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 자기들이 빨던 위인들이 남나라 침공했다가
바다속에 수장되는 엔딩 낸다 하면
위인이 아닌 창작된 세계관 케릭터라도 그런 엔딩 내면 욕먹지 않냐
그렇다고 이순신 자체를 주인공으로 다루자니
인기케릭인 히데요시의 치매시절을 그려야함
일본 오타쿠판에 이순신 다루는건 힘들지 않나 싶음
생각해봐 자기들이 빨던 위인들이 남나라 침공했다가
바다속에 수장되는 엔딩 낸다 하면
위인이 아닌 창작된 세계관 케릭터라도 그런 엔딩 내면 욕먹지 않냐
그렇다고 이순신 자체를 주인공으로 다루자니
인기케릭인 히데요시의 치매시절을 그려야함
일본 오타쿠판에 이순신 다루는건 힘들지 않나 싶음
이순신 고평가는 일본에서 선재적으로 이뤄졌음
근데 유게에서 올라왔던 일본 만화에서 이순신 멋있게나와서 다들 좋아했잖아, 결국 딸감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싫다는 얘기아닌가 싶은
위인 소재 씹덕문화가 꼭 모에만 있는게 아니지
위인에 대한 존중만 보이면 써먹어도 된다고 생각해
써먹어도 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룰 경우 일본 자국의 반발이 생길 여지가 있어서 복잡할거같단거
이순신 고평가는 일본에서 선재적으로 이뤄졌음
안하면 거기서 죽은 지들 위인이 ㅄ되니까
그리고 일본에서도 히데요시는 3대영웅중에서 제일 안티 많을걸 오다가 빨리지
걔네가 역사를 뭘 알겠음.. 맨날 지네들 핵쳐맞은 피해자 라고 진심으로 징징대는 애들능지인데 미디어서 멋지게 뽑아주면 또 그걸 대중적으로 좋아하는것이겠지.. 학술적 역사적 의의는 학자같이 관계된 단체에서 좋아하더라고. 자위대나 해양학쪽에서..
그건 일본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란게 문제지 한국도 명성황후니 기황후니 역사적으로 봤을때 좋지 않은 인물 미화해도 잘 뽑으면 잘 팔리잖아
두개는 조금 결이 다른 얘기인데 내가 쓴건 일본이 역시교육이 워낙 개판이라 이순신을 역사로 팩트로 아는게 아니라 그냥 번숨뿜는 우국충정 장군이 모는 우주전함 거북선 정도로 접근해서 그런거고 또 기황후는 모르겠지만 명성황후는 당연히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가 됐으니 추존돼야하는게 맞지. 구리고 명성황후가 나쁜짓한것들을 부정할순 없지만, 당시 시대상을 고려해서 얘기 해야하는것이고, 명성황후와 민씨외척이 없었으면 그나마 고종의 친위세력이 전무했다는걸 고려해야하지. 큰아버지라는 고종은 틈만나면 폐위시키려들지, 안동김씨같은 권문세족들은 법이고 왕권이고 개무시하고 국가를 사법 경제 치안까지 주무르고, 일본은 불법으로 군대를 숨겨두고 여차하면 한성으로 쳐들어가서 사람들을 죽여대는 상황인데.. 동학농민때 일본이 쳐들어 온것만해도 청일전쟁 바라고 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상당히 준비된 병력을 3일인가 만에 조선에다 전개시킨거 보면..
솔직히 한국도 역사 교육 관련해서 우려되는게 많아서 하는 이야기임 몇년 전만 해도 유게가 국까에게 점령된다던가 지금도 조선 관련하면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려는 애들 많다던가 그런 일본의 역사 왜곡은 지금의 일본에게만 영향을 주면 모를까 현재의 한국에도 여전히 영향이 남아 있는 부분이 많으니 거기다 역사 인물 미화해 잘 뽑으면 팔린다 이건 사실 한국과 일본을 떠나서도 해당될수 있는 사례가 될수도 있는 이야기기도 하고 물론 일본 우익 오타쿠들 입장에서는 뭐.. 역사따윈 뭐겠나 역사를 넘어 이세계가서 상식 가르치면 된단거가 여케만 예쁘만 팔리니
가령 일본의 만주사관의 영향으로 재평가란 명목으로 미화된 광해군의 치세만 해도 솔직히 모에화니 씹덕화니가 아니더라도 한국도 그런 역사적 왜곡이나 고증 무시 문제서 자유롭지 못하단 생각이 들게된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