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아달베르트 호젠펠트 대위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주인공 블라덱 슈필만을 도와주는 착한 독일군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호젠펠트는 전쟁 초기엔 나치에 호의적 이였지만
이후 폴란드에서 나치가 벌인 학살과 범죄를 목격하고 나치에게 크게 실망하게 된다
그의 일기에는
나치 독일에 대한 비판과 독일인으로서 죄책감 등을 작성했고 그 뒤로 포로수용소를 짓는 임무를 맞은 동안
폴란드인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폴란드어를 배울 정도 였고
자신의 직권을 이용해서 무고한 폴란드 인과 유대인들을 탈출하는걸 도와준다.
그리고 전쟁 끝 무렵에 피아니스트의 주인공인 블라덱 슈필만을 발견하여
몰래 먹을것을 가져다 줘 그가 생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대
영화에 나온 통호밀빵과 산딸기잼이 이것이다
존맛
하지만 이런 남몰래 선행 한것과 달리 그의 최후는 비참했다
그는 소련군에게 포로로 잡혀 변호사도 없는 재판에서 25년형을 받았다.
그 뒤로 소련군의 가혹한 심문과 고문으로 심한 후유증을 격게 됬고
수감 생활 중 여러번 뇌졸중을 겪어 옥에서 죽기 직전엔 지능이 7살로 퇴화해서
자신이 왜 수감 됐는지 왜 고문 받는지 이해 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종전후 90년대 들어서 레온 바름과 블라덱 슈필만, 그의 아들인 안제이 슈필만 등 그가 구해준 유대인들이
호젠펠트를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기념관 야드 바셈에
세계의 의인(Righteous Among the Nations)에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고
2009년에 공로를 인정 받아 의인에 추서된다
이곳에 추서되기 1년전에는 폴란드에서도 그의 업적을 인정해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장인 폴로니아 레스티투타 훈장을 수여 받았다
R.I.P
소련은 참 신비해. CIA 도 진저리 치는 고문과, 추위와 굶주림으로 포로들을 죽였는데도, 책임자들이 처벌받지 않으니.
추위에 포로가 죽으면 눈속에 파묻어버리면 그만이었거든
그건 CIA도 마찬가지일테니...
정권이 바뀌면 이전 정권의 행적을 미친듯이 깔 수 있지만, 일당독재에서 당의 이름으로 한 일에 대해서 그럴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
하필 잡힌게 소련이라서 최후가 참..
CIA도 진저리치는 고문이 있을까
포로만 그런게 아니라 자기 국민들도 개차반으로 대한게 소련이잖음
소련은 참 신비해. CIA 도 진저리 치는 고문과, 추위와 굶주림으로 포로들을 죽였는데도, 책임자들이 처벌받지 않으니.
루리웹-5002131626
추위에 포로가 죽으면 눈속에 파묻어버리면 그만이었거든
루리웹-5002131626
그건 CIA도 마찬가지일테니...
루리웹-5002131626
CIA도 진저리치는 고문이 있을까
루리웹-5002131626
정권이 바뀌면 이전 정권의 행적을 미친듯이 깔 수 있지만, 일당독재에서 당의 이름으로 한 일에 대해서 그럴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
막말로 럭키 히틀러니까
그거야 독일은 패배자고 소련은 승리자거든
루리웹-5002131626
포로만 그런게 아니라 자기 국민들도 개차반으로 대한게 소련이잖음
시베리아 수용소에 창문 열린 고문실이 있는데... 겨울에 거기서 죄수 알몸에 보드카를 깔짝 깔짝...
저때 소련은 나치가 쳐들어오는거 막느라 식인까지 일어나고 난리나서 포로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을껄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았음 남미 중동에 각종 전쟁범죄급 깽판치고 툭하면 불법 저질러도 처벌은 받지도 않았ㅈㄱ
ㅠㅠ
하필 잡힌게 소련이라서 최후가 참..
조선놈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때도 지역 일본인 경찰이 조선인들을 잡아죽이려는 일본인들 막은경우도있지
그리고 송강호가 모는 택시를 타고 광주민주화운동을 촬영하게 되지...
소련포로된다는게 끔찍하네
알고는 있었는데. 정말 행한 일에 비해 너무 고통받은 최후다.
저때 소련이야 뭐 독일한테 당한거 되갚는다고 눈이 뒤집히긴 했지....
스탈린 치하 소련은 러키 나치 그 자체라서
거기다 독소전 자체가 국가간 엘리전 양상이라 소련이 독일 멸망 안시키고 반띵한게 용한 수준일 정도로 저당시 소련의 독일에 대한 증오가 하늘을 찌를 수준이었음
실제로 베를린 입성하고 독일 민간인들 대상로 강1간, 살1인, 약탈 저지른게 수백만건이라고 함 연합국이랑 나눠먹어서 망정이지 혼자 먹었으면 게르만 인종청소 들어갔을껄 실제로도 베를린 노년층 절반 이상은 슬라브 계열인데 그 혈통 출처가 소련군이라더라
피장파장의 오류기는하지만 나치가 소련 땅에서 한 학살 보면은 소련군에 분노가 어느정도 이해가가기는함
맞음 독일은 소련 영토에서 수천만 민간인 죽였으니까
야 블라덱 슈피겔만이면 그 만화 '쥐' 주인공 아님? 이거 작가가 아트 슈피겔만이고 만화 주인공인 아버지 이름이 블라덱이었던거같은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주인공인 블라덱 스필만(약칭) / 브와디스와프 슈필만(Władysław Szpilman - 폴란드어)과 동일인물이 아니며, 이 사람과는 이름은 같고, 성은 발음은 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실제로 성 발음은 한국어로는 대강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현지 언어로는 발음 차이가 꽤 크다. 라고 함
오호 ㄱㅅㄱㅅ
저 장교가 풀려나지 못한게 아무래도 장교라서 자신이 승인한 민간인 희생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었건 걸로 알고 있음. 블라덱 슈필만이 어떻게든 쉴드를 치고 싶어도 못 쳤던게 저런 거 때문이었던 걸로
전쟁 초기에 수용소를 담당했고 바르샤바 봉기 이후 대리 정보 담당관으로써 포로를 심문해야 했던[이때 호젠펠트는 포로들에게 가해진 기혹행위를 비판하며 제네바 협약 준수를 주장했고, 전쟁포로의 지위를 부여해주려고도 했지만 결국 둘 다 실패로 돌아갔다.] 호젠펠트의 이력은 재판에 더 불리하게만 작용했다. ㄹㅇ ㅠㅜ
ㅇㅇ 맞아. 그래서 호젠펠트의 가족들이 슈필만의 호의에 대해서 정말 고맙지만 미안하게 받아들이기도 했다고 하더라고.
저 사람 심지어 재징병된 예비군임.... 1차세계대전 참전 장교라서 40나이에 대위로 재징병당한 아저씨라서 나치당에 교육받거나, 레벤스라움 사상같은거는 중년?에 들은거라 별 관심도 없고, 그냥 전형적인 프로이센 장교였는데, 하필이면 보직이 후방포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