 간부가 자기는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그대로 처형받으로 귀환하는 걸 보고 도와준 다른 간부가 "뭐지? 무엇이지? 빛의 전사라는 것은 모든 것을 힘으로 짓밟는 존재가 아니었단 말인가? 납득할 수 없군..." 이라고 읊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빛의 전사는 어둠 측에서 보면 그저 존나 쎈 빛의 용역깡패거든.
이말을 들은 지금은 왠지 알거같다. 가면라이더를 처음본 애들도 이렇게 느꼈을 것이다. 이거 특촬 아니냐? 왜 얘들은 빔도 안쏘고 무기도 안쓰고 로봇도 안나오냐? 가면라이더의 경우 저예산이어서 그랬고 프리큐어의 경우 아마 동시간대 연속방영작이 특촬물이어서 이랬던거 같음.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 뭐 마법사 프리큐어나 그런거 말고는 대부분 그런 설정임.
직업이 전사라...
사실 무술 소녀인데 착오로 자막이 잘못나가버린듯. ㅋㅋ
주먹에 마법을 담아서 때려서 마물퇴치가 가능한거임
내일의 나쟈가 실패해서 후속작 대신 땜빵으로 나온게 프리큐어인데 그래서 제작진들이 자기 넣고싶은 취향의 것이랑 제작의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더라는 이야기가있음 ㅋㅋ
이 시리즈 아이덴티티임
유도나 주짓수 계열같다
후두리 챱챱챱
그래플러는 관절기+메치기다. 앞으론 그래플러라 부르겠다.
「그래플러」란!!
근데 솔직히 아무리봐도 첫짤 화이트가 블랙공격 들어가는거 전부 받아내서 관절기 거는건 언제봐도 예술임 ㅋㅋㅋㅋㅋㅋ
관절기는 얘지,,
큐화남이 생각나는군
동급인 블랙을 상대로도 들어가는 관절기인데, 약한 놈들한테 쓰면 던지기가 되는 건 당연하잖아?(아님)
블랙 - 힘의 1호, 화이트 - 기술의 2호 이런 느낌이었음.
평소에는 냉정침착한 화이트가 열정적이고 급한 블랙을 이기지만 큰 일이 터지면 은근 화이트는 멘탈이 터지고 블랙이 오히려 침착해져서 균형이 맞더라고
예스프리큐어파이브까지는 기술이 막타용이고 피지컬로 줘패는게 전부였는데 어느순간 필살기 배틀인거마냥 오해하더라고
화려한 CG가 미흡했던... 오로지 액션과 동화만으로 프리큐어를 연출해야했던 시절...
힘의 블랙 기술의 화이트
아하 아머킹과 킹 이렇게 생각하면되지?
즉, 타격 기반 힘캐 vs 타격 기반 잡기캐(던지기계열) 인거지?
쟤네 둘이 싸우는 짤은 많이 봤는데 둘이 왜 싸웠대
극장판에서 조종당함 여아들이 싫어해서 이후에는 이런 내용이 잘 안 나옴
옛날엔 아군세뇌가 꽤 있었지
영화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2 눈내리는 하늘의 친구들 (2005) 적한테 세뇌당해서 마음이 [얼어붙은] 상태가 되어 조종당해 서로 싸우게 되는 장면. 처음에 화이트가 세뇌되었을 때는 무표정한 얼굴로 노려보기만 하면서 공격했고 그런 화이트를 공격하지 못해 쩔쩔매던 블랙도 빈틈을 찔려 세뇌당함. 처음에는 마냥 서로 두들겨 패고 꺾고 난리부르스를 추다가 먼저 세뇌된 화이트가 점점 표정에 당혹스러움이 올라오면서 점차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가며] 제정신이 돌아오고 있다는 묘사가 그려짐.(본문 맨 윗 움짤에서의 화이트의 표정 연출) 마지막에는 "나기사... 나기사..! 나기사..!!" 라며 먼저 세뇌가 풀리고 눈물을 흘림. 그대로 덜 녹은 블랙한테 두들겨 맞지만... 화이트는 먼저 세뇌가 풀려서 블랙을 본명인 나기사 라고 부르지만 블랙은 화이트 라고 부르면서 두들겨 패다가 마지막에 화이트가 벼랑에 떨어지기 직전에야 정신차리고 호노카라며 이름을 부름.
화이트는 난 유술 캐릭터라고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 조용히 하세욧! 이네 ㅋㅋㅋ
블랙: 주먹 위주, 웬만하면 깡파워로 해결함 화이트: 발차기 위주, 회전으로 파괴력 높이거나 기술로 상대방 던짐
어차피 관절기고 던지기고 충분한 힘이 있어야 성립하는 거니까 둘 다 힘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