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디치
정확히는 머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변형된 퀴디치로
미국 미들버리 대학교의 머글들이 마법사 세계의 퀴디치를 머글들도 즐길 수 있게 만든 '머글 퀴디치'가 시초
현재는 쿼드볼이라고 부른다
머글 퀴디치에는 한 팀당 7명의 선수가 경기장에 나서는데
파수꾼 한 명
상대 추격꾼의 득점을 막기 위해 골대를 지킨다
추격꾼 세 명
상대팀 골대에 쿼플*을 던져 10점을 획득한다
*머글 퀴디치에서는 배구공처럼 생긴 공을 사용
몰이꾼 두 명
블러저*를 던져서 상대 선수를 방해한다
블러저에 맞은 선수는 빗자루에서 내려 들고 있던 공을 내려놓고 자기팀 진영으로 돌아와 골대를 터치해야만 다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몰이꾼은 상대 몰이꾼과만 신체 접촉을 할 수 있다
*머글 퀴디치에서는 피구공과 비슷한 공을 사용
수색꾼 한 명
골든 스니치를 잡는 포지션
골든 스니치는 경기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기에 투입되고 수색꾼은 스니치가 투입되고 1분 후에 경기에 투입된다
스니치를 잡은 팀은 30점을 획득하고 이 때까지 획득한 점수와 스니치를 잡아 획득한 30점을 더해 상대팀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하지만 스니치를 잡은 팀의 점수가 상대팀보다 낮거나 동점이라면 연장전에 돌입한다
참고로 스니치는 이렇게 심판진 중 한 명이 허리춤에 테니스공을 매달고 경기장에 투입된다
국제 쿼드볼 협회라는 국제기구도 있고
월드컵도 열리고
미국에는 메이저리그 쿼드볼이라는 리그도 열린다
구글 인턴십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턴십'에서도 쿼드볼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 경기 장면
국제 쿼드볼 협회 회원국
가랑이에 막대기 꼭 필요한가요
그게 없으면... 퀴디치가 아니니까..!
님도 필요없는거 하나 달고있잖아오
심판에게 공이 달려있다고? 그렇다면 심판을 굴리는 것인가!
한국도 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