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남친 주사 이야기가 나와서
술에 약한 친구가 하나 있음
실친인데 나도 그렇지만 그 친구도 술 어지간하면 안마시고 싫어함
가끔 한두잔까지는 버티는데
대학교 때주변에 휩쓸려서 마셔라 마셔 하다가 한 반병 넘어가니까
진짜 제정신 아닌것처럼 노래부르고 찻길에 뛰어들고 찻길 한가운데 눕고
그러다 화장실 간다더니 사라져서 경찰 부를 뻔하고 (두시간 뒤져서 1톤 트럭 뒤에서 발견)
나중에 들어보니 직장 들어가서도 한번 난리가 났었다더라.
본인이 이야기하길 10년만 더 일찍 태어났으면 술 강제로 먹는 분위기 때문에 인생 박살났을 것 같다고 함
지금 태어난게 진짜 신의 도움이라고
어우 마시면 안되지
어우 마시면 안되지
폐를 끼치는 문제보다도 위험할 거 같은데 ㄷㄷ;
자기가 알고 피하는 거면 문제가 없지. 그리고 자기 술 마시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데 억지로 먹이는 인간들이 문제고. 보통 이런 인간들은 술 때문에 사고 터지면 책임도 안 짐.
술을 잘먹는 편이긴하고 주사 없긴한데 일부러 술못먹는다 구라까거나 약먹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함 하사때 잘먹는다니까 저녁마다 불러서 새벽까지 맥이더라고 그뒤로 술먹을줄 안다고 절때 말안함