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최종편 소식 들었을 땐 무슨 내용이길래 이런 치트키같은 단어를 쓰지 싶었는데
그럴만 했네ㅋㅋ
1부의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프리파이어 센세의 마지막이라는 의미도 담아서 지은 게 아닐까 싶다
스포를 아예 안 당한 건 아니지만 거의 모르고 봐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함
요즘 영화나 드라마 볼 때 눈물이 많아져서 그런지 4부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눈물흘리면서 본 듯
특히 저 두 장면이 인상깊었음
저 종이학 어디서 본 거 같은데? 했다가 나중에 밑에 장면 딱 나오니까 아 저거 싶으면서
연출이랑 구성을 진짜 많이 신경썼구나 싶더라
에덴조약 때 주제랑 그걸 풀어내는 플롯이 정말 퀄리티가 좋았어서
최종편이 그거보다 좋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참 블루아카스러우면서도 좋은 스토리였네
최종장 보고 느낀게 최대한 스토리 스포는 피해야겠더라
애니로도 최종편 볼 수 있으려나…
저 종이학에도 숨겨진 떡밥이 더 있다는게 진짜 개발트리아 애들 진짜인 거 같어 아직 우리에게 오지 않은 미래시라는 걸 던져주는 떡밥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