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양쪽 모두 의심스러울 때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
사이버펑크 2077의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에서 픽서인 미스터 핸즈가 주는 서브 퀘스트에서는 웬 브리 휘트니라는 기자의 의뢰를 받는다.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메가코프 중 하나인 밀리테크가 AI 병기를 개발하려 했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대박 특종이라면서 기뻐하는데
단테 카루소라는 밀리테크 요원이 이전부터 브리를 노렸기에 뒤를 잡히고 만다.
사실 알고보니 브리는 과거 밀리테크를 위해 일했던 기자였던 것.
실제로 과거 브리가 썼던 기사를 보면 특정 기업의 물건의 이미지를 조지는 내용을 썼던 것을 보아 훌륭한 기레기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대의가 아니라 기업끼리의 밥그릇 싸움에 껴서 이런 사단이 났다는 것에 V는 언짢은 모습을 보이는데
브리는 진실을 덮기 위해 단테가 구라를 친다고 말하고
단테는 브리가 주변 사람들을 팔아먹는 박쥐 같은 년이기에 그녀의 편을 들면 V 역시 좋지 않은 꼴을 당할거라 경고한다.
그렇게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분위기는 점차 험악해지고
유저는 여기서 브리를 지킬지 방치할지 선택해야 하는데
만약 고민을 오래 하거나 단테의 편을 들면 브리는 몸에 바람구멍이 나서 골로 가버린다.
절대 브리가 죽으면 나오는 신화 권총이 탐나서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도록.
아무튼 이런 상황이 영 마음에 안들면 단테를 조롱할 수 있는데
단테는 그보다 더 개같은 말을 한트럭으로 들었다면서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브리가 만악의 근원이며 만약 데이터를 공개했다면 현대판 마녀사냥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의 피바람을 불렀을거라 말하는 단테.
이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V가 직접 확인해보라고 말하는데
그냥 여기서 설명해주면 되는 걸 왜 나보고 직접 알아보라고 하는 걸까? 나를 무시하는 건가?
단테 골통을 부수면 정답을 알려주는 지혜 주머니가 나올지 모르니 실험해보자.
아뿔싸. 실험 과정이 너무 파격적이었던 나머지 그대로 브리를 따라가버린 단테.
앞서 말한 것처럼 단테를 조지면 나오는 신화 권총이 탐나서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도록.
이런 결말을 만들면 당연히 미스터 핸즈에게 전화가 와서 고객이랑 연락이 끊기고 돈도 보내지 않아 무슨 문제냐고 질문을 던지는데
급하게 쭈굴해지는 V의 모습이 안쓰럽다.
그런 V를 향해 시체는 돈을 주지 않으니 다음번에는 잘하라고 개쪽을 주는 미스터 핸즈.
덩달아 이 모든 광경을 옆에서 보고 조니 역시 V를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그저 모든 양쪽 모두의 말을 듣고 양쪽 모두를 조졌을 뿐인데 다들 뭐가 불만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