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거킹) 리뉴얼 와퍼 먹고왔으니 간략 리뷰

[노벨프로젝트]

이번에 바뀐게 번, 간, 패티 3가지라 하는데 하나씩 보자면

번 : 평소에 빵이 좀 퍽퍽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좀 부드러워졌다는게 느껴졌음. 맛은 별 차이 없는 듯

간 : 소금후추간 더 한거임.

패티 : 기존 와퍼 패티 퍽퍽했는데, 이번 것도 동일하게 퍽퍽한 느낌이 있음. 그런데 퍽퍽한 중에 약간의 수분감이 더 느껴짐.

수분감이 퍽퍽함을 날린게 아니라 어떤 느낌이냐면, 온탕과 냉탕이 원래 있었는데 냉탕 온도 그대로 두고 온탕 온도만 약간 올린 느낌

종합 : 각각을 보면 미세한 변환데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맛이 한 층 더 좋아진 건 맞음. 불 맛도 광고하긴 하던데 불 맛은 없음. 일단은 나름 만족스러운 리뉴얼.

그런데

이놈의 진짜 악질 어그로 광고가 이미지를 다 말아먹음

리뉴얼 자체는 업그레이드를 무난하게 잘 한 느낌인데

이 광고 때문에 계속 괘씸함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음

차라리 이딴 광고 말고

'와퍼. 죽다!' 하고 난 다음 나중에

'와퍼의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메뉴에 투입된 것은 와퍼 2.0!'

이런 식으로 광고하는게 훨 나았을 듯

[Dakze]

와퍼 사토루.

[charka]

나도 싼맛에 오늘 사먹고 옴. 전이랑 크게 바뀐걸 모르겠는거 보면 역시 난 혀 고자임 ㅋㅋ

[깊은바다나미]

리카르도 몸값이 너무 비싸서 못써

[미케링]

"와퍼 안파는거에요?"
"팔아(종료하자마자 판매선언!!)"

[버플스머크 스퓨핏]

그러니까 바로 썰리고 다음 와퍼 나올거같잖아 ㅁㅊㄴ아 ㅋㅋㅋ

[페오니즈]

범부버거

[페도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