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하나 사면 채소가 영 부족해서 버섯이랑 채소 더 투하하고, 이걸로 좀 더 싱거워진 육수는
오뚜기 분말 사골 육수랑 김치 더 넣는 걸로 해결하고 있음. 최근엔 베이크드빈도 실리콘 반찬통에
소분해서 넣어두고 치즈도 한 묶음 사서 반 장 정도 더 넣어 먹고.
아무튼 그런식으로 각각 베이크드 빈, 분말 육수, 치즈를 넣는걸 잊어먹었다가 맛이 좀 밋밋한 걸
깨닫고 뒤늦게 투하한 적이 있는데, 개중에서도 치즈가 들어갔냐 안 들어갔냐의 맛 차이가 월등히 크더라.
담번에도 뭐 덜 넣더라도 치즈 넣는거는 절대 까먹지 말아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