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의 탄생 신화
판타지물 국밥이자 그리스 신화 최고 아웃풋 종족인 하나인 켄타우로스는 여러 의문점이 지적되는데 바로 해부학적 구조와 탄생 과정임.
후자의 경우 인간이 말에 박았냐 말이 인간에 박았냐가 쟁점인 듯 한데 그리스 신화에선 어땠을까
켄타우로스의 1대조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은 익시온이라는 양반인데
아레스의 손자격이자 테살리아의 왕 중 하나였음
그는 어느날 오이칼리아왕 에이오네우스의 딸 디아를 신부로 맞았는데
장인에게 지참금을 많이 내겠다고 해놓고 주지 않는 결혼 사기를 저질렀고
이에 앙심을 품은 에이오네우스는 익시온의 말을 몇마리 훔쳤음
익시온은 그걸 또 복수한답시고 에이오네우스를 불태워죽여버렸고 그리스 신화에서 최초로 친족을 살해한 자가 되었음
이런 끔직한 범행에 주변 사람들도 경악했고 그리스의 무림공적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도망자 신세로 살게됨
이를 지켜보던 제우스는 미쳐버린 익시온을 동정했고 손수 올림포스로 데려와 신들의 연회에 초대했음
문젠 익시온은 제우스의 상상을 능가하는 ㄸㄹㅇ였는데
익시온이 헤라를 보자마자 욕정을 품었다는 거임
다른 여신이나 님프도 아니고 그 헤라를 상대로 껄떡댄 건 신들 기준으로도 어이가 없는 일이었는지
제우스랑 헤라는 이새끼가 어디까지 하나보자고 시험을 했음
구름을 헤라의 형상으로 찍어내 네펠레라는 님프를 만들어 익시온에게 보냈고
익시온이 그걸 또 신나게 교배프레스를 해서 네펠레를 임신시켜 태어난 자손들이 켄타우로스임
드디어 꼭지가 돌아버린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불러 익시온을 벌하라고 명했고
익시온은 타르타로스 밑바닥에서 불타는 수레바퀴에 영원히 매달려 굴러가는 형벌을 받게됨
이후 오르페우스 시점에서 오르페우스의 노래에 수레바퀴가 잠깐 멈추었다나
결론은 켄타우로스는 의외로 인간이 구름에 박은 결과물이었다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