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 도쿠시마 지역
아와오도리 공항에서 약 한달간
리얼돌이 전시된 사건이 있었음
"역시 성진국..."
이 아니라, 문제는 이 전시를
정부관련 전시회에서 진행했다는 것
옛날부터 푸른색은 매우 비싼 색이었고,
일본 도쿠시마현에도 "아와아이" 라고 해서
해당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푸른색 염색 기법이 있어
지역 특산물로도 유명한데
도쿠시마현 "아와아이 홍보사업" 으로
공항에 전시한 전시물 중 하나가 바로 리얼돌.
당시 직원은 온라인으로 알아본 결과
옷을 홍보할 때 실제 모델을 쓸 수 없다면
마네킹 대신 리얼돌을 사용하는 경우를 봤고
기존까지의 홍보방식이 소박해서
리얼돌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
문제는 일본 전통 의상이자
국가문화재급인 아와아이 염색 기모노를
리얼돌에 입혀 공공장소에 전시해놓은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
담당자에게 징계감사가 들어갔는데
그 과정에서 하청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 일부를
년도를 넘기며 지급하는 등이 적발돼 면직처분을 받아 해고됨
마네킹보다 좀더 여러 포즈나 동작 표현할수있는건 좋겠네
미쳔냐고
미쳔냐고
마네킹보다 좀더 여러 포즈나 동작 표현할수있는건 좋겠네
예산 오버되는 제품을 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