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 해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이유.mokhwa
아랄 해는 카스피해 옆에 있는, 사실상 커다란 호수임.
아랄해에 물을 공급하는 하천은 크게 2개가 있어.
하나는 마교 본거지인 천산산맥에서 출발해서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서 아랄해로 흘러드는 시르다리야 강
다른 하나는 티베트 고원에서 산맥이 쭉 이어지는 파미르 고원에서 출발해서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치는 아무다리야 강.
수량도 많지 않고
물이 귀한 건조지대를 흐르며
여러 국가를 지나는 국제하천.
싸움 나기 딱 좋지.
문제는, 이 지역의 경제가 노답이라는 데 있어.
산업화 하기엔 기술도 없고 인구수도 적고
바다도 없는 내륙국들이라서 수출하기도 불편해.
그래서 소련은 하 씹 답없네. 야 목화나 키워라 했지.
그게 흥한게 바로 우즈베키스탄이야.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156128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아랄해로 들어가는 수자원을 활용하여 목화랑 섬유를 찍어내고 있고
세계 6위의 면화 생산국 + 5위의 면화 수출국이라는 산업기반을 만들어냈거든.
아랄 해가 말라가면서
아랄해에 엮인 -스탄 나라들이 모여서
어케 해볼까 견적을 내봤는데 입장이 다 달랐어
강 상류에 있던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같은 나라들은 관심이 없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아 목화 뽑아먹어야 한다고 ㅋㅋ 하면서 관심이 없고
그나마 카자흐스탄 정도나 살리려고 드는데, 북아랄해 정도가 한계인거.
오히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아랄해에서 천연가스랑 석유 뽑아먹는다고 좋아하고
아무다리야 강이 이렇게 써먹을 구석이 많은데 물을 그냥 아랄해에 내버리겠어?
그러니 우즈베키스탄쪽 남아랄해는 이런 결말이 나오는 거지.
지역 주민들의 삶? 그런건 모르겠고
나라 발전시켜야 한다고 앜ㅋㅋㅋㅋ
이런 논리.
그래서 이 지역이 산업화를 시도하는게 필연적인 이상
아랄해는 결국 언젠가 마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결론이 도출됨
슬픈 일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