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에 들어가는 뼈가 감자뼈라서 감자탕이라는 설
해당 설은 증거가 없는 낭설로
어느 시기를 기점으로 인터넷이나 미디어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정설인양 자리잡았으나
언론들이 정육업계 종사자들을 취재한 결과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 부위를 감자뼈라고 부르지도 않으며
설혹 감자뼈라고 부른다해도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라는 뜻에서 감자뼈라고 별칭이 붙은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감자탕의 좀더 옛날버전인 감자국이 저렴한 돼지등뼈를 고은 국물과 건더기를 마찬가지로 저렴한 식재료인 찐 감자에 부어서 국밥처럼 내주던 형태였던만큼 감자탕은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라고 불렀다고 보는것이 더 유력하다고 한다
그러니까 감자탕에는 알감자 통감자 팍팍 더 넣어달라고!!!
그래서 내 감자 어디갔어 레보스키
요즘 감자탕에 감자 편으로 썰어주는데 좀 치사한거 같아 ㅜ
예전엔 뼈해장국에도 알감자 한두개씩 넣어주곤 했었는데...
ㅇㅇ 여기도 감자 더 달라니까 무슨 감자? 이럼....
연포탕도 원래는 낙지가 아니라 두부가 메인 요리였다는데 부재료가 주객전도 되는 현상이 은근 자주 있는 듯
오컴의 면도날을 인용하면서 정작 그냥 부재료-주재료 위치가 바뀌었다는 훨씬 간단한 설명은 주목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한 의견...
감자 7.14%
요즘 감자탕에 감자 편으로 썰어주는데 좀 치사한거 같아 ㅜ
맞아. 진짜 감자의 흔적만 남겨줌.
그래서 내 감자 어디갔어 레보스키
잡것들이 먹어치웠당께요
강원은행이 다 쓸어간듯
ㅇㅇ 여기도 감자 더 달라니까 무슨 감자? 이럼....
예전엔 뼈해장국에도 알감자 한두개씩 넣어주곤 했었는데...
정말 감자탕이었어?
감자는 통감자 절반이 국룰이지
푹끓여야 맛있다
ㅅㅂ 감자 어딨어
루리야! 서부시대 때 감자탕은 위험한 음식이였다는게 사실이니?
서부시대에 감자탕이 위험한 음식이었다는 사실은 사실이야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289232)
그래서 감자탕 포장해온 다음에 뼈 미리 다 발라내서 순살감자탕 만들고 슈퍼에서 사온 감자 대충 삶아서 따로 추가해주면 크으
하고 눈을 감자...탕!
혁신인가 모욕인가
표지의 이미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루리웹-5994867479
감자 7.14%
좀 있으면 등뼈 보다 감자 값이 더 비싸질듯
엥 진짜??
연포탕도 원래는 낙지가 아니라 두부가 메인 요리였다는데 부재료가 주객전도 되는 현상이 은근 자주 있는 듯
그렇군.. 난 감자탕보다 뼈다귀 해장국이 좋아
하아 맛있겠다.
요새 감자탕은 1인분 메뉴도 없고 감자는 멸종했어...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cook&no=195354 감자탕 이름에 대한 누군가의 의견
이 설도 설득력이 있던데 메이저급으로 올라오려면 시간이 좀더 걸릴것같음
2737617905
오컴의 면도날을 인용하면서 정작 그냥 부재료-주재료 위치가 바뀌었다는 훨씬 간단한 설명은 주목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한 의견...
아냐 저거 일리가 있는게 몽골음식인데 양 등뼈로 우리 감자탕과 똑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서 팔음 심지어 그거 체인이라서 중국내에서 인기리에 먹힘
아니 틀렸다는게 아니라 대중적으로 설이 알려지려면 좀 걸릴거같다고; 수요미식회에서 한번 다룬적 있어서 나도 알고있어
개인적으로 감자가 들어가야 맛있으니 감자탕 = 감자 설을 지지하겟음.
그러고보니 감자 들을걸 요즘은 못봤네
이게 실제로 잘 모르는 사람들 많은게 원래 감자탕에는 찐감자가 근본인데.... 요새 진짜 얇게썰어서 생감자 넣는건 이미 익혀나오는 고기랑 먹는 타이밍도 안맞고 그지같음 그나마 요즘은 감자 넣어주는집이 있기라도 한게 다행이라는 느낌이지만 ㅠㅠ
감자탕은 80-90년대까지만 해도 감자가 반드시 들어갔음. 이후 점점 없어진거고.
왜냐하면 그시대 전후로 감자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거든
감자탕 1인용 버전은 뼈해장국이라 잘만 부르는거 보면 옛날엔 감자가 메인이었던 음식이 맞는듯. 육류 소비가 늘면서 그냥 고기가 메인이 됬다는 설이 그냥 재밌기도 하고.
루리야! 감자탕의 감자는 뭐야?
감자탕에는 감자가 들어가는게 맞아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997229)
아 씨 섬넬 분명 엉덩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