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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해 ㅠ
세상은 아직도 살맛이 난다.
5천원이면 땡큐지만 5천만원이면 배탈난다..
고철상: 버린 고철만 필요하지 이런 돈은 필요없었소... 당연한 것이오
탐욕이 양심을 잡아먹지 않으신 좋은분...
저건 진짜 90년 동안 뛰어온 삶과 인생을 돌려드린거다...
상냥해 ㅠ
세상은 아직도 살맛이 난다.
고민 엄청 하셨을듯...
탐욕이 양심을 잡아먹지 않으신 좋은분...
의인..!
고철상: 버린 고철만 필요하지 이런 돈은 필요없었소... 당연한 것이오
짤이 이래서 뭔가 스탈린 같잖아....하거 보는데 강철의 대원수 본인이잔ㄹ아 ㅋㅋㅋㅋㅋㅋ
과연 고철의 대원수님!
나였으면 무서워서 신고하겠지만..
저건 진짜 90년 동안 뛰어온 삶과 인생을 돌려드린거다...
근 5천만원 ㅎㄷㄷㄷ
5천원이면 땡큐지만 5천만원이면 배탈난다..
솔직히 무서워서 못먹지 다음날 내 발목에 커다란 돌맹이 달린 밧줄이 묶여있을지 어떻게 알아
ㄹㅇ임 본문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지 검은 돈이면 어후야
지혜롭네 ㅎㅎ
밭에서 오만원뭉탱이가 나온다고 ...... 무서워서 바로 경찰서가야지
저런 분들 덕분에 이 밍할 나라가 아직도 뜨끈하게 굴러간다고
저게 피 묻은 돈이면 골치 아파지니깐...
거의 5000만원이네. 국가유공자 분들 대부분 어렵게 사는거 생각하면 정말 잘하셨음.
대단한 분이네.
이런분들이 성공하는 세상이 되야함..
거절한 이유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셔겠지....
와 4800만원ㅎㄷㄷ 근데 국가유공자 연금 함부로 손댔다 이완용 될 것 같아서라도 손도 못 대겠네
대단한분이네 저걸 참으시다니
근데 돌려 주면 10% 사례비 주지 않나요?
나라면 무서워서 일단 들고 튈듯
보통 5 - 10% 사이 주라고 하더라고요.
버린 사람조차 모르는 돈이었는데 저건 무조건 사례금 드려야지
멋지구만...
한 두장 들어있으면 맛난거 하나 사먹고 말겠지만 저건 조폭 자금 같은거 생각나고 그럴 듯..
나라면 한 10만원이면 주머니에 슬쩍할 수 있지만 수백만원이면 쫄려서 함부로 손 못 댈 거 같음
치매가 무섭긴 무섭구나......
사례금몇%인가 떼줘야되지 않나?
10퍼이고 받으신걸로 알고있음
아 너무 짠하다…ㅠ
2~30 만원 단위면 그냥 숨겨놓고 잊어버린 비상금 정도로 생각하고 챙길 수도 있지만, 수백만원이 되면 솔직히 왠만한 깜냥이 아니면 건드리는 거 자체가 쉽지 않음...
저런 장한일 하신 분께 감사장말고도 사례금 주십쇼!!
세상에...큰일하셨다
밭에서 돈 나온거 이후로 큰돈은 줍줍하면 좉될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더라..
요즘 세상엔 내 모습이 기록되는 곳이 너무 많아서 양심적으로 사는 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음 물론 안찍혀도 양심적이어야 하지만...
10-20 같으면 개꿀ㅋ 5천이면 와 씨 이거 뭐지 검은돈인가 ㅅㅂ
힘들게살다 돌아가신 노인분 나중에 집확인해보면 장판밑이나 벽지사이 장농바닥등에 평생모은 돈이나오는경우가 많지요
나는 나온게 약인가? 생각했는데 돈이었네;;
저정도 큰 돈이면 대다수 무슨 검은돈인가? 싶기도 하고 아파트 cctv 개많은데 이미 자기가 가져간거 원주인이 찾으려고 들면 못찾을것도 없어서 쫄리기도 하고, 찜찜해서 어지간함 경찰에 신고하지. 그래도 심적 고민없이 바로 경찰에 신고한게 대단하시네.
그래도 안타까운 사연있는 돈이라 다행이지....
난 무슨 생각으로 시체가 들어있는거 아닌가 생각했지?
저도 그렇게 생각 했어요.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다행이 이렇게 결론이 난 게 다행이네요.
역시 세상은 저런 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살만하다.
50: 와 개꿀 ㅋㅋㅋㅋ 5000: 으아ㅏ 시발 뭐야
참부자시네 저런 인품은 돈을주고도 못산다고..
현금이라 다른사람이 주웠으면 가져갔을 확률이 높은데 대단하시네
보자마자 다리가 덜덜 이라고 써서 시체라도 나왔다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