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게임의 인간찬가
다크소울1
망해가는 세계에서도 밝은 마음을 잃지 않은 전사.
자신의 태양을 찾아내겠다는 솔라.
그러나 고된 모험 속에서도 태양은 찾을 수 없고 마음은 꺾여 간다.
루트에 따라선 태양충에게 먹혀 타락하고야 만다.
그러나 결국 그 절망을 극복하고 최초의 화로까지 도달해 주인공을 도와준 뒤 스스로 태양이 되었다.
다크소울3
여전히 망해가는 세상.
그런 세상을 여행하는 괴상한 양파 갑옷의 기사, 지크벨트.
사나운 데몬을 대화로 해결하러 고민하기도 하고.
어느 대머리에게 속아 우물에 빠지기도 하고, 허당끼가 많이 보이는 남자였다.
허나 그 여행의 목적은 오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
반신이나 다름 없는 장작의 왕이자, 거인이자, 고독한 왕이자, 타락해버린 친구를 쓰러뜨리기 위해 지크벨트는 친구가 남겨주었던 검을 뽑는다.
엘든링
마법학원 레아 루카리아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버린 교회에 머물고 있는 마술사.
남들에게 무시받는 범재이자 둔석, 토푸스.
그러다 드디어 얻게 된 기회로 학원에 돌아가 생애 염원이었던 마술을 완성 시킨 뒤 만족하며 죽는다.
언뜻 보면 다른 마법에 비해 쓸모가 없어 보이는 방어 마법 하나.
그러나 그건 엘든링 세계관 속 신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마법이었다.
무시받던 둔석은 신의 힘을 막는 벽이 되었다.
다크소울2
역시나 망해가는 세상.
자신에 대해 점차 망각해가며 망자화되어 가는 루카티엘.
그녀는 마지막으로 만난 자신의 친구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말하며 무기와 장비를 남긴다.
주인공: 알았다. 자네의 장비와 무기로 망자들을 모조리 썰고 다녀 자네의 이름이 먼 미래까지 기억 되게 만들어주지.
루카티엘: 뭐? 그렇게까지 하라곤 안 했어.
주인공: 기억이 각인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공포.
이놈이나 저놈이나 썰다보면 확실하게 기억에 남겠지. 이성이 없는 망자가 보자마자 공포에 질릴 정도로.
루카티엘. 자네의 이름은 태초의 불이 사그라들 때까지 널리 기억될 거야.
루카티엘: 맙소사. 내가 엄청난 학살 병기를 만들어버린 건가…….
블러드본
굿 헌터(인간): 야수? 권속? 위대한 자? 다 죽인다.
인간을 그만 두는 한이 있더라도 다 죽인다.
위대한 자(코즈믹 호러): ㅅㅂ 저놈 뭐임? 진짜 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