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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ark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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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도 검술이고 전국시대 백년인가를 거치면서 단련된 병사들의 기본적인 역량과 상태가 넘사벽이었을거 같음
점프평타
화약 수급도 힘들뿐더러 탄과 총강의 규격 유지가 잘 안되서 엄청나게 고생함 승정원일기에 무려 200년동안 '구멍이랑 탄환 크기좀 맞춰라!!!' 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임진왜란 전후로 중국과 조선의 검의 길이와 모양이 일본도와 비슷한 모양이 되었지
재밌는건 일본에서도 주력은 장창 밀집방진이었고 사상자도 활로인해서 발생한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는점
결국엔 검보단 조총(?)인데 조선은 화약 양산이 힘들어서 너무 비싸던....
뭔데 게런드가 나오냐 조선이 30구경 양산 시작한 세계선이냐?
점프평타
공중연속베기 ㅋㅋㅋㅋㅋㅋㅋ
신묘한 묘리(역가드 판정)
크윽..쌍검들고 저랬으면 우리가 이기는건데...!
30레벨에 첨 배우는 훨윈드가 최고긴 함 ㅋㅋㅋ
간지나는 임모탈
시현류가 일품이라지...
시현류 이미지는 창작물에서 거품 생각보다 많이 낀거 아니였나?
가성비 검술이라고도 하고 무엇보다 그 끼에에에에엑!!!!! 하는 듯한 기합 이 특징이지
근데 단순하고 단순한만큼 강하다란 느낌이라 그럭저럭 납득이 감
뭐 임마!!!!!!
내 이 아재 긁힐줄알았다
재밌는건 일본에서도 주력은 장창 밀집방진이었고 사상자도 활로인해서 발생한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는점
검술이란게 기본적으로 수련을 오래 해야하는데다 리치가 짧아서 창에 불리한데 이 모든 단점이 창에는 상대적으로 장점으로 작용하는거라
임진왜란 전후로 중국과 조선의 검의 길이와 모양이 일본도와 비슷한 모양이 되었지
노다치 영향을 받았다고 했나
베가본드에 나오는 그 야규인가?
맞을듯
검술도 검술이고 전국시대 백년인가를 거치면서 단련된 병사들의 기본적인 역량과 상태가 넘사벽이었을거 같음
초반에 쫙쫙 밀려난건 진짜로 그게 더 클거임
검술은 실전을 통해 발전함 발전 못한 검술은 순식간에 파훼되었음 + 수많은 실전을 경험한 병사들이 있었음
사람 죽여본 애들하고 사람죽일만한 일도 없던 애들하고 같을수가 없지..
기출 문제집 10회독 한 애들이랑 예시 문제 눈으로 한번 훑어본 애들 차이 ㅋㅋㅋ 그만큼 일본은 지옥 같았고, 조선은 평화로웠단 얘긴데 시카리오에 나오는 동네 vs 미국 우범지대 체감 난이도 같음
결국엔 검보단 조총(?)인데 조선은 화약 양산이 힘들어서 너무 비싸던....
343길티스파크
화약 수급도 힘들뿐더러 탄과 총강의 규격 유지가 잘 안되서 엄청나게 고생함 승정원일기에 무려 200년동안 '구멍이랑 탄환 크기좀 맞춰라!!!' 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343길티스파크
뭔데 게런드가 나오냐 조선이 30구경 양산 시작한 세계선이냐?
일본이야 민간에서 만드니 한만큼 가져가는거였는데 조선은 천한놈들한테 의무를 지우는방식이라 어쩔수가....
조총?
승정원일기 인조 17년 7월 19일 (1639년) 제조 일월 및 근량(斤兩)의 무게와 척도(尺度)의 길이를 새겨 똑같이 도감의 규례와 조총의 규례대로 하고, 각 고을이 또 따로 성책을 하여... =>규격 통일화좀 하자 비변사등록 숙종 1년 10월 12일(1675년) "조총은 우리나라의 장기(長技)입니다. 각 읍의 월 과총(月課銃) 가운데 총구는 작으나 철환(鐵丸)이 큰 것이 있고 철환은 작으나 총구가 큰 것이 있습니다. =>탄 규격좀 맞춰라 승정원일기 영조 즉위년 11월 19일(1724년) 뚫어 놓은 총구멍이 좁아서 탄환이 쉽게 걸리고 막혀서 통하지 않으며, 철환(鐵丸)을 넣을 때마다 막혀서 밀어 넣기가 어렵습니다. => 탄 규격좀 맞춰라 승정원 일기, 영조 4년 8월 21일(1728년) 그런데 지난번 출정 때에는 연환(鉛丸)이 총구 보다 커서 하나하나 깎아 내는 데 시일이 많이 걸렸다고 합니다. => 탄 규격좀 맞춰라 비변사등록 영조 36년 8월9일(1760년) 그중에서도 더욱 한심한 것은 총 구멍과 탄환의 제도가 대소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혹은 총구멍은 크고 탄환은 작은 것도 있고, 혹은 탄환은 크고 총구멍은 작은 것도 있으니 이 어찌 위급할 때를 당하여 윤방(輪放)의 소용이.. => 탄 규격좀 맞춰라
총이 너무 하이테크한데...?
오히려 녹두꽃의 게틀링이 더 나음.
극중에서는 영길리에서 수입한 최신식 소총이라는 설정임. 드라마 시대 배경이 철종 때니 19세기 중반 쯤이라서 제작진은 최신식 서양 총이라고 뭉개고 넘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듯.
영길리면 리엔필드나 엔필드 가져오라고!!
기왕 시대 못 맞춘 거면 원산지라도 맞추는 게 낫지 싶긴 한데 킹나갓무 보니까 저 짤의 총 총신은 개런드인데 총구는 또 m1903이라더라. 그런 거 바라는 게 무리인 상황이었음.
그래도 결국 총기 보급 자체는 동아시아 3국 중에서 제일 앞서는 데 성공함. 윗댓글처럼 공장에 주기적으로 외주 주는 식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동네 야장들 불러서 노역시키는 방식이다 보니까 품질 관리가 영 시망이었지만.
티배깅용 검술이냐 저거?
폴짝 뛰어올라서 내리치면 창도 사람도 두 동강이 나니 막기가 힘듭니다....하는 중국 기록들이 있음.
어떤 동작을 하는데 필요한 근육을 키우고 익히게 하기위해서 훈련할때는 실제보다 의도적으로 크고 정확하게 기술을 시전함 실전에선 저거보다 작고 빠름을 중시하고
긍정적으로 보면 타겟팅 어그러트리고 체중 싣는 효과가 있겠지.
막상 눈앞에서 저러고 오면....
허구한날 전쟁하니 숙련도나 기술이 좋을만도 하지
정확히는 중국 해안가에서 노략질하고 다니던 왜구들이 쓰는 카케류(陰流)가 발전해서 신카케류가 된 것임
역시 비천어검류를 배워야해
왜구 노략질이 얼마나 심했으면 ㅋㅋㅋ 척계광이 기효신서에서 대왜구타겟 전술을 괜히 만든게 아녀 ㅋㅋ
원앙진..... 왜구 한명당 명 병사 11명이 배치되었지
짱■ 얘기 아님?
쥬베이의 검술이었네
실제로 동남아쪽에서도 가성비 개쩌는 잘싸우는 용병으로도 유명했음
신카게류도 신카게류고 현대 검도는 일본 내에서 일기토할때 최고로 치던 북진일도류 가져온 거라 현실적인 백병전에 안맞는 건 당연한 거지 저 당시에 이야기하던 고류검술들은 전쟁에서 쓰던 거고 왜궁보다 강한 활 쓰던 조선이 근거리 검술을 일본보다 등한시한 탓에 칼이 밀린 것 일본도가 역사 사료에서 강하게 묘사되는 게 이상하다고 할 것까진 아니라 생각해요...
일본 검이나 검술에 대해서는 중국이나 조선이나 감탄하는 기록들이 많음. 조선은 뭐 무기에 민족의 얼이니 혼이니 자부심이니 하면서 무기에 무슨 의미부여하지 않고 철저히 실용적인 견지에서 무기를 바라보았던지라(유교경전에 나온 활 정도만 예외) 오 쓸모있겠다+어 가격측면에서 할만하겠는데? 싶으면 외국거라도 바로바로 도입해서 썼음. 조선이 무기 도입 안한 거는 대충 사정 보면 대부분 실용성(비용문제, 당장 그정도 위력은 필요하지 않음, 양산힘들어, 재료못구해 등)문제였고 그게 아니면 가능한 선에서 꽤 열심히 외국 무기도 참고하고 도입했음.
남이 잘하면 배우는게 인간의 기본이지.
기본적으론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무장이라서 전쟁후엔.....
창이 만병지왕이라지만 군용무기의 레벨이 되면 병사 개개으 순련도 보다는 리치와 밀집도를 최대로 살리는, 그러니 촘촘하고 빽빽하게 진형을 짜서 집단운용하는 식의 운용을 하게 됨. 근데 일본도 그렇지만 우리도 산지가 많고 야산 개천 개활지 약간 다서 언덕 논밭 하는식으로 지형이 거칠고 복잡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의뢰로 대군을 가지런히 정렬 해 진형을 펼칠만한 공간이 적고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고 사격전을 벌이는 구도로 많이 흐르게 됨. 여기서 치고 받다가 틈이 생기면 와다다다다 하고 궁 박으면서 한타 치고 나가는게 일반적인 운용인데 우리는 이걸 정주민 치고는 높은 비율로 운용하던 기병으로 한거고 일본에들은 칼밥 먹는 땅개들로 한거임. 원딜메타로 잘 압박하다가도 한타에 한번씩 쭉 밀리면 트라우마가 생길수 밖에 없지.
막짤은 대체 뭐임
야규신카게류 평타요
음...근데 야규...? 는 아닐수도 있겠다 그냥 카게류일수도 있겠네 겁나 뛰댕기는 거 보면
왜구들이 저렇게 폴짝폴짝 뛰면서 공격해서 상대하기 힘들었다고함
본문에 나온 애주이향 - 카게류 창시자
이 사람이 애주이향 아들이고 사루토비 카게류 (본문 짤에 폴짝폴짝 뛰는거) 에 눈떠서 그걸 비연의 태도라고 함. 일본 매체에서 검성이라고 불리는 카미이즈미 노부츠나 스승이라는 설이 있고 카미이즈미 노부츠나가 신카게류 창시하고 그게 야규쪽에 가서 아규신카게류 등등으로 이어짐
원딜의 민족이라..
참고로 중간에 병학지남연의에 나오는 '일향수 애주이향'이라는 인물과 '음류' 라는 검술은 일본 고류 검술인 '카게류(陰流)'와 그 창시자인 '아이스 히사타다(愛洲久忠)'를 말하는 것. 일향수는 일본에서 일종의 작위처럼 여겨지던 조정의 관직 중 하나인 '휴가노카미(日向守)'를 뜻하며 이름으로 나온 '이향'은 아이스 히사타다가 출가한 뒤 받은 법명인 '이코사이(移香斎)'를 의미함. 당시 일본에선 공식적인 이름을 적을 때 조정의 관직이나 출가해서 얻은 법명을 모두 붙이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를 잘 모르는 조선 입장에선 정확한 이름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었기에 저런 식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음. 이 카게류 검술은 '신토류(神道流)'와 훗날 '일도류(一刀流)'라고도 불리는 '넨류(念流)'와 함께 일본 고류 검술 3대 원류 중 하나로 평가 받음. 이 카게류 분파 중에 유명한 인물이 '신카게류(新陰流)'의 창시자이자 일본 최고의 검성이란 평가를 받는 '카미이즈미 노부츠나(上泉信綱)'나, 야규 쥬베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야규신카게류(柳生新陰流)'의 야규 미츠요시(柳生三厳) 등이 있음.
존나 강력한 기술은 제 삼자가 보기에 추한 경우가 많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