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아직도...
공부하기 싫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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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하는건 그냥 발음이나 강세에 귀가 익숙해 지는거고 머리속으로 발음과 활자가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음. 결국 외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모국어라는 모듈이 머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암기로 매칭시켜줘야함. 시간을 투자해서 어휘를 늘리지 않으면 절대 자연적으로 발전할수 없음.
스바루 공포게임을 봤나보다
완전히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뉘양스를 먼저 이해하는 감각으로 접근해야 함 사회에서도 발음 어눌하거나 지시 애매한 양반이 뭐라 떠들었을때 걍 현 상황이나 이 인간이 평소 무슨 소리를 하는지를 경험 삼아 뭐라 떠드는지 얼추 파악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그 경험이 쌓이다 보면 무슨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는거고
나는 그 애니메이션 성우 라디오 있잖음? 그거 좀 자주 들으면서 의미도 찾아보고 했었네
아 또 헛소리 하는가보다 정도는 알게됨
20분 넘는 보이스 사봤는데 이거 뭔가 효과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
귀가 뚫린상태에서 보기 시작해서 뭐라 해줄말이 없네
듣기만 하는건 그냥 발음이나 강세에 귀가 익숙해 지는거고 머리속으로 발음과 활자가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음. 결국 외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모국어라는 모듈이 머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암기로 매칭시켜줘야함. 시간을 투자해서 어휘를 늘리지 않으면 절대 자연적으로 발전할수 없음.
귀가 뚫린다는게 설명하기 힘들긴함... 난 아직도 히라가나, 가타카나 제대로 배운적도 공부한적도 없는데 들리니깐..... 근데 들리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떠듬떠듬 히라가나는 읽을수 있게됨. 아직도 글자 헷갈리는 야매로
나는 한창 성우 오타쿠 짓할때, 하루죙일 성우 라디오만 듣고살긴했었음....
나도 일할때 계속들으니까 3년정도 되니까 뚫림
자막포함 애니메이션도 도움되는데 단어 보면서 방송보기를 해보거나 ...
나도 2년째 제자리
어휘나 문법은 공부가 필요함 아는 게 있어야 들을 때 머리에 들어오지
막 책붙잡고 문제집풀면서 공부하라는 게 아니고 모르는 게 있을 땐 알아보면서 해야됨 아무것도 모르면 하나도 안 들리니까 기본 문법책 정도는 하나 사서 읽어보는 게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