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자
작중 최강의 대마법사, 레펜하르트
그는 인간들에 의해 억압받는 이종족 출신들을
구제하기 위해 나라를 세우나
마왕으로 몰려 용사 파티와 연합군에 당해 회귀하게 된다
이를 기회 삼아 회귀 전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려 하는데...
엘프 동료 :
그런데 참 이상하단 말이죠?
전생에 전하께서 그렇게 마왕이라고 몰린 게?
물론 마법쓰는 왕이긴 하지만
그런 어감을 넘어 악의 화신, 신의 대적자 취급이잖아요?
드워프 신관 :
크게 이상할 건 없지 않은가?
작금의 지배이념, 이종족은 모두 인간의 노예라는 사상을
정면으로 거슬렀으니 말이네
선악의 기준은 동적이고
사람들은 그 기준을 흔히 다수결에 의해 판단하는 우를 저지르곤 한다네
그래도 이상해요
지금도 사회의 모순을 느끼고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사상가나 이종족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굳이 평등사상을 가지고 있어서라기 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드워프나 엘프를 서민 계층으로 끌어올리려는 군주들도 있고요
물론 암암리에 활동하는 인간제일지상주의자들의 공작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그리 쉽게 한 나라를 고립시키고
또 대륙 전체가 연합하여 선전포고를 할 만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을까요?
전쟁비용만 따져봐도 머리가 차게 식을텐데?
전 10서클 대마법사, 현 권왕 :
...
왕이시여, 혹시 켕기시는 게 있나이까?
음, 너희들도 알지?
거주인구 20만, 유동인구 80만을 자랑하는
대륙 제일의 자유무역도시국가, 차탄 공국?
대륙최대의 노예시장이 있는 차탄 공국,
네, 거기 출신이니까요
실상은 자알 알죠
전생에는 말이야
어쩌다 보니까 이종족들이 나를
추대해서 덜커덕 왕이 되었는데
초기에는 이게 시골영주인지 왕인지
알 수 없는데다 국경 근처에는
노예사냥꾼들이 드글드글한데 국방력은 형편없어서 믿을게
나랑 너희 사천왕 밖에 없었거든
전 사천왕, 암흑 드워프 신관 :
저희에게 사천왕이란 칭호를 누가 붙였는지는
몰라도 계속해 보십시오
그래서 인력 확충 겸 노예 사냥꾼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차탄 공국을 습격하고 노예들을 해방하려고 했지
전 사천왕, 광녀 엘프 :
오, 그건 지금
우리 수뇌부가 계획하고 있는 거랑 비슷하네요
참고하게 어떻게 했는지 말해봐요
부정부패, 비리 폭로 및 협박? 아니면
강하게 나가서 주요 타깃에 대한 암살?
메테오
""예!?""
왕궁과 인근 시가지를 메테오로
날려버리고
수비군이 대응하기 전에 일만의 악마 군세를
소환해 일망타진했어
노예들을 해방하고 도주할 때는
환상 마법으로 추적군의 발목을 묶었고
혹시 그 환상 마법은...
아군이 언데드 몬스터로 보이는
마법이었지 아마?
...공국민들의 사상자 수는 얼마였습니까?
전 마왕 :
민간인 포함하면
1만명 정도...
살아남았을걸?
'이러니 마왕이랑 사천왕 잡겠다고
연합군 창설되지...'
아무튼 이때 동료들한테 무지하게 혼난 덕분에
우리의 주인공이자 전 마왕, 레펜하르트는
이번 생에서는
민간인 거주지에 대량 살상 마법을 투하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잘됐네 잘됐어
자제안하고 너무 지나치게 나댄 결과 그게 목조르게된 주인공 전생ㅋㅋㅋ
이종족 설정 진짜 세세하게 잘짜놔서 재밌게 본 소설이였지 가끔 개그씬 뇌절 하는거 말고는 인생작
대신 졸라쌘 펀치로 애들을 패고 다닌다
뭐 좋은일 하려했지만 원자폭탄 투하가 아직도 욕먹는거 생각하면 마왕이라 불려도 이상하지않군
오랜만에 보네 ㅋㅋㅋ
이 작가가 쓴 소설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걸로 기억함. 솔직히 이거도 중간중간 설정오류라거나 작가 공통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거 빼면 가장 괜찮은 작품이었음.
근데 왜 적발이지? 내 기억으로 레펜하르트는 갈색->흑발이고 적발은 실란일텐데
자제안하고 너무 지나치게 나댄 결과 그게 목조르게된 주인공 전생ㅋㅋㅋ
진짜 자제 안 했으면 인류 말살도 가능했어
만약 쟤가 회귀 전 인간세력 배후에 어떤 놈들이 암약하는지 다 알고서 상대했으면 emp로 아티팩트 다 튀겨버리고 본진에 핵 폭격해서 순식간에 소설 끝냈을거임
대신 졸라쌘 펀치로 애들을 패고 다닌다
오랜만에 보네 ㅋㅋㅋ
뭐 좋은일 하려했지만 원자폭탄 투하가 아직도 욕먹는거 생각하면 마왕이라 불려도 이상하지않군
이종족 설정 진짜 세세하게 잘짜놔서 재밌게 본 소설이였지 가끔 개그씬 뇌절 하는거 말고는 인생작
어허! 뇌절이라니! 임경배 스타일이다!!!
회귀한 뒤엔 메테오 부를 능력이 안되는거 아님? 클래스가 바뀌었잖아
나중에는 됨 그래봤자 마법능력은 회귀전에 비하면 7~8할 수준이라던가?
박격포에서 샷건으로 바뀐거로 살상력이 없어졌다고는 안하지
쿨타임이 오지게 길어졌을 뿐, 얼마든지 함.
최종전 전까지 마법 능력 회복을 완전 못해서
앞뒤 안보고 토벌에 힘을 모을만은 했네 ㅋㅋ
잠깐 권왕전생이 임경배 작품이었음? 제목은 들어봤었는데 임경배 꺼였는지 몰랐음
맞음
근데 왜 적발이지? 내 기억으로 레펜하르트는 갈색->흑발이고 적발은 실란일텐데
비주얼 끗빨 안 살면 바꾸는 거지. 아직 수행이 부족하군.
학생때 소설로본것같은데 발차기쓰는 스승 라이벌인가? 그사람 기술 보고싶네
그거 폭염의 용제 아님?
그건 폭염의 용제 여기는 검성이 라이벌임.
마왕 맞네.....ㅋㅋ
마왕 맞는데요 ㅋㅋ
먼치킨 주인공의 사이다가 너무 강했군.....
대신 자신이 직접 메테오가 되어버린다거나
순 미친 놈 아니여, 이거.
1만명이 죽은 게 아니라 1만명이 생존했다...? 거주 인구가 20만이 넘는 곳이?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작가가 쓴 소설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걸로 기억함. 솔직히 이거도 중간중간 설정오류라거나 작가 공통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거 빼면 가장 괜찮은 작품이었음.
아 그리고 주인공이 전생에 10써클 마법사인데 마법중에 뉴클리어 버스터? 였나 핵 비슷한 마법으로 도시 하나 지우는건 간간히 했다고 나옴.
그정도 했으면 토벌군 차릴만하지
스승님이 좀 많이 굉장했던 내용으로 기억나는데 ㅋㅋㅋㅋ 웹툰도 나왔구나
(누설)이 적이면 (누설)을 패면 된다!
1만명 죽인게 아니라 1만명 살아 남은거야?ㅋㅋㅋㅋㅋㅋ
저 놈 전생에는 완전히 사상만 멀쩡한 소시오패스였고 회귀한 이후로도 완전히 못 털어냈다가 대차게 욕 한번 먹고 반성해서 좀 사람됨
아니 마왕 맞잖아!!!
대신 복근으로 칼을 잡아서 깨버리는 권왕이 되었습니다.
즉 제국주의를 물리쳐야한다고 외치는데 그게 히틀러인거잖아
회귀를 하긴 했는데 육체 바뀌어서 하지 않았던가?
이런 소시오패스 사이다패스 주인공은 역시 거부감드네
회귀 후에 내가 십색기구나 반성하고 안그럼
굳이 옹호를 하자면, 패스라기 보다 기준선이 너무 올라가서 그래.
걍 회귀전에는 사회성이 많이 부족했었음 회귀하고나서 좀 보통사람의 시선을 안 케이스
그러니까 인구 80만쯤 돌아다니는 대도시에 메테오를 날려 지역 자체를 날려버리고, 살아서 대응하는 군에게 악마를 소환해서 상대하게 하며, 노예들을 데리고 올 때 추적하는 적들에게 언데드로 보이는 마법을 걸어 80만명 중 1만명만 살았다고??? 마왕 취급을 넘어서 그냥 마왕 그자체인데 노예들도 이건 좀...이러겠딘
전 인류 규모로 업보가 좀 있어서......
그대신 이종족이 그전에 피해를 너무 많이 본것도 있어서 그런거
근데 저거 드워프신관도 같이 계획했을텐데
태클거는 미래의 4천왕이 과거 마법사시절에서도 옆에 있었을텐데 그때는 태클 안걸만큼 뭐 인간에게 악감이라도 들었었나봐?
오바 좀 보태서, 주인공 빼고 전원이 인류말살을 외치고 다닐 만큼.
드워프 신관이 "내가 옆에서 뭐라고 안 말렸습니까?" 물어보는데 "그거 작전을 니가 제안했어..." 하는 대화 있었음
엘프는 성노예, 드워프는 채광노예, 트롤은 원심분리기에 넣어서 피주머니, 오크는 그냥오크. 저걸 종족단위로 압박함.
모든 이종족은 노예취급인 세계 현대로 치자면 근대화시대의 흑인이하의 취급이었던 시대라 인간이면 이를 갈았던 때지
오히려 전생의 그때는 드워프 영감도 당한 게 많아서 같이 부추기거나 했던 걸로 기억함.
회귀 이전에는 주인공 활동이 더 늦었던지라 심하게 피해를 본 상태로 만났어서 전체적으로 동료들이 복수심에 사로잡힘
사실 혼자서 인간 멸망 시킬수도 있는 양반인데 참은거다
그건 또 아님. 왜냐면 거기 인류의 머시기 같은 놈들이 있어서 혼자서 멸망은 무리였음.
파워 교환비로는 일단 가능하니까 ㅋ
레펜이 암약하던 놈들 극상성이어서 도저히 직접 손을 못 대니까 궁여지책으로 용사파티 모으고 레이드 들어갔던거라 완전 틀렸다고 할 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