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말에 보너스가 나온다는(과제비에서 나오는거지만)거가 전 회사보다 좋긴 한데
사실 이건 국가가 주는거에 가깝고(전 회사는 그거마저 삥땅쳤지만)
코로나 때 일인데, 다들 코로나 걸릴까봐 도시락 싸오거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와서 먹고 그러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장이 회사 앞편의점에 출몰하더니 거기 주인 아줌마랑 싸움(왜 그랬는지는 뭍지 마...)
그리고 다음 주간보고 시간에 갑자기 회사앞편의점이 마음에 안드니까 다들 가지 말라면서 코로나 끝날때 까지 회사에 전직원 점심에 먹을 컵라면 상비하겠다고 폭탄 선언하더니 진짜 코로나 끝날 때 까지 라면 사줘서 다들 그걸로 점시먹음 ㅋㅋㅋㅋㅋ
사장 보면 가끔이 아니고 항상 ㅁ1친사람같아.
"어느날 사장이 회사 앞편의점에 출몰하더니 거기 주인 아줌마랑 싸움(왜 그랬는지는 뭍지 마...)" 왜 그랬음?
편의점 카드기가 고장났는데 아줌마가 어버버 한다고 사장이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생각에 미친 사장님
차라리 그랬으면 행복했겠다.
근데 졸라 웃긴건 컵라면 사다놓는 와중에 매달 식비는 계속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