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기본검사하고
진료시간 마감되서
오늘 세부검사하기로 했었음.
아침 9시 30분에 갔다가
지금 돌아왔다.
질문지만 한 7~8장만 받았던거 같았고
중간에 손가락이랑 손목에 뭐 끼우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5분대기하는것도 하고
그런 비슷한거 또하고.
여러가지 했다가 병원에서 1시간 넘게 대기후에
의사선생님과 만나서 이야기 했음...
결론은...
나 ADHD 맞았다.
콘서타 18mg 받았다.
증상 호전되는지 보고
안되면 증량할거니까
일주일뒤에 다시오래.
아 슈발.
약 잘챙겨먹어
약 잘챙겨먹어
치료가 되는 병임?
치료는 어릴때 했어야 했고...성인은 치료가 안됨. 그렇다고 평생 약 달고 사는건 아닌데. 의사쌤 말 들어보니까 약 기한을 정해두고 먹어야된데. 아 이때는 내가 집중해야한다. 하면 기간 정해서 먹는거지.
12시간 정도 지속이라 그거 생각하면 됨
성인 되기전에 치료 받으면 치료 된다는데 성인 이후엔 약으로 증상을 완하하는 거라 보면 된다고 하더라
하-화
약 잘먹자
검사비용 비쌈?
보통 제일 많이 하는게 캣 검사인데 보통 10만원 정도
이제 카페인 ㄴㄴ구만
나도 약 처방 받을때 카페인 먹으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 들음? 난 그냥 먹으면 속 뒤집어 진다고만 들었는데
나랑 비슷하면서 다르네 난 몸에 아무것도 안 붙이고 그냥 노트북만 보고 이미지 맞추는 검사 했는데...? 혹시 검사할때 무슨 검사라고 이름 말해줬음? 그리고 검사 몇 개나 받았음??
일단은 내가 우울 불안증세 때문에 능력이 떨어진건지 ADHD인지 정확히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음.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스트레스성 지수랑 질문지로 다면적 인성검사? 랑 백 불안 증세? 수면 평가, 그 외에도 여러가지 질문지 3~4장 더 받았는데 잘 기억은 안남. 일단 증상은 ADHD 쪽에 가깝다고 했고, 이 결론이 난 이유가, 불안, 우울, 강박 증세 점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데 증상자체가 어렸을 때부터 있었고 문답이라던가 눈으로도 ADHD증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였음...
내가 혼잣말을 정말 많이 하거든...
나도 혼잣말은 많이 함... 조언인데 약 먹어도 옛날부터 몸에 밴 버릇은 안 없어짐 그런 버릇을 그나마 완하 하려면 정신과 말고 따로 심리상담센터 같은데 가서 인지치료나 상담을 받아야 하는게 좋다고 함. 그래서 나도 정신과 말고 심리상담센터도 가보려고 준비 중
Adhd 알아보면서 알게 된게 정신과는 약만 처방 상담이나 인지치료를 본격적으로 하려면 심리상담센터로 나누어진다고 함
아하 고마워 ㅠㅠ 가르쳐줘서 정말 고맙다 ㅠㅠ 혼자서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끙끙 앓았는데, 정확히 알게되니까 속이 후련하더라...이제 약먹으면서 조금씩 고쳐나갈수있다고 생각하니까 짐을 좀 덜은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