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 작가긴하더라
살아 생전에 판화작업을 많이 하면서 민중미술 쪽에서 레전드로 꼽히던 작가였는데
80년대에는 판화가 딱히 돈이 되지 않는 장르여서
딱히 넘버링도 하지 않았고
당시엔 작품의 가격이 엄청 저렴(?) 했었는데
문제는 사후에
판화도 가격이 오르기시작하고
재평가 되기 시작함
단적인 예로 작품가격만 보면
현재 오윤작가 생전에 목판화에 채색까지 한 판화,
첨부한 사진에 나와 있는 작푸의 경우 7500만원에 경매로 낙찰될정도
지금도 오윤작가 회고전 같은거 몇년에 한번씩 하면
대부분 작품들은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어서
유족들 소장품으로 전시를 한다고 하드라
와씨 저거 힙한거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