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티아는 교단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연구를 이어나가며 많은 것을 알아냈지만 막연한 무력감을 느꼈다.
여전히 찾고자 하는 것에 근접하지조차 못했다는 예감이 들어서였다.
틈 너머는 끝이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광활한 곳…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뛰어들지 않고서는 원하는 걸 찾을 수 없을 거란 걸 알면서도 리티아는 주저할수밖에 없었다.
이 영역에 발을 들인 뒤엔 두 번 다시 평범한 인간의 삶으론 돌아갈 수 없을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조이를 잃은 뒤로 자신이 평범한 십 대 소녀의 삶이란 걸 살아 본 적이나 있던가?
고민은 길었으나 깨달음은 순간에 찾아왔다. 결심을 내린 리티아는 거리낌 없이 틈 너머로 발을 디뎠다
질서신의 힘이 전혀 닿지 않는 위험천만한 혼돈의 공간에서, 어쩐지 아릿하게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기도 했다.
나아가야 한다. 그곳에 답이 없을 지라도.
1라인은 평범하고
2라인은 정신깨지는거 붙잡고있는 질척함이보이는대
3라인은 그냥 친구도 고치고 틈도 찾아볼겸 그냥 교단 협력루트일뿐이네
틈뒤지는건 1라도 똑같고
오히려 타락은 정신깨지고 멘탈으스러진 녹힐인 2라인같다
전직 추가 스토리가 맵진않네
리티아가 원래 불쌍한 환경이라
애초에 3라인이라고 전부 흑화 인 것도 아니고 말이지
헤니르루트인대 얼마나 사랑받길래 애 멘탈이 멀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