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선생이고 나발이고 무소불위로 살고 있는 거야 그렇다 치지만
사회인 되면 뒤바뀐 입장의 낙차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되네
고3 때 빠따질 사라진 나도 사회인 되고 노동자, 근로자 발톱 때만도 못하게 여기는 풍조에 여간 충격이 아니었음.
도덕 시간에 인간 평등 배우다가 사회의 찬바람 맞고 현실과 이상의 불일치에 정신 못 차렸는데 현 세대는 더할 거임.
차라리 개인의 충격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싯팔 어디서 나한테 감히. 후회하게 해주지.'까지 가지 않을까 무섭다.
일 저지르고 나중에 후회한다 하더라도 이미 피해자는 생긴 후일 테니까.
긍정적으로보면 노동환경 더 좋아질지도 모르지 우리때는 걍 참던거 요즘 애들은 안참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