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은 말년에 붕당의 균형을 깨버려서 대북파에게 힘을 너무 준걸 후회해서 대북을 견제하기 위해 서인과 남인 소북 중북쪽 사람들을 유배에서 풀어주고 등용하기 시작했음 반정이 실패했으면 반란을 주도했던 서인은 멸당이고 반정을 방관했던 남인쪽도 족쳐햐 됨
폐모론을 명분 삼아 반란이 일어났으니 폐모론에 반대했던 중북 소북도 날려버려야 됨 그나마 이이첨을 견제하던 박승종도 사돈 인 이흥립이 반란에 참여해서 책임지고 물러났을 확률이 높음 이제 조정에 남은 건 이이첨을 비롯한 대북파 밖에 안 남았음
문제는 이 대북파라는 집단이 역모조작을 일삼아서 타당파 족치는놈들에 서인 척화파들 보다 더한 친명배금주의자 들임
게다가 광해가 이이첨이 자신을 몰아낼 수도 있다고 두려워 했는데 실제로 반정이 없었더라도 이이첨을 비롯한 대북 일파가 광해를 몰아낼 확률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