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이나 해볼까 하고 깔았다가 방송에서 스커크 보고 포기함.
호요버스 특유의 복잡한 설정에 스토리 잘 따라가며 보다가 아 저 설정들은 내가 따라가기엔 너무 버겁다는 느낌이 확들어버림.
직전 처형씬에서 눈물날 만큼 감동적이었는데 이제 다 이해했다 싶었던 순간에 갑자기 이셰계인이 나타나더니 이해할수 없는 고유명사를 남발함.
스타레일도 초반에 좀 하다가 복잡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식어버리기도 했는데 그게 호요 멀티버스 설정들이 등장하는 시점이었음.
멀티버스류들이 각자의 독자적인 세계관 속에서 스토리를 집중하면서 이세계의 떡밥을 남겨놓는 정도라면, 호요버스는 이세계의 개입도가 너무 높은 느낌이라 진입장벽이 높아보임.
몰라도 돼! 그냥 해라! 저딴 거 다 개소리니까 씹고 계정을 만들어라!
근데.. 기존유저들도 거기서 뻥짐... 옌 먼데여기서 나와서 가오잡냐... 가 거기서 받는 느낌이 맞음
폰타인스토리자체는 호불호가 좀 있었지만 거의 공통적으로 까이던게 스커크파트임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기만 아는 설정을 와바박 쏟아내는 느낌이야
진짜 능지 높네 ㅋㅋㅋㅋ 나도 하다가 갑자기 팍 식더라 존나 싫었어
붕3 정리영상같은거 쭉 보고 시작하면 좀 나음
몰라도 돼! 그냥 해라! 저딴 거 다 개소리니까 씹고 계정을 만들어라!
방금까지 등장인물들이 500년 넘는 서사끝에 싸운 괴물을 펫이라고하는 초월적 존재가 나오는데 신경이 안쓰이냐고. ㅎㅎㅎ
근데.. 기존유저들도 거기서 뻥짐... 옌 먼데여기서 나와서 가오잡냐... 가 거기서 받는 느낌이 맞음
걍 지금처럼 영상으로 봐도 되고 좀더 깊이 즐기고 싶으면 하는거고.
사실 원신이 인기도 많고 만듬새도 좋은 웰메이드 게임이라 해볼까 했는데 어우 스토리 복잡도가
게임 표면적은 7신들의 나라 모험인데 7신이외의 초월적 존재에 대한 떡밥등이 0.1, 0.2 정도씩 찔끔찔끔 나오다가 짜잔 이거였답니다. 하고 나중에 나타나는 구조라서 ㅋㅋㅋ
원래하던애들도 다처음본다 이새킨뭐임
멀티버스 관련은 스타레일이 대놓고 멀티버스 푸는 게임이라 그렇고 원신은 스커크가 너무 뜬금없이 tmi긴 했음
스타레일을 먼저해보고 원신 방송을 봐서 그런가. 스타레일때 아 뭔데 니들끼리만 아는 이야기 해...하다가 포기했거든.
원신도 살짝 일부분에서 그런 느낌이 좀 있긴 한데 스타레일이 ㄹㅇ 끝판왕 느낌이라 보면 됨
거기다 원신은 니들끼리 아는얘기하는게 아니고 스커크혼자 아는 얘기함ㅋㅋ
진짜 능지 높네 ㅋㅋㅋㅋ 나도 하다가 갑자기 팍 식더라 존나 싫었어
폰타인스토리자체는 호불호가 좀 있었지만 거의 공통적으로 까이던게 스커크파트임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기만 아는 설정을 와바박 쏟아내는 느낌이야
가지마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