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21 ~ 2024 최소 연봉도 못받고 여기저기 프리일 계약직 전전했는데도 혼자 사니까 벌이는 적당햇거든..
2년전부터 프리계약으로 조금씩 일했던 곳이 있는데
지난주에 나보고 일도 성실히 잘하고 맘에 든다고 대표랑 담당이랑 밥먹으면서 연봉 이야기랑 계약하기로함
(아직 연봉협상 안햇는데 평균 페이가 얼마나 됐었냐 물어보길레 최소연봉도 안되는거 말해주긴 함..ㅋㅋ)
근데 여기가서 최소연봉만 받는다 쳐도 나한텐 완전 이득이라 좋음
(법인회사임. 4대보험, 복지도있고, 자택근무, 퇴직금 등등 일반회사처럼 고용)
미팅장소 물어보니까 "뭐 드시고 싶냐고" 하셨는데.. 다 잘먹는다고하니까
약간 유가네 비슷한 느낌의 가게로 감 ㅋㅋㅋㅋ (메뉴 보니까 쌈마이는 아님 근데 가게 분위기가 그랫음 ㅋㅋ)
초밥..먹고싶다고 할걸 그랫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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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4년동안 일햇던 채널들 다 그만둬야한다.... 4월부터 일할수 있다고햇는데
3월전에 말 해줘야하는데 정도 들었고.. 일도 쉬워서 널널하게 하고있었는데
정규직 가는곳이 거의 1일마다 1개씩은 뽑아야할거같고 이러면 기존에 하던곳들 부업으로도 못할거같아서
그만둔다고 말은 해야함...
하..근데 한군데는 내가 막 으름장 놓고 나만 따라와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엔 뭐 ㅈㄴ 고집부리고 필요한거 알려줘도 쳐 안해서 ㅈㄴ 싸웠는데..
고집도 최근에 겨우 꺾어서 상승세임... 진작에 했으면 작년에 급성장인데;; 암튼 이제야 얌전히 따라오게 됐는데 그만둬야한다니)
암튼 3개중 한개만 남기고 그만두긴 해야겟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읍니다
ㅊㅊ으름장 논 곳은 선생님이 은인이니까 같이 가시죠 사람일 또 모르니
부업으로 같이 해야하긴 할거같아요..초큼 병행이 힘들거같지만..ㅠ 근데 진작에 말 들었으면 ........ㅂㄷㅂㄷ
그정도로 다랑 사람의 진심어린 조언을 즉각 반영하는 사람이었으면 한참 전에 진작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답답하시겠지만 화이팅 하십쇼! 여튼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