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이 맛있으면 짜장을 안 준다.혹은 짜장으로 맛 없는걸 덮기때문에 안주는집이 찐 맛집이다]
[계란국 주는집이 진짜고 짬뽕주는집은 잘 못하는 집이다.]
여경래 주방장님
루이키친M총괄오너쉐프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 중식연맹회장
짜장 줌
이연복 주방장님
목란 오너쉐프, 중화민국 대사관 총주방장 출신
게살은 안주고/새우는 줌
짬뽕국 나옴
현지에서 먹힐까할때는 그냥 짜장 덮어서 나갔다.
연복아저씨였나? 말로는 달라는 사람 많은 스타일로 바꾼거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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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볶음밥에 짜장 안주면 클레임 들어오지 손님 니즈에 맞춰주는게 진짜 대가
여경래 저분이 말한것도 있더라 ㅋㅋ 원래 간짜장 레시피는 전분물 절대 넣으면 안되는데 그러면 나이드신 분들이 잘 못비빈다고 호텔 간짜장은 오히려 전분물 살짝 더 들어간다고 ㅋㅋㅋㅋ
짬뽕주는경우는 느끼한거에 매운게 그나마 입가심 좋아서가 아니었나
예전에 먹던 기억으론 짜장 나오면 무조건 맛 덮으려고 했다는건 진짜 아님 지금 볶음밥 개판인 집 늘어난거마냥 저것도 대충 만들고 덮으려는 집이 늘어난거지 제대로 볶은 밥 + 불맛나는 짜장은 진짜 맛있었다
걍 본토는 나올일 없고, 한국은 저게 맞음
와 씨 짤.. 죽인다.. 와..
짜장밥이고 계란이고 요즘엔 걍 볶음밥 퀄리티가 미쳐날뛰는거 같음... 잘하는데는 ㄹㅇ 개쩌는데 못하는데는 이게 맞나??? 진심인가??? 싶은 퀄리티...
짬뽕주는경우는 느끼한거에 매운게 그나마 입가심 좋아서가 아니었나
계란국은 따로 끓여야 하니까. 짬뽕국물은 상시 준비되어 있고. 사람들이 짬뽕국물에 대해 딱히 불만있는거도 아니니
꼭 그렇진 않은게 베이스 육수만 해놓고 재료 썰어둔거 바로 불에 올려서 만들어줘도 짬뽕나오는 시간차이 거의 없고 프차들도 그렇게 하는집이 많은게 해물이고 채소고 국물에 넣어두면 무조건 티 나서 나가기전에 합체시켜야하거든 계란국도 채소 잡아둔거 쓰고 계란하나 까는거 말고는 크게 차이가 안 나서 처음에 ~로 주세요 했을때 안 해주는집이 더 적었음
일이야 당연히 간단한데 그래도 뭔가 하나 더 하느니 하나만 하는게 편하니까 글구 점심시간때나 이런때는 그러지 않는 중국집도 많음. 걍 짬뽕 주문하니 햄버거보다 빨리 나오더라.
그건 수요 대충 각 나올때니까 몇인분씩 한번에 만드는거. 그걸 듀얼코어로 돌리거나 하니까 촥촥 나갈수있기도하고 그냥 한그릇 만들때도 햄버거 감자 튀길시간이면 나올 요리라 ㅎㅎ 또 바쁠때라고 막 대솥에 매운탕처럼 몇십인분 못만드는게 해물이 아무리 적게들어가도 그렇게 끓고있으면 짬뽕맛이 아니라 해물탕맛이 나버리기때문에 그렇게 하는집은 뭔가 맛 가리려고 야료를 부리고있는거임
제일 큰 문제는 계란값 올라서 그거 쓸때마다 신경쓰이는게.. 다른건 뭉탱이로 사다쓰니까 새우 한마리 해물한줌 이런거 들어가도 단가를 잘 모르는데 계란은 ㅎㅎㅎㅎㅎ 그래서 짜장면위에 계란도 빼고 볶음밥에 계란도 빠지고..
솔직히 요즘 볶음밥에 짜장 안주면 클레임 들어오지 손님 니즈에 맞춰주는게 진짜 대가
난 짜짱+짬뽕국물 주는거 좋아함
걍 본토는 나올일 없고, 한국은 저게 맞음
예전에 먹던 기억으론 짜장 나오면 무조건 맛 덮으려고 했다는건 진짜 아님 지금 볶음밥 개판인 집 늘어난거마냥 저것도 대충 만들고 덮으려는 집이 늘어난거지 제대로 볶은 밥 + 불맛나는 짜장은 진짜 맛있었다
실제로 요즘은 짜장 토핑이 너무 퍼져서 오히려 "왜 안줘요?" 해서 주는 집들도 많다고
저긴 대충봐도 볶음밥이 존나 맛있어보이잖어 짜장도 맛있겠지
여경래 저분이 말한것도 있더라 ㅋㅋ 원래 간짜장 레시피는 전분물 절대 넣으면 안되는데 그러면 나이드신 분들이 잘 못비빈다고 호텔 간짜장은 오히려 전분물 살짝 더 들어간다고 ㅋㅋㅋㅋ
와 씨 짤.. 죽인다.. 와..
지린성 고추짜장....겁나매워서 비추... 먹으면 속쓰려...
전분물보다 중요한점은 바로 채소를 볶아서 만들어주는거니까
대신 고기가 엄청 많지
참고로 여경래 쉐프는 국내 4대문파 중식요리사임과 동시에 전세계 넘버투(세계중식협회 부회장) 중식요리사다 는 세계테마기행서 사천고추먹다 눈물흘림 ㅋㅋㅋ 파는 아자씨도 안매운데 안매운데 벌컥 벌컥 안매움 매운건 약하신듯 ㅋㅋㅋ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라드 넉넉하게 넣어서 비비기 쉽게 만드는 것도 있음
오늘 유튜브 보는데 중국에선 전분물을 쓰는일이 거의 없고 한국에서만 전분물쓴다고 하더라고 한국식중화요리지 뭐
일본에서도 씀 텐신항처럼 앙카케 소스 얹은 음식들 있어
전분물이 아니라 그냥 물을 안 넣는거 아닐까 전분물 넣으면 물이 생기는게 아니고 그 상태로 뻑뻑하게 굳어버림
짜장밥이고 계란이고 요즘엔 걍 볶음밥 퀄리티가 미쳐날뛰는거 같음... 잘하는데는 ㄹㅇ 개쩌는데 못하는데는 이게 맞나??? 진심인가??? 싶은 퀄리티...
요샌 하도 줫같이 만드는 데가 많아서 짜장도 안주면 개빡치긴 할 듯ㅎㅎ 옛날처럼 사이드같이 저렴이도 아니고
맛있는 볶음밥에 짜장 올리면 더 맛있어지니깐 ㅋㅋ
배달이 아닌 고급 중국집이라도 왜 볶음밥에 짜장 없냐는 클레임 들어오니까 걍 주는거지
명인의 볶음밥 - 맛있음 명인의 짜장소스 - 맛있음 둘을 같이 줌 - 만족
이게 진리지
모든 음식은 시대상 따라가는거지 아까 보니까 양갱 관련 유튜브 있드만 원래 떠서 먹는 국이라면서. 그리고 나중에 물이 없어지고 밀가루로 쪄서 만든게 대세였다가 추후 한천으로 굳힌 지금의 양갱이 되었다는 구만
한가지 메뉴에서 볶음밥, 짜장, 짬뽕국물 이 세가지 맛을 느낄수있어서 좋은건데 한가지 뺀다고? 나라도 클레임넣지
유독 평냉이랑 볶음밥으로 유난떠는 사람이 더러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좀 이상하기도 함 그냥 내 생각인데, 인터넷에서 주워들은게 자기생각인것처럼 착각하게되고, 뭔가 그럴싸한 소리로 엣헴은 하고싶은데 그걸 할 능력은 없어서 동네마다 있는 냉면집 중국집 이야기만 그렇게 가열차게 하는게 아닐까 싶음ㅋ
한국사람들이 뭔가 감칠맛이나 매운거 없으면 부족함을 느껴서 그런거라고 보여짐
솔직히 계란국보다 짬뽕국물 주는게 더 이득이지ㅋㅋ 계란국은 집에서 쉽게 만드는데 짬뽕국물 만드려고 하면 그 맛이 안 나오거든
손님이랑 만드는 사람마다 바뀌는게 음식이니까
중국에선 진짜 뭐 안얹어서 나오긴 하더라 대신 가격이 졸라쌈. 제일 싼데는 우리나라돈 2000원도 안하는데 한그릇 나올정도더라
맛은 어때??
아 볶음밥이 거의 우리나라 김밥 포지션 수준인 느낌인데 요리 방법 상 복잡할게 없어서인지 온갖 가게에서 부메뉴로는 다 있더라고 볶음밥 전문점은 아예 빠방하게 재료도 다양하고 재료 추가, 토핑 추가, 볶을때 소스 변경 등등 온갖게 가능하더라 솔직히 중국 출장때 중국 음식 거의 다 못먹었는데 볶음밥은 존나 좋았음...
맛있었음. 난 중국음식 거의 입에 안맞아서 못먹었는데 볶음밥이랑 양꼬지 두개는 졸라 좋아했었음... 토마토 계란이랑 부추계란도 맛있었네
양꼬치집 볶음밥 생각하면 되나?? 거기도 맛있어서 가끔 시켜 먹는 데 ㅋㅋ
난 우리나라에선 양꼬지 먹으로 잘 안가봐서 모르겠네... 일단 싼건 전반적으로 담백한 서민음식 느낌이고 전문점에서 파는 좀 비싼것들은 소스에 따라 달라짐
중요한 건 맛있냐 아니냐다. 그보다 중요한 게 뭔데?
어.. 가격? 대존맛인데 한그릇 5만원! 이러면 난 못묵어..
아 좀 ㅠㅠ
원래 안줬는데 짜장으로 하도 커버해대서 사람들이 당연히 주는줄알고 달라니까 주는거지
기본 볶음밥이 존맛이면 이것저것 해도 다 맛있더라
어차피 짜장 활용하는 건 한국만 그런거잖아
유독 볶음밥 평냉에만 이런 저런 기준이 너무 많음 본토배기 한국사람이면서 볶음밥 냉면 앞에서는 북한사람 중국사람됨
결론 - 여경래랑 이연복 볶음밥 잘 못함
근데 개쪼끔주네 짜장 맛보기용 아니냐
짜장 빼고달라고 했을 때 볶음밥이 제대로이면 그냥 별 생각 없음. 아니면 짜장을 다른 그릇에 따로 주던가. 걍 볶음밥에서 짜장맛 나는게 싫어서 그럼.
사실 짜장도 볶아서 주면 주는게 더 맛있음 볶음밥을 못하는 집은 짜장도 잘 못 볶아서 짜장도 맛이 없으니 불만이 있는 것
볶음밥 잘하는 곳은 개쩔지
나도 최근들어 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솔까말 옛날에 중국집 하던 대는 당연히 볶음밥 잘 볶는 기술 정도는 다 가지고 있었을거란 말야. 다른 요리에도 다 적용되는 기본기기도 하고 그런 기본기도 없는 집은 높은 확률로 망하니까. 색은 어차피 간장으로 내고 간맞추는 것도 아이미나 굴소스, 그도 아니면 맞소금 정도면 충분함. 중국집 입장에서도 굳이 그보다 비싼 짜장을 더 퍼줄 필요는 없단 말이지. 이런 흐름은 보통 차별화를 꾀하는 가게에서 우린 볶음밥에 짜장도 올려준다는 식으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뒤엔 손님 쪽에서 다른 가게에 요구하기 시작함. 현대를 사는 우리는 왜 굳이 사족을 다냐고 생각할지 몰라도 천지 사방의 모든 중국집이 죄다 잘볶은 볶음밥만 내주던 시절엔 그것도 분명 훌륭한 차별화 전략이었을거임. 계란탕이 찜뽕국물이 된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옛날엔 짬뽕밥 시키면 볶음밥 주는 집도 있었다고 들었음. (유튜브 보면 현재도 같은 방식으로 영업하더라) 볶음밥 시켰는데 짬뽕 국물까지 주면 과거의 손님들 입장에선 와 이 집은 볶음밥 시키면 짬뽕밥까지 먹을수 있네? 개이득네? 라는 논리로 돌아갔을 가능성이 크다 이거지
여경례 쉐프님 유투브보고 따라하면 쉽고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