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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니가 소주같은 술로 국뽕빠는데가 있냐고 해서 러시아 있다고 한거잖음. 니가한말 기억 안남?
희석식이 딱히 좋은 말 지금도 안듣는데
근데 까놓고 어느나라나 저가형 서민용 취하기 위한 술은 많은데 마치 소주한테 싸대기라도 쳐 맞은거마냥 한국은 이래서 안돼 이러는거 꼴보기 싫어
증류식 소주에 대한 환상이 있던 시절이라 그래
희석식이 딱히 좋은 말 지금도 안듣는데
까놓고 말해서 럼주와 "캪"틴큐의 차이 아님? 이름만 소주지 그냥 아예 다른 술이라던데
시판 소주는 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술은 음식이고 각종 술은 만들면 다양한 풍미가 생기는 음료인데, 한국 희석식소주는 풍미가 하나도없는 주정으로 만들기때문에 술이라고하기에는 좀 안맞지. 환타를 오랜지주스 라고하면 안되는 것처럼
근데 까놓고 어느나라나 저가형 서민용 취하기 위한 술은 많은데 마치 소주한테 싸대기라도 쳐 맞은거마냥 한국은 이래서 안돼 이러는거 꼴보기 싫어
그러게 말임 ㅋㅋ
애초에 진이나 럼갖고 영국이 국뽕 빨지는 않는데 참이슬가지고 국뽕빠려드는게 이상한거 아님?
러시아에서는 보드카로 국뽕빠는데
보드카는 애초에 궁중 제조술이야. 걔들도 농노들은 럼주 비슷한거 마심
국가별로 서민용 취하기 술이 술의매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맥주가 그렇고 중국에도 소주보다싼 백주도많고 소주보다싸고 좋은술이 많아
그때야 어떤지 몰라도 지금은 희석식 소주랑 별차이 없는데
그렇게 따지면 소주도 예전에는 고급이었는걸?
애초에 희석식만 한국 술이라고 소개하는게 이상하단거잖아. 정작 식객도 희석식 자체가 서민주로 가치가진단건 인정한다고. 맛이 있느냐 없느냐는 별개로 치고. 시중 희석식이 먹는 알코올 소독약 취급받는게 정말 단순 내려치기라고 생각함?
ㅇㅇ 증류식이 그랬지ㅋㅋㅋㅋ희석식을 까는건데?
서민들이 값싸게 취할수 있는 술로 국뽕을 빠는건 러시아 보드카도 똑같다 라고 말한건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뭐라고 말해야되나
술취했음?
희석식만 한국술이고 소주다란 소리를 허영만 화백이 까는건데 왜 무시하냐 이럼 뭐라 해야되냐?
취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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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니가 소주같은 술로 국뽕빠는데가 있냐고 해서 러시아 있다고 한거잖음. 니가한말 기억 안남?
저 얘기 듣다보면 허영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소주 1번 맛만 보고 싶었어요 미성년자 때라 그러지는 못 했지만요 ㅋㅋㅋㅋㅋ
술자리 강요문화가 심했고 그 중심에 소주가 있었으니 괄시받는 것이 지난 시대였지만 이젠 또 문화가 달라졌으니까 소주 샌드배깅도 적당히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